(사진이 왜 자꾸 가로본능 업로드 되는걸까요..ㅠ_ㅠ??)
다른 유저분들 피드를 보니 한번의 포스팅에 상당한 양의
텍스트와 사진이 업로드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익숙해져 있다보니 조금 더 이야기 풀어내는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죠??)
어제는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부제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이라는 문구에 이끌려 구입한 책입니다.
이 책은 소설의 형식을 빌어 주인공과 조커라는 인물을 등장시킵니다.
주인공은 과거 은행에서 안정적인 월급을 받으며 남 부럽지 않게 살고 있는
중산층 이였습니다만, 창업컨설턴트인 절친한 친구의 제안으로 창업을 결심
하게 되었는데요. 창업을 하게 되면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조커라는 인물이 들어주면서 돈에 관련한 여러가지 조언들을
들려줍니다. 마치 저에게 들으라고 하는 이야기 처럼 한번씩 툭툭
내던지는 문장들이 가슴에 크게 와닿는 책입니다.
"돈이란, 신용을 가시화한 것이다."
저는 이 문장이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현재 2년 가까이 현금 수입이 끊긴 상태로서,
대출금으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돈에 대해서 내 스스로가 너무 오만했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돈의 성질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와같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신 분들, 혹은 청년 세대들이 한번 쯤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그런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