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케케케...
요즘 우한폐렴때문에 걱정들 많으시죠.
확진자가 서울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게다가 애들 개학까지해서 마스크가 더 필요한 상태인데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이때다 싶어서 폭리를 취하려고 가격을 10배 올려서 에휴~
어디서 사야하나 걱정했는데 마침 홈쇼핑에서 마스크 판매방송을 한다고 해서 앱도 깔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백신앱이 열리지 않아 결제가 안되더라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랑은 방송기다리다 갑자기 회의가 잡혀 들어가고 혼자 몇 번이나 계속해봐도 안되던 차에 카카오페이 결제가 있길래 했더니 됐습니다!
수중에 5만원밖에 없어서 1세트밖에 살 수 없었지만 이거라도 어딘가 싶습니다.
택배가 집 앞에 도착할 때까지도 진짜 주문이 된건가 걱정했는데 도착한 마스크를 보니 기뻤습니다.
신랑이 잘했다고 카카오페이에 돈을 쏴주었습니다.
으흐흫흐흐흐흐흐흐.....
마스크도 아껴야하고 감염도 걱정돼서 주말동안 집에만 콕 박혀있었는데 미세먼지도 기승입니다.
창 밖이 뿌옇더라고요.
구이요리를 해서 할수없이 잠깐 환기한 후 공기청정기를 켰더니 ㅠㅠㅠㅠㅠ
집에만 있으니 할 것도 없고 애들도 컴퓨터만 하고 심심한지 중딩몬은 이러고 놉니다.
그동안 산 장난감 총기류
자기 용돈모아 산 것, 잘해서 상으로 사 준 것 등 모아서 보니 양이 대단하네요.
이렇게 많은데도 사고 싶은게 또 있다네요. ㅎㅎ
키보드 모으는 신랑, 뒤꽂이 모으는 케케모의 아들 답습니다.
우한폐렴때문에 어디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마스크쓰고 일하기 힘드네요
그러니까요. ㅠㅠ 편의점은 여러사람이 방문하는 곳이라 더 걱정되겠어요. 힘들어도 꼭 쓰고 소독 잘해서 이겨내자구요!
선견지명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와이프가 2년전에 잔뜩 사놓은 황사 마스크가 100개 넘어서 마스크 걱정은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ㅠㅠㅠ 다행이네요. 진짜 마스크 구할 수가 없어 슬픕니다. 비싸서 살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