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로 이제 37일째..!
요즘 그림 그려온 것들을 보면서 혹은 계속 그림을 그리면서 제가 어떤 감정으로 혼자 장기여행을 계속 했는가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초반 작업을 보니 제가 남편과 떨어져서 가족도 없이 런던에 약 5개월동안 있는다는게 낯설고 설레고 무섭고.. 외로웠는데
그림의 과정을 보고 제가 남편이나 친구,가족들과 연락하며 지낸것을 돌아보니
저는 그냥 원래 고독을 씹는걸 즐기는 사람이란걸
다시금 정리하게되었습니다.
공원에서 해가 쨍쨍하거나 템즈강을 보거나 도심중앙에 스퀘어 공원에서나
같은 감정이네요!
그림은 홈페이지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ladaj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