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레나의 스토리리빙] 오지랖 넓은 레나.View the full contextwoo7739 (68)in #life • 7 years ago 그 사이에 지갑이 없어진건가요. 쩝. 저도 그런경우를 좀 당해봐서 , 보통 신고할꺼면 확실하게 제가 간수를 합니다. 간수안할꺼면 신고도 안하구요.
저도 원래 성격은 그런 편인데...
지각할 위험이 있는 출근길이라서... 엄청 고민하다가,
버스정류장 CCTV를 믿고 일단 신고만 했어요.
경찰아저씨 전화가 그리 심각한 목소리는 아니라서....
그냥 넘어가기는 했습니다.
분실물을 경찰서에 맡기려고 들고가면 안됩니다.
만지지 않은건 잘하신겁니다.
cctv에 내가 지갑 챙기는 영상이 있다면 , 지갑주인이 나쁜맘먹고 " 100 만원 들었었는데 왜 20만원밖에 없느냐?" 고 우기면 곤란해 집니다.
세상살이가 점점 삭막해지는듯 합니다.
저도 어디서 만지면 안된다고 했다는 글을 본적 있어서...
결국 노려보고만 있었지요.
버스 정류장 CCTV가 얼마나 성능이 좋을지는 모르지만.... 믿고 두고 왔답니다.
원래 성격대로라면... 경찰 올때까지 거기 지키고 앉아있었을텐데, 지각할 것 같은 출근시간이라 어쩔 수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