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 블루(Pepsi Blue)

in #life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펩시 블루라는게 있더군요. 9월부터 온라인으로만 판매한다고 해서 신기하고 궁금해서 구입해봤습니다. 가격은 450ml 두개에 4500원입니다. 가격이 착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 그래도 맛만 있으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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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투명한 PT에 담겨진 검은색 콜라가 아닙니다. 파란색 PT에 콜라가 담겨져있네요.
음... 여기서 태클을 걸자면 최근에 색입혀진 PT가 재활용하는데 안좋다고 했는데 굳이 파란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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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도 파란색, 음료수도 파란색입니다. 상품설명에 '펩시블루는 강하지 않은 탄산함유로 부담감이 없으며 때로는 상큼한 과일향이 나는 즐거움과 블루 색상의 보는 즐거움으로 더욱 더 마시고 싶은 충돌을 느끼게 한다.'라고 하는데요. 글쎄요. 일반 펩시콜라랑 비슷하면서 좀 더 한방약같은? 그런 향이 더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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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니 빨대로 먹어서 그런건지 '강하지 않은 탄산함유'라고 하는데 탄산기운 강합니다. 저는 시원하고 좋았어요. :) 맛도 콜라맛 물약에 탄산이 있는 것 같은 맛이 좀 더 납니다.
저는 완전 색다른 맛! 블루레몬에이드맛에 탄산을 생각했는데 아닙니다. 그냥 콜라입니다.
그냥 파란색으로 분위기 내고 싶다. 새로운 건 한번 맛봐야한다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그리고 계속 먹어보면서 느낀건데 일반 콜라보다 깔끔한 맛인 것 같기도 하네요.

추가 내용입니다. 혹시 문구점에서 파는 파란색 소다맛 사탕 아시나요?
다 먹으면 그것처럼 혓바닥도 파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