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펩시 블루라는게 있더군요. 9월부터 온라인으로만 판매한다고 해서 신기하고 궁금해서 구입해봤습니다. 가격은 450ml 두개에 4500원입니다. 가격이 착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 그래도 맛만 있으면 되죠.
익숙한 투명한 PT에 담겨진 검은색 콜라가 아닙니다. 파란색 PT에 콜라가 담겨져있네요.
음... 여기서 태클을 걸자면 최근에 색입혀진 PT가 재활용하는데 안좋다고 했는데 굳이 파란색을...!
병도 파란색, 음료수도 파란색입니다. 상품설명에 '펩시블루는 강하지 않은 탄산함유로 부담감이 없으며 때로는 상큼한 과일향이 나는 즐거움과 블루 색상의 보는 즐거움으로 더욱 더 마시고 싶은 충돌을 느끼게 한다.'라고 하는데요. 글쎄요. 일반 펩시콜라랑 비슷하면서 좀 더 한방약같은? 그런 향이 더 납니다.
먹어보니 빨대로 먹어서 그런건지 '강하지 않은 탄산함유'라고 하는데 탄산기운 강합니다. 저는 시원하고 좋았어요. :) 맛도 콜라맛 물약에 탄산이 있는 것 같은 맛이 좀 더 납니다.
저는 완전 색다른 맛! 블루레몬에이드맛에 탄산을 생각했는데 아닙니다. 그냥 콜라입니다.
그냥 파란색으로 분위기 내고 싶다. 새로운 건 한번 맛봐야한다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그리고 계속 먹어보면서 느낀건데 일반 콜라보다 깔끔한 맛인 것 같기도 하네요.
추가 내용입니다. 혹시 문구점에서 파는 파란색 소다맛 사탕 아시나요?
다 먹으면 그것처럼 혓바닥도 파래집니다.
nice
Thank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