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님과의 카톡이요?
네?
부럽당.
하긴 나만 친하다 생각하고 있겠지만 말이죠.
글을 다읽고나니 20대때 제주도 갔던 기억이 강렬하게 피어납니다. 올레길을 3코스이상 걸었던 고생고생한 기억이 다시 떠오릅니다. 그래도 제주의 매력은 선선한 바람, 고개만 돌리면 있는 바다, 검은돌, 돌하르방, 야자수나무 아니겠어요?^^ 여행온 예쁜여자분들도 많고 가족, 친구, 혼자 여행 온 사람들로 북적 거렸겠네요.
자고 일어나서 머리카락을 모두 줍고 다시 배게를 원상복구한다는 게 평소 습관이신듯 한데 왜 읽는데 기분이 좋을까요? 깔끔한걸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듯 하네요 아 왜 자꾸 읽을수록 무라카미 하루키 같다는 느낌이ㅋㅋ 하루키의 수필집 번외편으로 제주얘기를 번역해놓은것 같아요.
일기속에서만 벌써 수차례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이 보여서 저는 뉘우치며(?) 읽게 되네요. 나를 쳐다보는 여자가 오랜만이란 글에서 잠시 죄송합니다ㅋㅋ
일기가 필요한 부분을 세부묘사하고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잘 쓰셨는데 김작가님 팬클럽 이벤트에 역시 투고하셨어야 합니당^^ 아쉽....(엄청난 경쟁자가 한명 줄었네. 휴)
진지한 일기인데 리뷰가 점점 웃음과 장난으로 써지고 있어서 요기서 정리합니다. 잘 읽었고, 일기는 여행가실때마다 연재해보시는건 어떨런지... 제안해보고 사라집니다. 휘리릭~
아, 마법사님과 친하시군요. ㅎㅎㅎ 직접 말씀드리기 어려우시면 제가 꼭 전해드릴께요. ^^
댓글에서 무라카미 하루키 이름이 나와서 깜놀했습니다. 느낌이 비슷하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분이라서요. 키 작고, 머리 벗겨지고, 배 나온 아저씨인 저는... 예전과 달리 저를 빤히 오랫동안 쳐다보고 있으면 제가 부끄~ 부끄해요~ 댓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그것이 농담이든, 장난이든, 가즈아(?)이든... 그리고 마지막 문장은 못본 것으로 하겠습니다. ^^
법사님이 저랑 안놀아줘영ㅋ유치해서?그런둡
마지막문장은 그럼 저만의 비밀로 save
ㅋㅋㅋ 돌고래까지 자기소개시키신 분이 왜 갑자기 그러세요. ㅎㅎㅎ
마지막 문장은... 우리의 비밀 save~ ^^
그림그려준다하고는
안나타나셨어요
그래서 이를겁니당
비행기님한테 다 이를겁니당
@mmerlin
멀린님을 저에게 이르면 저는 어떻게 해드려야 하나요? ㅎㅎㅎㅎ
저도 멀린님과 막 친한게 아닌데... ^^;; 어떻게 해드려야 하죠? ㅎㅎㅎ
답을주셨네요
다행이네욥.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