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보스 : 에이, 닥쳐! 오픈 채널로 크리스토프를 불러라!
치카 : 응? 주인님, 적이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데요?
슈우 : 짐작은 갑니다만... 들어 볼까요.
잔보스 : 크리스토프 제오 볼크루스! 즉시 항복해라! 아니면, 세니아 왕녀의 목숨은 없다!
모니카 : 에...!
치카 : 앗차~, 세니아 왕녀를 두고 온 게 안 좋았네요.
잔보스 : 알겠냐! 이건 단순한 협박이 아니다! 네가 항복하지 않는다면, 여기서 왕녀를 죽인다!
세니아 : 그러니까, 그런 소리 해 봤자 소용없다니까.
잔보스 : 시끄러워! 인질은 인질답게, 목숨구걸이나 해라!
슈우 : ...세니아가 어찌 되든, 제가 알 바 아닙니다.
잔보스 : 뭐라고!?
슈우 : 그러니까, 굽든지 삶든지 좋을대로 하시지요.
잔보스 : 네놈, 이쪽은 장난이 아니야!
슈우 : 그녀에게 용무는 없습니다. 그래서 두고 온 겁니다.
잔보스 : 매운 맛을 봐야, 정신을 차릴 작정이냐! 데오 슈바일을 우습게 보지 마라!
세니아 : !
잔보스 : 크윽! 뭐, 뭐냐!?
병사 : 그, 그랑존의 공격입니다!
슈우 : 아아, 빗나가 버렸군요.
잔보스 : 네, 네놈, 무슨 짓을!?
슈우 : 번거롭게 당신이 할 것도 없습니다. 제가 세니아를 죽이지요... 당신들도 함께.
잔보스 : 으...!
세니아 : 거봐, 소용없다고 했지. 쟤는 진짜로 할거야.
잔보스 : 브, 블러프다!
세니아 : 슈테도니아스 군이 랑그란을 침공한 계기를 만든 게 누구인지, 잊어버렸어? 왕위 계승권을 가지지 않은 날 죽인다고 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할 걸.
잔보스 : 윽...!

기븐 : 그만하십시오, 중령! 여기서 세니아 왕녀를 죽여 버리면, 우리들만의 문제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잔보스 : 에에이! 그 여자를 돌려보내고, 다시 가둬 놔! 각기는 크리스토프를 사로잡아라! 절대로 놓치지 마!
모니카 : 저... 슈우 님, 방금 그건...
슈우 : 훗... 물론 블러프입니다. 세니아 덕분에 충분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자, 서두르도록 하지요.
모니카 : 네...
치카 : 주인님, 앞으로 2분 남았어요!
슈우 : 예, 알고 있습니다.
치카 : 주인님, 앞으로 1분이에요!
슈우 : 예... 서두르지요.
잔보스 : 말, 말도 안 돼...! 저만한 수의 마장기를, 단 1기로...!!
기븐 : 이, 이것이 그랑존의... 실력...!
치카 : 주인님, 대단, 대단해요!
슈우 : 그럼, 합류지점으로 가겠습니다.
모니카 : (언니... 부디, 무사하길...)
세니아 : (모니카...)
[기나스 산 근처]
모니카 : 아아, 슈우 님... 다시 이렇게 만나게 되다니, 꿈만 같아요...
치카 : 앗, 안돼요, 모니카 님! 주인님한테서 떨어지세요!
모니카 : 어째서죠?
치카 : 이러고 있는 거, 사피네 님이 보시면 반죽음 당한다구요!
모니카 : 어머, 아무 말 하지 않으면 모를 거에요.
치카 : 모니카 님... 성격 바뀌신 거 아닌가요? 내성적인 분이셨는데...
모니카 : 그렇네요... 변한 걸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슈우 님에 대한 저의 사랑이 그렇게 만든 거에요.
치카 : 하아... (이거, 나중에 귀찮아지겠는 걸.)

슈우 : ...치카, 추격 쪽은?
치카 : 후방에서 접근중이에요. 이대로 가다간 따라잡힐지도 몰라요.
슈우 : 그렇습니까... 아니?
치카 : 왜 그러세요?
슈우 : 전방에서 불가사의한 플라나가 느껴지는군요... 그것도 어디서 느껴본 듯한...
치카 : 네? 정령 레이더에는 아무것도...
모니카 : 아니, 있어요. 슈우 님의 말씀은 틀리지 않아요.
슈우 : 그럼, 추격자의 상대는 이 플라나의 주인에게 부탁하도록 할까요.
치카 : 하지만, 전방에 있는 건 슈테도니아스 군이라는 가능성도 있지 않을지...
슈우 : 아니요, 그들은 아닙니다.
치카 : 어떻게 그런 걸 알 수 있는데요?
슈우 : 글쎄요... 저 자신도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니카 : 어? 슈우 님, 저 플라나는...
슈우 : 모니카, 가속할 테니까 말하고 있으면 혀 깨물 수 있습니다.
모니카 : 아, 네.
<제10화 조우, 사이바스터>
에이타 : 언노운, 2시 방향으로부터 의연히 접근 중!
테츠야 : 식별은?
에이타 : 해당 데이터 있습니다! 이, 이건... 그, 그랑존입니다!!
테츠야 : 뭐라고!?
마사키 : 마, 말도 안 돼!!
이름 : 진짜인건가, 저거...!?
아이비스 : 그런...!?
라이 : 그랑존... 아니, 네오 그랑존은 그때...!
마사키 : 그래, 우리들이 쓰러뜨렸어! 녀석이 이런 곳에 존재할 리 없다고!!
튀티 : 그러면, 저기 타고 있는 건 크리스토프... 아니, 슈우 시라카와가 아닌거야...?
아이비스 : 그랑존이라면, 슈우 말고 다른 사람이 움직일 수 있는 기체야...!?
슈우 : 이런, 당신들도 저에 대해 알고 있는가 보군요.

마사키 : 슈우!! 역시 네놈이었냐!!
슈우 : ...그 천박한 말투를 들으니, 기억이 날 것도 같습니다만...
마사키 : 무슨 개소리를 지껄이고 있어! 설마 날 잊었다고는 못 하겠지!
슈우 : ...유감스럽게도, 정말로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마사키 : 뭐야...!?
리오 : 설마, 과거의 기억을 다 잃은 거야...!?
엑셀렌 : 그 이전에, 어떻게 부활한 걸까?
마사키 : 설마...!?
빌레타 : 기억이 없다고 하면서, 어떻게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냈지?
슈우 : 당신들이 그들의 상대를 해 주셨으면 해서 말이지요. 그럼 전 갈 길이 바쁜지라.
마사키 : 거, 거기 못 서!!
아이비스 : 그들이라니, 대체 누구를...!?
에이타 : 슈테도니아스 부대, 접근중! 2시 방향에서 서행!
이름 : 저 놈들, 그랑존을 쫓고 있었던 건가?
라이 : 아마도.
튀티 : 저정도의 수로 추격하고 있었다는 건... 슈테도니아스 군도 슈우를 중요시하고 있단 얘기겠네.
라이 : 그리고 놈들이 우리 목적을 눈치채면, 왕도 경계는 더 엄중해질거야.
마사키 : 칫, 슈우 이 자식이 쓸데 없는 짓거리를 해서...!
튀티 : 어쩔까, 마사키?
마사키 : 슈우의 일은 나중이다! 함장, 우리들이 여기서 발각된 이상, 저 슈테도니아스 부대를 칠 수 밖에 없어!
테츠야 : 그렇겠군, 협공당하는 건 피하고 싶으니까. 각기, 요격해라!
튀티 : (후훗, 성장했구나 마사키. 옛날이었다면, 앞뒤 안 가리고 슈우를 쫓아 사라졌을 텐데.)
잔보스 : 예의 지상인의 전함이 이런 곳에...! 기븐, 네 녀석의 부대는 그랑존을 쫓아라!
기븐 : 옛!
치카 : 까, 깜짝 놀랐네요. 설마, 사이바스터가 그런 곳에 있었다니.
슈우 : 사이바스터... 마사키...

치카 : (앗, 큰일났다.)
모니카 : 저... 아까 하신 말씀은 진짜인가요? 기억을 잃으셨다고...
슈우 : 사실이지만, 모든 기억을 상실한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모니카... 당신에 대해서는 만나기 전에 기억났으니 말입니다.
모니카 : 기뻐요, 슈우 님...
치카 : 그치만, 마사키와 사이바스터에 대해서는...
슈우 : ......
치카 : 자연스럽게 기억해 내시기를 기다렸지만요... 거 있잖아요, 마사키는 주인님을 쫓아다니던 녀석이에요.
슈우 : 그래요... 마사키 안도... 기억났습니다. 지상인으로, 마징기신 사이바스터의 조자... 저를 원수로서 노렸으며, 때로는 아군이기도 했던...
치카 : 헤? 같은 편인 적도 있었나요? 그 녀석이?
슈우 : 예... 지상에 나갔을 때에.
모니카 : 그 마사키가 슈우 님과 같이 싸웠었다고요? 상상할 수가 없네요.
슈우 : 그것 뿐만이 아닙니다. 지상세계의 결전에서... 저를 죽인 것은, 그입니다.
모니카 : 네...!?
치카 : 앗! 주인님, 추격자가 왔어요!
기븐 : 놓치지 않습니다, 크리스토프 제오 볼크루스!
치카 : 어라라... 고작 5기로 주인님한테 도전하다니 무모하네요.
슈우 : 방심은 금물입니다. 마사키 일행이 있었다면, 근처에 페일 군... 그리고 카크스 군도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카 : 와와, 그것들이 전부 모이면 큰일나겠어요!
슈우 : 치카, 사피네 일행에게 연락해서, 이곳으로 오도록 전해 주십시오.
치카 : 아, 예!
모니카 : 에? 그 사람도 오는 건가요?
슈우 : 그렇습니다.
모니카 : (그렇다면, 앞으로도 계속 같이...? 방심할 수 없겠네요...)
슈우 : 저를 쫓아와 봤자 소용없습니다.
기븐 : 어떻게라도 모니카 왕녀를 되찾지 않으면, 데오 슈바일의 명예에 금이 간단 말입니다!

기븐 : 안, 안되겠어! 탈출한다!
치카 : 주인님, 이쪽으로 뭔가 접근해오고 있어요! 사피네 님 일행은 아니에요!
스레이 : 저건 그랑존...! 슈우 시라카와가 살아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었나.
아라세리 : 강행정찰을 받아들인 보람이 있었군. 그랑존과의 교전 데이터는, 비싸게 팔린다.
스레이 : 그건, 지상에 돌아간 다음의 얘기잖아?
아라세리 : 그러니까, 카크스 군에 협력하고 있지.
치카 : 주인님, 저 적기의 데이터가 없어요!
슈우 : 전부 지상의 기체로군요. 1기는 짚이는 데가 있습니다. 나머지는... 위장하고 있지만, 이스루기 계열의 기체겠군요.
치카 : 어, 보기만 한 건데 알 수 있나요?
슈우 : 예, 외장의 의장에서 이스루기의 특징이 엿보이니까 말입니다.
스레이 : (슈우 시라카와... 한때는 같은 DC의 멤버였지만, 지금의 나는...)
아라세리 : 각기에, 그랑존을 노려라. 흔치 않은 기회다... 녀석과의 교전 데이터를 수집하도록.
치카 : 주인님, 저 녀석들도 이쪽을 공격해 올 것 같다구요!
슈우 : 치카, 통신회선을 열어 주십시오.
치카 : 여, 역시 스카웃 하는 거군요. 알았어요.
아라세리 : 음?
슈우 : 저는 슈우 시라카와입니다. 당신들은 지상에서 오시지 않았습니까?
아라세리 : ...자신의 의지로 온 건 아니지만. 무슨 용무냐?
슈우 : 제 밑으로 올 생각은 없습니까? 협력해 주신다면, 지상으로 돌려보내 드리겠습니다.
스레이 : (뭐...!?)
아라세리 : 그 슈우 시라카와의 초대를 받은 건 영광이다만... 이미 같은 제의를 카크스 군에게서 받아서 말이다.
치카 : 저 녀석들, 카크스 군이었나요!
아라세리 : 게다가, 너에게 이용당하면 어떤 결말을 맞을지... 대충 예상은 간다.
슈우 : 그럼, 저와 싸울 겁니까?
아라세리 : 그렇다. 그것이 우리들의 일... 이 라 기아스, 그리고 지상에서도 말이야.
슈우 : 아무래도 교섭의 여지는 없는 듯하군요. 그렇다면, 상대해 드리겠습니다.

치카 : 주인님, 사피네 님들이 왔어요!
알바다 : 뭐야, 저것들? 어디 기체야?
엘마 : 처음 보는 거지만, 지상의 기체라고 생각합니다. 전투기형은 데이터로 추측할 때, 프로젝트TD 관련 아머드 모듈인 듯하네요.
욘 : (프로젝트TD... 체크할 필요가 있겠네요, 마스터.)
세레나 : 그 프로젝트라면, 강룡전대하고 인연이 있었지. 저 아머드 모듈은 연방군일까?
알바다 : 그렇다면, 우리들을 보고 식별번호를 내던가, 컨택트하려고 하겠지. 그렇지 않다는 말은, 동류가 아니란 거야. 요전번의 시안이라는 꼬맹이의 동료... GS일지도 모르지.
스레이 : 저들은 슈우 시라카와의 동료인가...?
아라세리 : 흠, 연방군의 인간이 저 남자를 따르고 있다니... 정신이 나갔군.
스레이 : 우리의 정체를 눈치챘을지도 몰라. 어떻게 할 거지?
아라세리 : 그 기체를 가지고 나왔으면서, 이제 와서 무슨 말이냐. 상대가 강룡전대가 아니면, 나중에 스폰서가 어떻게든 해 줄 거다. 아니면, 그들과 접촉하길 바라는 건가?
스레이 : ......
아라세리 : 어쨌든, 카크스 군에 있어서 슈우 시라카와는 적이다. 그리고, 보지 못한 퍼스널 트루퍼가 섞여있군. 녀석들과의 교전 데이터도 비싸게 팔릴 거다.
욘 : (그들은 노이에DC의 잔당...? 아니면...)
알바다 : ...그나저나, 슈우. 공주님을 무사히 구출해 온 모양이군.
슈우 : 예, 당신들이 미끼 역할을 맡아 주신 덕분입니다.
사피네 : 슈우 님, 모니카는 어디 있죠? 설마, 그랑존 안에...
모니카 : 오랜만이에요. 지난 번에는 신세 많이 졌었죠.
사피네 : 아니아니, 건강해 보이시니 다행인걸요, 모니카 왕녀님. 그런데, 그랑존에서 당장 내려주시지 않겠나요? 당신이 타고 있으면, 슈우 님의 방해가 되니까 말이죠.
모니카 : 어머, 저는 한시도 사랑하는 슈우 님의 곁에서 떨어지고 싶지 않은걸요. 자, 이렇게...
사피네 : 이봐 잠깐! 너, 뭐하는 짓이야!?
세레나 : 불꽃이 팍팍 튀네.
알바다 : 뭐야, 이미지하고는 좀 다르구만.

엘마 : 그렇네요. 제 데이터 안의 공주님은, 숙녀답고 보석으로 장식된 티아라를 쓰고, 눈부시게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남성에 대해서 얌전한...
알바다 : 어느 동화의 공주님이래, 그건.
사피네 : 치카! 너, 내가 한 말 잊어버렸어!?
치카 : 그, 그런! 지금은 전투중이라고요!
슈우 : 그 말대로... 여기를 벗어나는 것이 먼저입니다.
사피네 : 아, 알겠어요. (얼른 전투를 끝내고, 모니카를 슈우 님에게서 떼어놔야 돼!)
알바다 : 세레나, 여기서 시간을 끌 수는 없어. 근처에 강룡전대가 있으니까.
세레나 : 그래, 그들하고 싸우게 되면, 큰일이니 말이야.
아라세리 : 호오, 이상한 기체군. 비 인간형 기동병기의 교전 데이터를 얻을 수 있겠어.
사피네 : 후후후, 나의 매력도 가르쳐 줄게.
아라세리 : 가디폴인가... 교전 데이터는 이미 취득했다. 네게 볼 일은 없어.
가엔 : 우연이군. 그건 나도 마찬가지다.
아라세리 : 랑그란이나 슈테도니아스가 아니라, 슈우 시라카와의 편에 들다니, 참 특이하군.
욘 : (처음 보는 기체... 데이터를 얻어 놔야 해!)
아라세리 : 흥... 나에게 고사조의 울음소리는 들리지 않았다만.
세레나 : 그것보다, 당신들은 노이에DC의 잔당이야? 아니면 GS인가?
아라세리 : 그 어느 쪽도 아니라고 하면, 어쩔 거냐?
세레나 : 어쩌고 자시고. 방해를 한다면, 용서하지 않는다... 그뿐이야.
알바다 : 너, 노이에DC의 잔당은 아닌 듯한데.
아라세리 : 그런 걸, 어떻게 알지?
알바다 : 그놈들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
아라세리 : 호오... 연방의 개는 후각이 좋군.
알바다 : 네놈도 개일거 아냐. 단지, 전쟁상인의 개겠지만.
아라세리 : (훗, 확실히 후각이 좋군.)
슈우 : 보아하니, 이스루기사의 기체인 듯합니다만... 저의 그랑존을 쓰러뜨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아라세리 : 흥, 혜안이시군. 그리고, 너를 쓰러뜨리지 않아도 교전 데이터를 얻을 수만 있으면 돼.
슈우 : 아까 전에, 저는 시리즈 77의 신형기를 봤습니다.
스레이 : ...!
슈우 : 그 기체는, 강룡전대의 하가네와 함께 있었습니다. 당신은 그곳에 있지 않아도 되는 겁니까?
스레이 : 그런 말을 들을 이유는 없어!
엘마 : 세레나 씨, 저 아머드 모듈은, YSF-33 카리온의 후계기라고 생각됩니다!
세레나 : 강룡전대와 같이 있지 않는 건, 사정이 있어서 그런 지도 모르겠네. 물어보면 대답해 줄까?
엘마 : 처음 만난 데다, 그것도 싸우고 있는 상대에게 그런 걸 가르쳐 줄 거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데요...
가엔 : 저 기체, 상당한 운동성이로군. 하지만, 따라잡아 보이겠다!
스레이 : 그런 마장기로, 나의 베가리온을 격추할 수 있을거라 생각마라!
사피네 : 어머, 제법 멋진 색깔을 한 기체잖아. 격추하기는 아까운걸.
스레이 : 이런 곳에서 죽을 생각따윈 없다! 내게는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
욘 : 그 기체는, 어디에서 만들어진 물건인가요...!?
스레이 : 그런 걸 가르쳐 줄 의리따윈 없다!
사피네 : 어머, 제법 멋진 색깔을 한 기체잖아. 격추하기는 아까운걸.
스레이 : 이런 곳에서 죽을 생각따윈 없다! 내게는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
알바다 : 프로젝트TD는 테슬라랩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는데 말이야. 당신, 그 기체 훔친거야?
스레이 : 무슨 헛소리를! 나는 베가리온의 정통 탑승자다!
알바다 : (그렇다면, 프로젝트TD의 멤버인가? 사정이 있는 듯한데... 뭐, 물어봤자 별 수 없겠지.)
아라세리 : 큭, 목적은 달성했다. 데이터를 가지고 돌아가야 해서 말이지... 후퇴한다.
스레이 : 크윽! 여기서 베가리온을 잃을 수는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