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캐릭터가 생겼어요. ㅋ
안녕하세요, zesian입니다.
지인이 제 캐릭터를 그려줬는데요.
전 별로 맘에 안드는데 다들 잘 어울린다고.;;;
암튼 이제 대문으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ㅎㅎ
2. 시대 변화
시대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지금 또 다른 의미로 시대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시기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어떻게 보면 공상과학만화에서나 보던 것들을 많이 보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폰이 있겠네요.
맨 처음 아이폰이 나왔을 때 생각해보면 정말 놀라운 발전이죠!
처음에 스마트폰이 등장했을 땐 다들 이게 어떤 영향을 가져올 지 몰랐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노력의 결정체는 곧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들을 흡수하기 시작했죠.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PMP 등.
지금은 몇몇가지는 찾아보기 어려운 기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도 스마트폰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 게임 시장은 PC게임 시장을 넘어서 더 크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성능도 비슷해진 상황입니다~!
심시티 빌드잇!입니다. 돈먹는 게임 중 하나인데, 그래도 게임성은 뛰어난 편입니다.
지금은 다시 피쳐폰을 찾는 분들도 있지만,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나이 어린 친구들은 닌텐도 게임기를 봐도 화면을 터치할 생각만 하게 될 정도지요.
나이 많은 어르신들도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 정도는 하십니다.
이게 어찌보면 나쁜 영향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사실 새로운 문화의 등장은 양면성을 가지고 다가오곤 합니다.
기존 질서에 속하는 과정 중에서
여러 문제도 발견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규칙을 설정하는
소위 과도기에 들어가있는 상황인 것이지요.
그러다보니 이런 이야기도 종종 들리게 됩니다.
3. 기술 발전에 대한 우려들
포털을 서핑하던 중 재미있는 기사를 봤습니다.
비트코인 등 가상 화폐가 꽤 많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가상 화폐의 한계가 드러난 것이 아니냐고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스팀잇을 활동하면서 본 것 역시 여러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폰지사기" 아니냐는 의문들이었죠.
이런저런 우려들은 아마도 현재 질서가 잡히지 않은 상황에 대한 고민들이 담겨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것은 과도기에 나타나는 현상일 뿐 현재 근원적인 흐름은 이미 변했다 라고요.
그래서 스팀잇은 존속할 것이고, 혹 존속하기 어렵다 하더라도 가상화폐는 계속 있을 것입니다.
화폐라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면, 간편성이 주 목적입니다.
간단하게 실물 교환에서 시작된 거래가
금과 은 같은 귀금속으로 대체되고
이어서 지폐로 오는 과정까지 진행되었다가
마침내는 신용 결제가 주가 된 상황이 현대의 상황입니다.
역사 전체를 놓고 보면 지폐를 쓴 역사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카드는 더하지요!
4. 가상 화폐의 등장과, 그 미래는?
화폐는 "빚"과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용 결제가 이 화폐의 탄생 계기와 기능을 극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가상 화폐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채굴의 형태로 가상 화폐는 등장하는데,
귀금속을 화폐로 쓰던 때와 유사한 모습을 보입니다.
다만 그때와 달리 간편성에서는 훨씬 크다는 점이 있지요.
이 가상 화폐를 현실에서 통용하기 위한 장치가 필요한데,
암호화 시스템인 블록체인은 가상 화폐의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봅니다.
그런데 이 블록체인의 새로운 기능이 발견되었고,
결과적으로 스팀잇이 등장하기에 이른 거입니다.
가상 화폐의 등장과 소멸을 본다면 소소하게 없어지거나 사라지는 모습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가상 화폐의 사용과 거래를 막을 어떤 강한 여지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모두 조심스레 이 가상 화폐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지요.
저는 가상 화폐에서 남은 장애물은 상용화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만 해결되면 이제 막을 수 없다고 봅니다.
상용화를 어떻게 이끌어내느냐가 문제겠네요.
5. 러다이크 운동
현재 가상 화폐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보고 있으면
산업혁명 시대에 있었던 러다이크 운동이 떠오릅니다.
기계로 직물을 짜는 것에 분노한 수공업자들이 기계를 부시는 그림입니다.
산업혁명 당시, 영국의 직물을 직접 짜던 수공업자들은
갑작스런 기계의 등장으로 다들 직업을 잃게 생겼습니다.
이에 공장을 습격하여 기계를 부시고 난동을 일으켰으며
기계 사용을 금지하는 운동을 일으켰습니다.
이 러다이크 운동은 결국 기계 사용을 막지 못했지만,
발전하는 기술 문명에 대한 인간의 두려움을 나타내는 운동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 역시 이런 두려움을 표현하는 것 아닐까 합니다.
이 글의 가장 기본적인 논조는 기본적인 흐름은 바뀌었다 입니다.
아무리 가상 화폐들이 나타나고 사라진다 하더라도
블록체인은 존재할 것이고,
다른 형태의 가상 화폐는 등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시간이 얼마나 걸리느냐의 문제라고 봅니다.
6. 결론
가상 화폐에 얼마나 내가 빨리 적응하느냐 아닐까 합니다.
향후 흐름에 대해서 예측하는 것이 어렵기에 점쟁이도 있고 하지요.
하지만 현재 투자자라는 형태로 구성된 가상 화폐 시장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시장입니다.
이 시장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질서로 가져가느냐가 큰 고민이 될 것입니다.
국가에서 발행하던 화폐권이 개개인 혹은 사회 단체로 넘어갔다는 것은
국가 권력의 일부분이 와해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교회가 권력을 가지고 지식을 통제했던 시대가
르네상스라는 이름으로 권력이 와해된 뒤 변화된 세상을 생각한다면
막는다고 해서 경계한다고 해서 그 흐름이 달라지지는 않는 것이지요.
거기에 돈이 흐르는 곳이라면 더욱 바꾸기 어려울 것입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으니까요...
뭔가 주저리주저리 되었지만, 암튼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