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위가 한풀 꺾였다고해도 과언이아닐만큼 날씨가많이
선선해졌어요!
땀한바기지흘리며 불앞에서 밥하기싫다고 주부파업했거든여
근데 이제 날씨가 선선해지니....다시....주부로돌아와야할...ㅠㅠㅠ..,
어제는 사실 문화센터 가는 날인데 .....
문센다녀오면 모든 기가 빨려서....그냥집에있기로했어요
그대신 간식만들어줄거라고.......ㅋㅋㅋ
마침 집에 단호박이있지뭐에요?
열심히 단호박을 쪄서 ....
살을 숟가락으로 열심히 파내기시작합니다
여기까진갠찮았어요!...,....
다퍼낸 단호박을 동그랗게 빚어야하는데.....
위생장갑이 똑.,.떨어져서...맨손으로 열심히 빚었답니다
맛있으라고 안에 치즈까지 짤라서 넣었어요!
그리고 오븐은 180도로 예열한뒤 8분~10분 돌려요!
그럼 저는 10분동안.....,.저희아들 시중들어야겠죠...?
벌써 단호박빚는동안 몇번이나 징징징징......
머리자르고 너무너무 깐돌이x100000000가되었어요
그리고 아빠랑 아들이 더욱 붕어빵이되엇어요....휴
10분동안 요놈 시중들어주다보니 다되었네요
치즈가 탈출하려하기 직전에
알맞게 꺼낸듯합니다! 더있었으면 치즈가 단호박을 삼켰을지두.....ㅋㅋㅋ 예준이가잘먹어줘야할텐데,..,..
현실은..,예준이5개겨우겨우먹었어요ㅜㅜㅜ
식감이좋지않은지,.다뱉....네여 이놈자식
넘나 허탈한..순간...,.........
결국.저간식은.....저희집 멍뭉이간식이되었네요....
역시 간식은.그냥 과자가최고인듯 합니다....
이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사실....
밥을뭘줘야하나....반찬은머만들지....
그리고뭐하고놀아줘야하지...,고민고민중이에요ㅜㅜ
오늘은.....집앞에 산책이라도가야겠어요!
날씨가 선선해지만큼 다들 좋은하루되세용
저는 시중들러가보겠습니다!
너무이쁘게 만들었는데..ㅋㅋ 개나주다니 아까운데요 ㅠ ㅠ 정말 부지런한 엄마이신것같아요..
하하하...사실.,..단호박사놓은지엄청오래됬어요ㅜㅜㅋㅋㅋ.게으른애미는오늘도반성합니다ㅜㅜ
완전 공감 가는 포스팅이네요. 바쁜 아침에 애들 좀 잘 먹였으면 하는 바램에 꼬마김밥 만들어주면 몇개 집어먹고 끝일 때 엄청 허무하죠~~ 유진님 글 보고 내일 셋째한테 가면 저도 단호박 긁어서 울 아기 만들어줘야겠네요~^^근데 아드님이 너무 잘 생겼어요~
어우ㅜㅜ진짜밥먹이는게너무전쟁이에요ㅜㅜ모유수유의전쟁이끝나니이유식..그리고ㅜㅜ완료기....ㅠㅠ근데안먹을때마다속이타들어갑니다ㅠㅠ저희아드님은단호박이싫나봐요ㅠㅠ 워킹맘이신데ㅜㅜ아침에꼬마김밥..엄지척이십니다ㅜ저는명함내밀지도몬한다는ㅋㅋㅋ저희아드님실제로보면촌스럽게생굣어영ㅋ....ㅋ
멍뭉이 간식이 되어버린 슬픈 사연이네요. T^T
정성이 듬뿍 담긴 간식인데. ㅠㅠ
예준아 엄마 정성좀 알아주지 야속합니다. ㅠㅠ
ㅜㅜ...이놈자식이...꼭만들어준건 먹지않네요...
저희집강아지들요새 예준이때문에 포식하는중이에용
ㅋㅋㅋㅋ하ㅠㅠ
아들래미가 누구아들인지 이뿌네요
내아들
ㅋㅋㅋ매우공감... 이거 그냥 사서 먹이는게 애들 더잘먹으니 이놈자식들!!
ㅋㅋㅋㅋㄱ 산건...기가막히게....잘먹어요
요새 ...아이스크림에 푹빠져서 아이스크림만보면 환장하네요ㅜㅠㅜㅜㅜㅋㅋㅋ
축복받은 아기네요.. 아기들은 공들여 만들면 안먹고 대충만들면 좋아하는 그런 신기한 식성을 가지고 태어나는것같아요... ㅎㅎ 힘내시길
ㅠㅠ...잘먹는거만큼좋은게없나봅니다
저거만들어주고는 안먹으니 또안만들게되네요 하핫ㅋ
열심히 만들 수록 애들이 더 안 먹는 거 같습니다 ㅠㅠㅠ
그나저나 아드님이 너무 우윳빛깔이에요 +_+
사진은뽀샤시하게나왓네용ㄱㅋ휴가다녀온뒤 꼬질꼬질하게타서...속상하네용ㅋㅋㅋㅋ
열심히만든어미맘을모르다니...휴ㅠㅠ
안녕하세요 10개월된 딸키우는 아빠입니다.
좋은정보 많이 공유 부탁드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