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도박묵시록 카이지 한국판 33권 표지
원조 가즈아아아아, 카이지
오늘도... 만화방에... 왔는데...
왜이리 고향같죠? 이 추운 날씨에 너무 아늑한 스윗홈,
제꿈이 바로 놀고 먹으며 만화책 보고 게임하는거.....
오늘 소개해드릴 만화책은 바로 '도박 묵시록 카이지'입니다.
소싯적 만화책 좀 읽으셨다는 분들은 아마 접해본 적
아니 들어본 적이라도 있으실걸..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카이지라는 사람의 도박 열전입니다.
무슨 내용?
태어났으니 산다, 살아있으니 숨쉰다가 모토인 카이지는
취직도 안하고 그냥 편의점 알바나 하면서 소소하고 방탕한 생활을 한다.
그런데 그마저도 생각없이 편의점 알바 동료(라 읽고 인간쓰레기라 읽는다)의 보증을 서줬다가
거액의 사채빚을 떠안게 된다.
뭐 이쯤되면 알겠지만 인생 1회차 종ㅋ료ㅋ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이자에 당연 평생 빚갚다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거짓말처럼 '엔도'라는 사람이 나타나 제안을 한다.
"한 방에 이 빚을 모두 탕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거대한 배에서 한바탕 열리는 도박,
그 배에 올라 빚을 걸고 마지막 도박을 해보라는 것.
게다가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달콤한 꾀에 카이지는 운명의 크루즈에 오른다.
그리고 벌어지는 한판 승부, 머리 대결, 대애애박 쇼오부!
대..대박 흥미롭쟈나?!?!?!?
저 역시도 라스베가스 가도 룰렛이나 돌리는 멍청이인데
그딴 도박판 룰 따위 몰라도 되는 심리 싸움입니다.
게다가 첫번째 종목은 가위바위보라는거... 이 얼마나 쉬운!!!
그 뒤로 이어지는 승부도 카드고 뭐고 하나도 몰라도 이해가 가능한 종목이라
진입장벽 없고
마지막 에피소드인 마작 변형 게임 승부가 한국인들에겐 다소 생소하긴 하지만
그래도 인간의 심리와 쫄깃쫄깃한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내 돈으로 하는게 아니라 구경만 하는데도 방광 어택 받는 느낌이랄까요.
이 카이지놈은 적당한 때를 모르고
어느 정도 했으면 멈출 줄을 알아야지
끊임없이 가즈아아아아아!!를 외치는 놈입니다....
그래서 핵발암
39권이 한국에서 나온 마지막권인데
또다른 승부를 하러 가면서 끝이 나요.
그런데 그 이후로 일본에서만 나오고 한국에서는 안나옴ㅋ 정식발간 안됨ㅋ
마치 똥싸다 끊은 느낌입니다...
언젠가 일본어가 좀 더 유창해지면 꼭 원서(?)로 읽어보고 싶은 도박묵시록 카이지였습니다.
가즈아의 원조 카이지! 재밌네요ㅎㅎ
p.s. 박명수 짤을 특히 좋아하시나봐요ㅎㅎ
/ 다니의 뉴비 지원 프로젝트(1월 4주)
헉..ㅎㅎㅎㅎ 네 박명수짤이 제 하드에 200개가 넘어요 ㅋㅋㅋㅋ
누가 보면 박명수성애자..
저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ㅎㅎㅎ 은과금도 재미있게 봣어요 ㅎㅎ
앗 은과금은 뭔가요?ㅎㅎㅎ 그것도 도박만화?ㅎㅎㅎ 다음주에 만화방가면 꼭 봐야겠네요 ㅎ
너무 추운 날씨에 만화방에서 좋아하는 만화책 읽으면 완전 꿀맛일거 같아요. ㅎㅎㅎ
옆의 분이 짜장면 시켜먹어서... 저도 시켜먹고 싶어서 죽는줄 알았어요 헥헥 ㅠㅠ
저도 카이지 정말 재미있게 그리고 스트레스 받으며 즐겁게 고통을 느끼며 보았습니다.
하하하 그리고 그 뒷얘기를 보시게 된다면.. 더 이상은 생략합니다.
으아ㅠㅠ 그러니까 더 궁금해요~~
도대체 어떻게 끝나게될지 ㅠㅠ 결국은 파국일까요?
하하하 진짜 말하기 어려운게 몰라도 병걸리고 알아도 병걸립니다.
카이지 안본 눈 삽니다. ㅎㅎ
마작편 전까지 재밌게 봤었던건데
오랜만에 만화방 12시간 잡고 다녀와야겠어요 ㅋㅋ
저도 마작편 오고나서 싸악...식는듯한 느낌 ㅠㅠ
마작은 잘 몰라서요... 대충 룰? 족보?만 익히고 보니 그래도 조금은 이해가..ㅎㅎ
예전에 타짜 보기 전에도 섯다 공부하고 봤었는데 ㅎㅎ
저도 찾아봐야겠네요!! ㅎㅎ
크크 가끔씩 만화책을 보면 정말 시간이 어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훌쩍 가있더군요..^^
이만화 보려다가 미뤄놨었는데요
꼭 한번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크... 지금 봐도 정말 재밌습니다ㅣ!
근데 그때와 아무래도 금전적인 돈의 가치가 달라지다보니
8천엔 = 한화 8억
8억가지고 무슨 목숨을 거냐..하는 느낌도 ㅎㅎㅎㅎ
카이지는 정말 돈을 벌고 싶은게 아니라 도박 그자체의 쾌감을 즐기는거 같아요. 운이 드럽게 없는건지 좋은건지 정말 막장인생! ㅎㅎ
저는 애니로만봤는데 애니도 어느순간 안나오더라구요 ㅎㅎ
어린 나이에 도박에는 절대 발을 들이지 말아야겠다 생각하게 해 준 만화였죠. 만화책도 정말 좋아하시나봐요?
한국 웹툰도 그렇지만 어릴 적 일본만화는 특이한 소재가 많아서 정말 재밌었어요.
ㅋㅋㅋㅋ 카이지 정말 재밌게 봤었죠!
중간관리록 토네가와라는 외전(?)같은 시리즈도 나왔어요~
쫄깃한 맛보다 개그만화 쪽으로 좀더 쏠려있는 분위기입니다.
심심할 때 보셔도 괜찮을듯!
카이지참 재밌게봤는데
그 지하반장? 외전도 나왓더라구요
아ㅠㅠㅠ 궁금해.. 어쩐지 그사람의 떡밥은 있는데 떡밥 회수가 안돼서
설마설마 했거든요... 아 ㅠㅠ 그 외전 어디서 볼 수 있습니가 ㅠㅠ궁그매ㅠㅠㅠ
저는 아직 보지 못한..ㅎ
나중에 한번 봐야겟어요.ㅎ
KRWHALE태그하셔서 왔어요^^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krwhale 태그 하시면 언제든 달려가겠습니다~
Voting 서비스인 KRWHALE도 많은 이용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