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1700개 은행지점 사라지는 미국, 전 세계적으로 은행이 소멸중이다. 한국의 은행도 온라인거래, 암호화폐거래 등으로 은행은 5년내에 붕괴에 이를 수 있다. 지난해 미국 은행들이 폐쇄한 지점 숫자가 역대 최고치인 1700여개로 드러났다.
은행이 문을 닫는다는 이야기는 세계미래보고서에서 10년전부터 예측해온 일이다. 은행은 여러가지 이유로 문을 닫는다. 농업인구가 90%이상이던 시대에서 이제는 2%로 감소하였다. 그외에 사라진 것들이 너무도 많다. 은행의 소멸은 크게 온라인 거래가 급증하면서 오프라인 지점을 없애기 때문이다. 이 속도는 오히려 은행을 대체하는 암호화폐나 은행직원들을 대체하는 블록체인 때문에 5년 이내에 수많은 은행지점들은 소멸할 수 있다.
2018ㄴ연 2월 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자체 집계한 숫자는 작년 6월까지 1년간 미국에서 사라진 은행 지점은 1700개가 넘었다. 지점 폐쇄는 대도시부터 교외까지 전방위적으로 이뤄졌으며 연 단위로는 최대라고 WSJ는 분석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시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같은 대형 은행들의 지점 폐쇄가 본격화됐다.
미래학자겸 경제학자인 클리프 하이박사는 은행이 망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은행자본은 엄청난 버블이며 매번 정부가 화폐를 더 찍어내면서 채권을 팔아 연명한다고 말한다. 은행의 수익은 이자 차이 즉 빌려줄때 높은 이자, 반대는 낮은 이자 차익으로 먹고사는데 밈국은행의 이자율은 제로인지가 수년간 지속되었다. 그 사이에 수많은 직원들의 월급 등은 무엇으로 줄수 있었는가? 온갖 수단을 부려서 앞으로 막고 위로 막지만 더 이상 지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은행의 붕괴가 다가온다고 말한다.
미국에서 최근에는 지역 은행들이 대거 문을 닫고 있다. 2012년 중순부터 2017년 중순까지 5년간 캐피털원파이낸셜과 선트러스트뱅크, 리전파이낸셜이 각각 32%, 22%, 12%에 해당하는 지점 문을 닫았고, 연 단위로 합산하면 세 은행이 최근 1년간 폐쇄한 지점 수가 가장 많았다.
지점 폐쇄의 기준은 예금 액수와 주거지에서의 거리 등이다. 캐피털원은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점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직원을 줄이고 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을 통한 온라인 거래가 늘어난 게 가장 큰 배경이 됐다고 WSJ는 설명했다. 지점 폐쇄를 발판으로 은행들은 인건비 절감으로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 2009년 이후 1500개가 넘는 지점을 닫은 BOA의 경우 지난해 최고 순익을 냈다.
리전파이낸셜은 인구가 적은 시골 지점 폐쇄가 고객에게 불편을 주지만 살아남아야 하는 절박함을 이야기 했다. 결국, 은행자체가 없었던 아프리카에 암베사 같은 모바일은행, 모바일 거래를 가장 먼저 이용해야하는 곳이 바로 시골의 노인들이라는 단점이 있다
생각해보면 은행을 중심으로 한 지금 경제 시스템이 가상화폐 보다 더 버블입니다...
은행은 덩치가 점점 줄어들고 있죠... 미래의 금융거래의 최종 모습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그 과정에서 얼마나 아픔이 있을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