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 of life(14) > 18년 상반기 독서 정리 : BEST & WORST

in #kr7 years ago (edited)

상반기 동안 11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책 읽기 + 독후감 쓰기를 해서 그런지

한달에 2권 이상 읽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책 일주일 + 독후감 일주일 정도 되거든요~ㅎ

원래는 경제, 역사 이런 종류의 책을 주로 읽는데

이번 상반기는 나름 다양한 분야를 읽은 것이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어쩔 수 없이 좋았던 책과 어려웠던 책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선정해 보았는데 이건 아주 개인적이고

매우 주관적인 판단입니다^^;;ㅎㅎ

BEST : 아날로그의 반격(데이비스 색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세대로서 생각해보지 못했던 여전히 가치있는 아날로그의 신선함

WORST : 극한의 경험(유발 하리리)

내가 읽기에는 너무 높은 수준, 문제는 책이 아니라 아직 무지한 나 자신

사실 극한의 경험을 제외하고는(어려워서;;;)

모두 다 읽기 좋은 책들이었습니다^^

다른 책들도 그 책만의 장점이 있는데

모두 말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베스트셀러보다는

제 입맛에 맞는 숨겨진 책들을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런 책을 읽으면 왠지 뭔가 몰래 혼자 발견한 것 같은 기분이 들거든요~ㅎㅎ

그런데 상반기에는 어쩌다보니 베스트셀러 위주로 읽게 된 것 같네요^^;;


매년 그 해의 숫자만큼 책을 읽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렇다고 매년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올해 18권은 읽을 수 있을까요?ㅎㅎ

그리고 식상한 말이지만 책에는 분명히 배울 것이 있고,

좋은 책은 정말 제 스스로를 풍요롭게 해주는 것이 느껴집니다.

잇님들도 이런 느낌...같이 느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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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0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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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아날로그의 반격을 볼까말까 하고 있었는데 베스트라 하시니 고민이 사라지네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ㅎㅎ

워우~~ 독서량이 좋으시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