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나와 다른 독특하고 특별한 사람들을 어떤 눈으로 바라 보시나요?
동화 프레드릭 을 소개합니다.
이 동화는 독특하고 특별한 들쥐의 이야기 입니다.
겨울이 다가오자 생쥐들은 곡식을 모으며 열심히 일합니다. 프레드릭만 빼고 말이죠.
"프레드릭, 넌 왜 일을 안 하니?" 들쥐들이 물었습니다.
"나도 일하고 있어. 난 춥고 어두운 겨울날들을 위해 햇살을 모으는 중이야."
어느날 들쥐들은 멍하게 있는 프레드릭에게 또 물어봅니다. "프레드릭 지금은 뭐해?" "색깔을 모으고 있어 겨울은 온통 잿빛이잖아"
한번은 프레드릭이 조는듯 보였습니다. "프레드릭 너 꿈꾸고 있지?" 나무라듯 물어보자 " 아니야 난 이야기를 모으고 있어. 기나긴 겨울엔 얘깃거리가 동이나잖아"
겨울이 되자 들쥐들은 돌담 구멍으로 들어가 겨울을 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곡식도 풍성하고 이야기 거리도 많있지만 겨울이 계속 되자 곡식도 떨어지고 이야기 소리도 들이지 않게 되었죠 . 그때 들쥐들은 프레드릭을 떠올립니다.
"네 양식들은 어떻게 되었니 프레드릭?!"'
프레드릭은 들쥐들에게 따뜻한 햇살과 아름다운 색들을 나누어 주고 멋진 얘깃거리들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들쥐들은 박수를 치며 감탄하죠.
"프레드릭 넌 시인이야"
프레드릭은 수줍에 웃으며 말합니다 "나도 알아"
동화를 보면서 평범하지 않고 일반적이진 않지만, 추운 세상에 따스함을 주고, 잿빛 세상에 색을 찾아주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나누어주는 프레드릭 같은 사람이 세상 곳곳에 함께 살아간다면 세상이 좀더 아름다워 보일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바로 내가 또는 당신이 프레드릭 이 되길 바래봅니다.
오, 프레드릭. 네가 없었더라면 세상은 얼마나 어둡고 칙칙했을까. 세상을 좀 더 밝게 바꿔준 생쥐에게 박수를!
짝짝짝!
순간 프레드릭에게 뭔 쓸데없는 짓이냐고 소리칠뻔했네요 ㅋㅋㅋㅋ 저도 조금은 따뜻함을 가져야겠습니다 ㅠ
쓸데없는 짓으로 보여도 몇 명의 프레드릭 같은 사람이 세상을 재미있게 만드는것 아닐까요 ㅎㅎ
vimva님 반갑습니다 팔로 신청합니다 :~>
새로운 감성에 눈을 뜬것 마냥 너무 사회에 박혀 있었나봅니다...
늦둥이 동생을 위해서 한번 사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