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딱딱한 토슈즈 / 황병승
나 아끼코는 그렇게 하는 것이 나쁘다, 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나빠요 싫은 행동이에요, 라고 말하는 순간
나 아끼코가 더 나쁜 사람이 되고 마는 것은 왜일까
그렇다고 침묵을 하면 뭔가 달라질까
그래도 역시 나쁜 사람이 되고 만다
...(후략)
'너도 나빠. 네가 더 나빠. 너나 그 사람이나 결국 똑같아. 네 잘못은 없는 줄 알아? 왜 굳이 일을 크게 벌리려고 해?'
이런 말들이 종종 들려와요.
성범죄의 피해자가 '네가 조신하지 못해서 그런 일을 당한 거야.'와 같은 말을 듣고, 왕따를 당한 학생이 '네 성격에 문제가 있어서 그래. 좀 고쳐보지 그래?' 등의 말을 듣는 경우가 허다해요.
용기를 가지고 부조리를 폭로한 내부고발자들이 배신자로 낙인찍혀 비난과 손가락질을 받는 경우도 있고요.
속상한 일이에요.
모두가 생각이 같지는 않을겁니다. 그저 가치관과 생각이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분들 또한 자신만의 생각이나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고 말씀하시는 걸껍니다. 아니면 오해가 있거나요.
개인적인 의견으로 과정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dyuryul님의 말씀도 맞는 것 같아요.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단 한 사람도 저와 가치관이나 생각이 같지는 않을 테니까요.
핑계일뿐이죠... 너도 나빠라는말은 자기합리화를 위한 핑계입니다
속이 많이 상하는 일이지요.. 어제는 감사했습니다~ ^^
꼭제가 아니더라도 누군가 발견했다면 똑같이 행동했을 거예요!이번 일로 너무 마음 상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ㅜㅜ
그런 경우를 어이가 없다고 말하죠...
맞아요..어이없다는 말이 정말 딱 들어맞는 표현인 것 같아요
참 어이없는 경우들이 있죠..ㅎㅎ
@yonah님 열심히 활동 하시는 모습 응원합니다~^^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눈과 안경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
Interesting
I will follow you to see your future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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