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마음 잘 이해가 됩니다. 어릴적엔 내가 세상에서 젤로 똑똑한줄 알았는데, 고등하교가서 깨지고 대학교 가서 깨지고, 회사에 들어와서도 왜 그렇게 잘하는 놈들은 많은지 ... 뭐 저도 아주 빠지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멋진 친구들을 보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습니다.
하물며 아마존이라 ... 쟁쟁한 친구들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 그래도 깡으로 버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뭐 여러가지를 맘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을 괴로워하지 마시고 즐기시기 바랍니다. 예전에 저도 뭔가 맘대로 되지않을때 너무 괴롭고 짜증나고 화나고 그랬는데요. 그게 다 부질없는 것이더라구요. 상황을 즐길 필요가 있습니다.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흐름 ... 이런 것을 영화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자신은 영화의 감독이거나 연기자인 것이죠. 물론 감독으로 완전히 휘어잡고 내 맘대로 하면 좋을 듯 하지만 영화가 망할수도 있어요 ㅠㅠ 제가 보니까 외국 사람들도 결국은 인간이더라구요. 소통하고 진정으로 얘기하고 그러다보면 다 통하더라구요.
너무 주제넘게 떠든 듯 합니다. 제가 "맘대로"라는 말에 울컥 했습니다.
지치지 마시고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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