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이야기] 한국의 최두호 선수를 조롱하다 큰 코 다친 선수 "마이클 존슨"

안녕하세요
오늘은 며칠후 제레미 스티븐슨과 결전을 치를 최두호 선수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 선수가 오늘의 주인공(?)인 라이트급 랭커 마이클 존슨이라는 선수입니다.

며칠전 마이클 존슨은 트윗에 이런 글을 올립니다.

대충 해석해보자면

"장난치냐? 메인이벤트 중 한명은 누군지도 모르겠고 코메인이벤트 중 한명은 늙어빠진 노인네가 차지하고 있네"

이런 내용의 트윗입니다.

마이클 존슨은 그 날 대회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할 최두호 선수를 조롱한 것이죠.(제레미 스티븐슨은 UFC에서만 20전 넘게 싸운 베테랑 of 베테랑입니다. 마이클 존슨이 모를수가 없죠. 코메인의 늙어빠진 노인네는 비토벨포틀 지칭한것입니다.)

팬들은 이 트윗에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반응은 핫했습니다ㅋㅋㅋㅋㅋ

팬1 : 너 진짜 초이가 누군지 몰라??

팬2 : 넌 지난 5경중 4패를 했다. 그런 네가 메인이베트를 한다고?

팬 3 : 너 진지하게 초이를 모르는거야??

팬4 : 초이는 작년 올해의 경기 선수 아니였나? (최두호 선수는 2016년 12월 컵스완슨과 3라운드 혈전을 벌이고 그 경기는 올해의 경기에 선정됩니다.)

팬5 : 넌 지난 5경기중 4경기를 졌고 총 17승 12패인데 그런 네가 메인이벤트를 한다고???

팬6 : 농담이지?? 농담이길 바란다. 진짜 초이를 모른다고??

팬들의 반응은 대부분 이렇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최두호 선수는 UFC데뷔 이후 3경기 연속 KO승을 거두고 컵스완슨과 3라운드 명경기를 만들어낸 재미가 보장된 화끈한 파이터기 때문입니다.

죽창처럼 꽂히는 그의 원투 스트레이트를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사실 마이클 존슨 이 선수도 아주 못하는 선수는 아닙니다. 현재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인 토니 퍼거슨을 이긴 전적도 있고 바르보자라는 강력한 컨텐더도 꺾은 경력이 있는 선수죠. 그의 핸드스피드는 라이트급 최고로 평가 받습니다.

하지만

보시다시피 최근 5전의 경기 중 4패를 기록하며 궁지에 몰려있습니다. 아무리 UFC 베테랑일지언정 3연패라면 퇴출을 걱정해야하기 때문이죠.

최후의 수단으로 라이트급에서 페더급으로 한 체급 아래로 내려와 경기를 치룰 예정입니다.

그래서인지 같은 페더급 신성인 최두호 선수를 건드려 노이즈 마케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날 경기를 치루는 두호선수와 마이클 존슨 선수

과연 결과는 어찌 될까요??

오늘 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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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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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는데 내용 절반이 날라가버려서 다시 썻어요ㅠㅠ

죄송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