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글을 적은지 벌써 5일은 되었다. 글을 쓰면서 하루에 하나 정도는 써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작심삼일은 커녕 그대로 무너져버렸네. 내가 쓰는 글이야 시덥잖은 잡담이 대부분인데 나날이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바람에 딱히 쓸 일이 없었다는 것도 이유가 된다. 하지만 그런 글이라도 써야 발전이 있을텐데 귀찮음이 나를 지배하고 있다.
스팀 가격이 계속 올라가고 글 보상액이 계속 커져가는데도 동기 부여가 되질 않네. 그만큼 귀찮음이라는 녀석은 무섭다. 귀찮다 귀찮다 귀찮어! 방도 슬슬 심각하게 난장판이 되어가고 있고 말이다...
비지에 글을 쓸 때마다 draft가 꽉 찼느니 어쨋느니 뜨길래 짜증이 났었는데 오늘에서야 옆에 임시 저장처럼 draft가 있고 그것을 삭제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역시 세상에는 참 배울게 많다. ㅋㅋㅋ
그리고 블루투스 키보드를 샀는데 참 좋다. 그냥 막 좋다 ㅋㅋㅋ
공유기도 무선, 이어폰도 무선, 휴대전화도 무선, 노트북도 무선, 키보드에 마우스도 무선... 슬슬 무선에 익숙해져가고 있다. 선이 걸리적거리는 것도 사실이라 무선에 집착하는 것도 있고... 대신 그만큼 내 주변에는 미친듯한 전자파들이 돌아다닌다는 거겠지. 굳이 내가 쓰지 않아도 돌아다니겠지만 ㅋ
블투스 쓰다보면 그 편리함을 알게되죵
네 편리합니다. 정말요!!
저도 요새 귀차니즘이 심각해져서
걱정이네요 ㅋㅋㅋㅋ
맘 같아선 한 달정도 그냥 뒹굴대고 싶어요 ㅋㅋㅋ
귀차니스트들 화이팅!!!
일교차가 큰 날씨에요 감기조심하세요^^
오늘은 비가 온다고 합니다 우산챙기세요
오치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귀차니즘 타.파.!!!!!!!!
그럴 땐 kr-title을 이용해보세요 ㅋㅋ
kr-title은 또 무슨 기능을 가진 것이옵니까?
그래도 귀찮아서 뒹굴거리는게 좋긴 하네요 ㅋ
제목에다가 짧은 글을 쓰는 것입니다 ㅎㅎㅎ 내용은 안적어도 되어요.. 일명 '제곧내'라고 하죠..ㅋ
그런 것도 있군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권태기군요. 제가 예전 별명 도전할 때 쯤에 그랬었죠. 일상이 그게 그건데 내가 소설가도 아니고 철학자도 아니고 ㅎㅎ 그런데 조금 지나니 쓰고싶은 게 또 생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