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ealumilu입니다.
다들 즐거운주말보내셨나요?
주말인데 비가 엄청오네요. 가족 외출 계획하려다 실패하신분들 많으시겠어요~
이번에 저는 일정을 너무 잘못잡았네요;
금요일에 예방접종을 해서일것 같지만
주말동안 아이가 열이 펄펄나네요
A형간염과 일본뇌염 예방접종 이였는데
저번 같은 접종때도 열이 나서 병원에갔던지라
충분히 예상할수 있었는데 몇달지났다고 까맣게 잊어버렸더군요
괜시리 미안해지는 엄마 마음입니다.
게다가 애기낳고나면 못본다고
친구들까지 집으로잔득 초대해버렸답니다.
토요일에 낮에 친구들끼리 맛있는걸
해먹겠다고 장시간 장을보고 돌아오니 열이 나기시작했답니다.
해열제를 먹이고 나아지길래 11시까지 놀리다가 잘때되니 또 열이나고~ 해열제먹여 재우고~ 일요일되고보니
이젠 4시간 간격으로 계속 열이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아프다보니 저의 배에 꼭안겨서
떨어질 생각을안하고있죠.
주말에 아이가 아프면 참초조합니다.
대부분의 병원이 문을닫는데
저희집은 외진곳이라 병원가기가 더힘들거든요.
아무래도 저희 부부가 꿈꾸는 땅을 밟을수있는 주택을 지어살면 병원과 더욱 멀어지겠지요.
다들 여러 이유에서 주택보다 아파트를 선택하는구나
어떤점을 감수해야 하고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더 따져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열이좀떨어지고
아기는 기도하는 모습으로잠이들었습니다.
스팀잇을 하고 이렇게 장시간 들어가지 않는건 처음이네요^^아주푹빠져버렸네 ㅋ
몇일전 아이를 차에서 내리다가 발에 뭔가가 걸려서 넘어진적이있답니다.
임산부라 중심감각이 나빠진것도 있지만
아이를 안고있었기에 순간 판단에
아이를 다치지안게하기 위해 제가 바닥에 딩굴게 된거지요
덕분에 무릎 손바닥 팔 아주 아작이 났습니다.
다행이 꽤심하게 넘어졌음에도 뱃속아가는 별문제가 없다고 하는군요
아직 얼굴을 못봐서 일가요.
첫째도 중요하지만 뱃속에 아이도 소중한데
막상상황이 닥치면 첫째를 신경쓰게됩니다.
오늘 거의 하루종일 아이를 안고있다가 이제 재우고나니
만삭인데 이렇게 무거운걸 오래들고 있어도 되나 생각이 듭니다.
다음달말 둘째 수술날짜를 잡았는데 나와 태어날아이보다 첫째가 엄마없는데 괜찮을까?
한번도 엄마없는데서 밤잠을 잔적없는데
많이 놀라지않을까?
가 더 걱정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아직 뱃속아이보다 첫째가 그저 사랑스럽고 예쁘고 하네요.
미안하다 둘째야ㅋㅋ언넝 태어나서 너도 재롱좀 부리렴ㅋㅋ
아이가 있으면 병원과의 거리도 고려해야하는군요...! 꿈의 주택 갖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네요 ㅠㅠ....... 아이구 ㅠㅠㅠㅠㅜㅜㅜㅜㅠ 차 ㅜㅜㅜ그만하길 다행이세요 정말 철렁하셨겠어요 ㅠㅠ!!!!! 읽는 저까지 철렁 ㅠㅠ 끝까지 건강하시고 건강한 아이 만나시길 바랄게요:->
같이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용ㅜㅠㅋㅋ운전을 할수있다면 고민이덜할텐데 사고를 예전에 낸이후로 못하겠네요ㅎㅎ 이런ㅋㅋ
너무 걱정 마세요.
첫째는 이해할 거에요.
둘째를 기다리는 엄마 만큼 동생을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도
지금은 행복이랍니다.
그랬으면 ..둘째갖으니 다들 질투얘길 많이들려주어서 겁이나나네요
만삭이신데 첫째아이 아프고 힘드셨겠어요
저도 둘째 임신했을때 그런맘이라 많이 공감가지네요~
곧 출산이시라니 건강잘챙기시고 순산하세요~
엄마들마음이 비슷한가보군요ㅋㅋ 이제 열도떨어지고 기운도차린거같아요
아이가 아프면 마음이 참 아프죠. 힘내세요. 저도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팔로우 하고 갑니다. kr-baby에는 잘 안들어가봤는데.. 저도 한 번 들어가 봐야겠네요. 팔로우 하고갑니다.
그죠 조그만게 기침하는걸보고있음 안쓰럽고그러네요
아고~ 만삭이신데 첫째도 아파서 많이 힘드셨겠어요ㅠㅠ
저희딸도 오늘 열나기 시작하네요ㅠㅠ
아이들이 아프면 정말 마음 찢어지죠~~
둘째 순산기원하며 팔로우하고 갈께용!!
에구구 언넝 열이떨어지길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