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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을 읽고 저희 부모님을 생각해보았어요. 제게도 그런 단어들이 아련하게 잊혀져버린 옛말처럼 느껴지는 때가 오겠네요. 그럴 때 돌아볼 수 있게, 더욱더 소중하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