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4nga입니다.
며칠 전에 혹시 카페에 혼자 놀러가서 올린 포스팅 기억하시나요 ㅎㅎ 오늘은 그 때 읽은 책에 대해서 간단하게 리뷰할 생각입니다!
"열정적 위로, 우아한 탐닉"이라는 출간 된 지 일년도 안된 따끈따끈한 책인데요. 저자는 술 좋아하고 음악 좋아하기로 소문난 기자인 조승원씨입니다.
애주가 + 음악 애호가가 쓴 글 답게 글의 내용은 팝스타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사랑한 술에 초점이 맞춰져 있네요.
저는 이 책을 아마 이동진씨의 라디오를 듣다가 사게 됐는데요. 사실은 산지 반년 넘었는데....
이제야 읽습니다 ㅎㅎ;;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언제든 짬짬히 읽어도 될 만한 책이더라고요!
음악을 좋아하기도 하고 술은 잘 못먹지만! 또 종종 즐기기도 하니까 술술 읽히네요
목차에 나오는 아티스트 이름만 봐도 엄청난 뮤지션이 많죠.
영국의 악동 밴드 오아시스, 뮤지션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밥 딜런부터 한국이 사랑하는 팝스타인 미카와 레이디 가가까지 두루두루 보이네요 :D
아직 저도 책을 읽는 중인데 저는 오아시스의 일화가 기억에 많이 남더라고요.
워낙 좋아하는 가수라서 그런가 아니면 불구경 싸움구경이 제일 재밌다는데 오아시스는 맨날 싸우는 얘기만 나와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ㅇㅅㅇ
이 책에서 오아시스 얘기는 거의 80% 술 쳐먹고 쌈박질하는 얘기만 나옵니다 ㅋ...
읽으면서 역시는 역시네.. 후.. 이 생각이 들더라고요
1991년에 결성한 오아시스는 아쉽게도 2009년에 해체 됐는데요. 그룹이 깨진 바로 그 날 오아시스는 원래 파리에서 열린 페스티벌 무대에 서 있기로 돼 있었는데 그런데 공연을 앞두고 형인 노엘 갤러거와 동생인 리암 갤러거가 백스테이지에서 크게 한판 붙은게 계기로 해체까지 갔다고 하네요..
사건의 발단은 리암이 노엘에게 자두를 던진 것 때문에 불똥이 튀어서 상대방 기타까지 때려부수고 주먹다짐을 했다고 합니다. 그 후 노엘은 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탈퇴 선언을 했다고 하는데 대부분 팬들의 반응은 '여기까지 온 것도 기적이다' 등이었다는게 저는 너무 웃기더라고요 ㅋㅋㅋㅋ
이 외에도 틈만 나면 술 먹고 싸우는 형제의 얘기가 많이 있으니 시간 되시면 한 번 읽어보세요.
아! 그리고 오아시스가 가장 사랑한 술이 기네스라는데 저도 오늘 기네스 캔맥으로 한 잔하면서 블로깅하고 있네요 ㅎㅎ
이 책에 좋아하는 뮤지션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충분히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인거 같습니다!
저는 이만..
이상 뉴비 @y4nga였습니다.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기회되면 저도 한번 읽어보고 싶은
좋은책 잘 알고 갑니다^^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책까지 섭렵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신 분이네요!!
만나서 대화하면 다른 차원을 느낄거 같아요ㅎㅎ
민망하네요 ㅠㅠ..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늘 좋은 포스팅에 감사드립니다
짱짱맨 가즈아!
가즈아!!
요즘 와이프가 집에만 있어서 심심함을 토로하곤 하는데...
이참에 책 한 권 선물해줘야겠어요 :)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심심할 때 읽기 딱인거 같더라고요!!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홍보해
헉.. 감사합니다 ^^!!
옹 책 내용이 딱딱하지 않고 재밌을 것 같네요~ ㅎㅎ
네 정말 있었던 일들을 담은 책이라 재밌더라고요 ㅎㅎ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술이라.. 혹시 쏘주도 나올까요ㅋㅋㄱㅋ
ㅋㅋㅋㅋㅋㅋ이 분들이 한국에 들렸다만 갔더라도 나왔을텐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