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상화폐를 처음 접한 때가 대략 2017년 6월 쯤이었는데 벌써 6개월이 지나갔네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할 당시에는 지인 중 90%가 저에게 이런 말들을 했지요.
"그래서 그게 뭔데?"
"그거 사기아냐?"
"그냥 주식이나해"
그런데 불과 6개월만에 지인들이 하나둘씩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러면서 대부분 하는 말들이 매우 긍정적으로 변화되었죠.
"가상화폐 사려면 어떻게 해?
"너 돈좀 벌었니?"
"지금 들어가도 돈 벌 수 있을까?
참 사람 마음이라는게 신기한 것 같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6개월만에 지인들이 태도가 바뀌었다기보다는 비트코인 1개의 가치가 2400만원까지 상승했다고 뉴스에 뜨면서 부터였거든요.
어쨋든 미디어의 힘이 참 대단하다고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설이 좀 길었는데 각설하고 다시 주제로 돌아와 볼게요.
제가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한 이유는 친구가 아는 지인의 솔깃한 경험을 들려준 후였어요.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돈인데 어쨋든 일반 직장인이 2~3년치 연봉을 벌었다는 얘기였죠.
처음 이 얘기를 들었을 때에는 지금 들어가기에는 늦었다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조사를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늦지 않았다라는 것을 깨달았죠.
가장 좋은 증거가 그 친구를 제외한 나머지 친구들이 가상화폐에 대해서 아무도 몰랐다는겁니다.
그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돈을 넣었다가 거의 230만까지 투자를 했어요.
초반에는 몇 번씩 돈을 벌었다가 7월 말인지 8월인지 대하락장을 겪고 230만원치 코인들이 120만원으로 바뀌었었죠.
무덤덤한 척 하면서 믿음을 갖고 기다렸지만 솔직히 매일 밤 술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러다 믿음에 대한 보상인지 구입했던 코인이 급상승하기 시작했고 30만원정도 이득을 얻었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 11월까지 조금씩 올라갔고 나중에 계산해보니 총 60~70만원정도 벌었더라구요.
가장 최근에는 정부에서 비트코인 규제한다는 기사에 이제 코인시장이 끝났다라는 말도 많았는데 전 그 때도 믿음을 갖고 기다렸어요.
결국 최근에 저의 총액은 원금의 1.7배정도 되어있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궁굼하기 시작했습니다.
'도데체 가상화폐들의 가격이 왜 자꾸만 올라가는 걸까?'
그리고 주변 지인들에게 조사아닌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면
"너의 주변에는 코인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
와 같은 질문들을 주로 했습니다.
비트코인 1개의 가격이 2400만원이 뉴스에 보도된 후, 제가 아는 지인들의 회사의 부/차장님급의 사람들이 투자하기 시작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중 대부분은 주식투자를 해왔던 분이라는 얘기가 90%였습니다.
즉, 주식을 오래 해오시던 분들도 가상화폐에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정부의 규제에도 가상화폐의 인기가 시들지 않는 이유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그 이유는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신규 유입자들이 더욱 생겨날거고 당분간은 대부분의 가상화폐들의 가치가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가상화폐에 대해 주목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함부로 이 길에 들어오라고 추천은 할 수 없습니다.
저 역시 투자를 한 이후로는 많은 시간을 가상화폐의 가격 변동폭을 보며 시간을 낭비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어쨋든 투자를 시작하기에는 아직 늦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그러나 이러한 세계에 자신이 없다면 발을 들여놓는 것을 절대로 비추천드림으로서 이 글을 마치도록 할게요.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정말 중독성이 있나봐요;;; 뭔가 지금이 과도기인 걸까요?
지금 매우 폭발적입니다.. 제가 겪어본 6개월간의 기준으로 보면 지금만큼 상승폭 하향폭 큰 적이 없네요...
맞습니다 사람들의 인식변화가 많이 바뀐것 같아요 짧은시간 사이에
미디어는 정말 무서운 것 같아요.
솔직히 각 코인의 능력(?)은 변화가 없는데 가치만 변한다는 것도 아이러니하긴 하더라구요.
저는 오늘 처음 부모님에게 말씀 드려봤는데 아직까지는 받아드리기 힘드신가봐요..ㅎㅎ
아직 어른들이 받아들이기에는 시기상조인 것 같습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앞으로의 신규 유입자들이 많아질거라고 생각해요!
가상화폐를 처음 들으면 받아들이기 쉽지 않지요 ㅎㅎ
맞아요.. 저도 처음엔 가상화폐 거래한다고 했을 때 어찌나 욕들늘 하던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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