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은 금전적 보상보다 재미가 더 소중하다.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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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번뿐이라 더 소중한 벚꽃 여행. 그 여행을 떠나는 버스안에서 끄적이는 @xiian 시엔📝 입니다. 대문을 만들어 주신 @kyunga님 감사합니다.


프롤로그 ➪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왜 스팀잇에 가입했고 스팀잇을 하고 있는건지. 스팀의 보상가치도 떨어지고 사람들은 돈이 안된다며 떠나가는데 왜 나는 끝까지 남아서 매일 퇴근하고 피곤해도 쉬지 않고 포스팅하고 소통하고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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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피곤한 몸을 이끌고 퇴근해 집에와서 잠들기까지 스팀잇을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냥 궁금했다. 무슨일을 하든 왜 하는지 머릿속으로 정리해놓지 않으면 하기 싫은 습관 때문일까. 스팀잇을 하는 이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되었다.


스팀잇을 하는 이유 ➪


내가 처음 스팀잇을 접하게 된건 지인을 통해 이더리움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암호화폐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찾다가 스팀잇이라는 것을 알게되면서 부터였다. 그게 첫 시작이었고 나는 암호화폐 정보를 얻기 위해 틈틈히 들어와 나보다 앞서 공부한 사람들의 글들을 통해 정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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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암호화폐 정보의 수준은 타 사이트에 비해 뛰어나다.


그러다 점차 스팀잇을 통해 금전적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보팅으로 받은 스팀달러로 소고기를 사먹는 인증글들을 통해 현실에서도 사용 가능함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뉴비가 아무리 열심히해도 고래들의 보상을 따라갈 순 없었고 포스팅을 하지 않고 정보를 얻기 위해 눈팅만 하는 유령 유저가 되었다. 하지만 난 최소한 완전히 떠나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암호화폐 정보를 얻기 위해 스팀잇을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지금은 암호화폐 정보를 얻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스팀잇의 미래 가치를 위해 내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기도 하고 여기서 알게된 사람들과의 소통하는 것이 재미가 있다. 그 외에도 포스팅을 통해서 내 생각을 정리하고 필력을 늘리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블로그는 항상 몇일하고 나면 포기하곤 했는데 스팀잇에서는 3개월 넘게 꾸준히 포스팅을한 이유도 이런 연유 때문이다. 이게 내가 스팀잇을 하는 진짜 이유들이다.


보상만 바란 사람은 떠난다 ➪


얼마전까지는 스팀잇의 금전적 보상만을 위해 가입한 사람들이 많았다. 스팀과 스달이 1만원, 2만원 가까이 도달했을때 보상을 받기 위해 들어온 사람들이 그야말로 폭주했다. 몇 분 몇 초로 새로운 글들이 kr태그로 올라왔고, 그 글들을 일일이 찾아 보는 것 조차 힘들 정도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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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보상이 10분의 1로 떨어지자 언제 그랬냐는 듯 깜쪽같이 다 사라졌다. kr로 올라오는 글들은 예전만큼 많지 않아 양질의 글들이 눈에 더 잘 들어왔다. 자연스레 꾸준히 또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들의 포스팅과 그들의 존재도 점차 더 빛을 바라기 시작했다. 진짜 보석 같은 사람들만 남게 된 것이다.


애초부터 금전적 보상만이 목적이었던 사람들은 보상이 떨어짐과 동시에 목적을 상실했고, 스팀잇에 남아있을 이유가 더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포스팅할 시간에 차라리 아르바이트를 하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스팀잇은 더이상 그들의 성에 차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게 목적을 잃은 그들은 떠났버렸다.


보상 보단 재미 ➪


처음 싸이월드가 나왔을때가 새록새록 생각난다. 왜 그때 우리는 싸이월드에 열광하고 전 국민이 매일 싸이월드에 접속해 몇 시간이고 푹 빠져 헤어나오지 못 했을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마 그건 '재미' 때문이 아니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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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를 사서 마이룸을 꾸미던 그때의 그 재미는 안해본 사람은 모른다!


지금의 스팀잇은 글로소득이라는 보상만을 강조한다. 보상을 강조하다 진짜 중요한 '재미'를 놓치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된다. 2년간 보상을 강조했는데 아직까지 대세글 보팅수가 예전과 큰 차이가 없다는 건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과는 다르게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된다. 재미가 없으면 지속가능성이 없다. 재미가 없는데 억지로 하는 건 우리가 일하기 싫은데 회사를 가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하기 싫은데 해야하는 것만큼 괴로운게 또 있을까? 스팀잇에서 조차 그런짓을 하기에 우리는 너무 지쳐있다.


그렇다면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 우리가 하고 있는 것들 또 해야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았다. 지금하고 있는 프로젝트들 중에서 예전부터 관심 가지고 지켜봐오던게 있는데 그건 바로 #kr-gazua 태그다.kr- gazua는 반말만을 사용해야 하고 일상 이야기나 아무말이나 막 던져도 사람들이 반응해주고 소통함은 물론 뉴비들도 기본소득 이상은 할 수 있다. 그 이면엔 @abdullar님의 지원도 있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또 #kr-diary나 다른 태그에서 쓰고 있는 일상글들이 지금 보다 더 많아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암호화폐를 모르는 사람들도 와서 즐기고 보팅받는 재미,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말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좋은 정보를 찾아서 남기는 글들도 환영받아야함이 마땅하지만 그 외에 일상적이고 서로의 생각들을 공유하는 글에도 소통하고 보팅해줄 수 있는 스팀잇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래야 보상 보다 재미를 느낀 사람들이 떠나지 않고 함께 스팀잇에 정착하고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일상글 큐레이터 ➪


일상글들이 더 늘어야하고 이를 통해 뉴비들의 진입장벽도 낮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이번 @clayop 클래옵님의 큐레이터로 선정된 스티미언들을 보고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었다. 물론 클래옵님이 나와 같은 생각으로 큐레이터를 선정하시진 않았겠지만 그동안 꾸준히 방문하며 소통했던 @songa0906 쏭아님이나 @stylegold 스타일골드님 그리고 얼마전 @leeyh 레오님이 추천해서 오늘 큐레이터로 선정되신 @lalaflor 라라님은 모두 일상글 위주로 포스팅하던 스티미언들이었다.


특히 라라님의 일상 생활에서의 에피소드와 가본 곳 또 직접 만들었던 음식들의 포스팅은 스팀잇을 더 살아있게 만들고 사람들에게 스팀잇의 진입장벽을 허물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일상적인 글들도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을때 암호화폐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진짜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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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로지 보상때문에 시작했지만, 보상만이 목적이었다면 금방 흥미를 잃고 그만뒀을 것 같아요. 제 글을 다른 분들이 읽어주시고 반응해주실 때의 기쁨도 보상 못지 않게 좋은 동기가 되더라고요!

...라고 지금 단타에 인생을 올인해서 글을 안 쓰고 있는 제가 댓글을 남겨보았습니다ㅜㅜ

맞아요! 다른분들이 내글을 읽어주고 반응해줄때의 그 기쁨도 사실 엄청 큰 것 같아요. 그래도 우티스님은 제 2의 소질을 찾아 방황중이니까..어느날 갑자기 단타로 몇백억 자산가 되서 짠하고 나타나실 거죠?ㅋㅋ

맞아요. 저도 재미가 없었다면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스팀잇이 좀 더 친근감있고 재밌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안그래도 포토시님의 토끼가 스팀잇을 더 친근감있게 만들어 주고 있는 것 같은데요?ㅋㅋ

어므낫:) 감샤하옵니다

저는 늘 홀로 고요한 블로그 생활만 하다가 피드백과 보상까지 주어지는 스팀잇에 몸을 담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도전도 하고, 여러 아름다운 분들을 알게 되어 참으로 고맙고 소중하답니다ㅎㅎㅎㅎ 양질의 포스팅을 위해 저 또한 분발하겠습니다!!

블로그는 좀 홀로서기 같은 느낌이 있어요. 아무도 없는 곳에 메아리 치는 기분이랄까요. 근데 스팀잇은 많은 분들이 읽어주고 반응해주니 참 재미가 있죠!

제가 하고싶었던 말인데 역시 xiian 님 글은 항상 정리가 잘 되어있고 보기 좋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스팀잇에서 재미는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것도 다 그렇겠지만요. ㅎㅎ 퇴근하시고 또 글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퇴근하고 글 쓰는 것도 100일 넘게하니까 습관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곰이 100일 마늘 먹고 사람되었듯이 저도 진정한 스티미언으로 거듭난 것 같네요.ㅋㅋ

xiian 님 트루 스티미언이네요. ㅎㅎ 멋지십니다. 저도 따라서 100일 수행 돌입해야겠습니다. ㅋㅋ

그쵸 보상은 자연히 따라오는 거라고 생각해야 스팀잇에 재미를 느끼고 오래할수있는것 같습니다 :)

맞아요. 보상은 그냥 따라오는거죠! 사회에서도 돈을 쫒지말고 돈이 나를 따르게 하라는 것처럼요.

ㅋㅋㅋ싸이월드 마이룸 추억이네요 ㅎㅎ
나름 간지라며 방을 모두비우고 캐릭터만 꼬까옷을 입혀놓았던 기억이 납니다.
방이름은... 고독 ㅋㅋㅋㅋㅋㅋㅋ
스팀의 소통력은 어느 블로그보다 뛰어난것 같습니다.

우기님 고독과 왜케 잘 어울리나요?ㅋㅋ 블로그중에선 스팀잇이 단연 최고인듯해요.

보상도 굉장히 매력적이긴 한데, 일기 쓰듯이 하고 싶은 말, 생각들도 적고..
현실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소통도 하고 스팀잇이라는 공간이 저도 좋네요^^
보상이라는 것과 연결이 되어서 그렇겠지만 다들 매너가 다들 좋으셔서 더 맘에 들구요.
시엔님도 좋은 주말되셔요!

스팀잇이 아니였다면 만날 수 없던 분들도 많죠. 나이, 직업, 성별 상관없이 모두가 다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아요. 그렇게 보면 스팀잇을 통해 커피아재님을 알게된 것도 어찌보면 행운이죠 :)

보상만 바라면 떠난다. ㅎㅎㅎㅎㅎ
싸이에 모든 정보를 저장햇었는데 ㅎㅎㅎㅎ

시안님을 이제야 팔로합니다. ^^

앗. 스팀잇 유명 화가 라흐님이 오시다니 너무 반가워요! 수지님과 사서줌마님 그림 통해서 많이 봤었는데 그게 라흐님이었네요. 저도 팔로팔로우합니다~ 근데 제 이름은 시엔이에요.ㅜㅜ

그냥 꾸준히 데일리가 짱이예요 ㅎㅎ
일기 남기듯 다른사람 스토리도 보고 얼마나 재미있는곳인가? ㅎㅎ
시엔님 즐거운 주말되세요^^

우부님의 엄청난 활동량을 따라갈 수가 없어요.ㅋㅋ 이제 매 포스팅마다 댓글 백개 달리는 건 시간 문제이신 것 같아요. 우부님처럼 일상글 위주로 올려주시는 스티미언분들 응원합니다!

kr 태크를 중심으로 포스팅을 쭉 읽어 보는데 세삼 많은 분들이 이곳을 떠난 게 피부로 느껴지네요.

맞아요. 1월만큼 포스팅 수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근데 또 이러다 한번 훅 올라오기 때문에 황금 같은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려구요 :)

다른 뉴비분들이 많이 읽었으면 하는 글이네요.
시엔님 포스트 리스팀 해갑니다.ㅎ

오렌지님의 리스팀은 사랑입니다! 감사해요.ㅋㅋ

보상을 전적으로 바라던 사람들은 떠나고 재미를 느끼는 분들만 남은 것 같아요. 보석같이 남아있는 분들은 언젠가 보석을 발견하겠죠?ㅎㅎㅎ

맞아요. @eternalight님도 터널의 끝에서 빛나는 보석을 발견하실 듯요!ㅋㅋ

시엔님 이글이 제게 엄청나게 힘이 되네요. 오히려 어제부로 좀 소심해져있었거든요. ㅠㅠ
누군가는 숨쉬는 글 올리면서 활동하신다는 시선도 있었지만 표현해주신대로 많은분들이 편하게 스팀잇을 즐겨주시길 바라는 마음이 컸어요.
시엔님 덕분에 큰 힘을 얻어 즐겁게 큐레이팅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xiian님 :)

앗. 라라님 제 글 보고 힘을 얻으셨다니 너무 감사하네요. 스팀잇이 대중화는 길은 일상글들이 편하게 올라오고 많은 사람들이 그런 일상을 소통하기 시작할때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라라님의 일상 스토리 항상 응원합니다 :)

확실히 스티밋은 타 SNS에 비해 걸러지고 좋은 정보가 더 많은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차근차근 하다보면 스팀이 올랐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

이제 인터넷 키면 초록창보다 스팀잇부터 자동적으로 키게 된다는.ㅋㅋ 정말 좋은 정보도 많고 좋은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요.

보상도 보상이지만
글 자체에서 나오는 매력을 느낀다면!
(쓰든 보든 말이죠ㅎㅎ)

보상보단 여윽시 매력.ㅋㅋ

가즈아 태그는 재밌긴 한데...아직까지 반말 포스팅이 힘들긴 하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반말로 댓글달고 포스팅도 쉽게 쉽게 하는 모습을 보면 긍정적이라고 생각됩니다 ㅎㅎㅎㅎ

가즈아에서는 모두 다 형이라고 부르는.ㅋㅋ 근데 반말도 계속 들으니 친숙해 지는 것 같아요.ㅋㅋ

저는 스팀잇 가입이 제가 좋아하는 분들 글에 보팅을 해 드리기위해서입니다.
비록 플랑크톤도 못 되는 뉴비라 아무 영향도 없지만 적어도 제가 보팅하고 댓글다는 것만이라도 응원해 드리고 싶네요

아무 영향이 없다니요.ㅎㅎ 리스팀도 해주시고 댓글로 응원해주신 것만으로도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해요~

사람을 만나고 의견을 나누는 것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있는 것이 SNS 라고 봅니다 ^^~

맞아요. 어디서 서퍼골드님처럼 멋진분들을 만나서 또 이렇게 대화를 나눠볼 수 있나요.ㅋㅋ

일상적인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민율님 군대 다녀오시면 그렇게 되있을듯요.ㅋㅋ

오히려 조금은 정돈된 듯한 지금이 더 좋은 것 같기도해요 ㅎㅎ
(논쟁과 논란은 많지만...)
조금은 더 편한 마음으로 조금 더 깊게 소통이 가능한 것 같아요 :)

저도 요즘 스팀잇이 더 잼나는 것 같아요. 미세먼지글들이 좀 사라져서 진짜 소통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

저는 아직 이웃님들과의 관계가 어색해요
아마 성격탓이겠지만요
직접 만나서 얘기하는 건 잘 하는데
이런 세상은 늘 조심스러워요
너무 많이요

맞아요. 얼굴을 맞대고 얘기할 수 없으니 항상 조심스러운 것 같아요. 그래도 승화님 밋업때 보니 성격이 너무 활발하시고 좋으시던데요?ㅎㅎ

얼굴 보고 얘기하는 건 그나마 자신있어요

다만 그러고 싶은 사람에게만 그런다는 게
단점이지만요 ㅎㅎ

맞아요 재미있게 즐기는 사람만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
제발 보상만 바라는 사람은 없었으면 ㅠㅠㅠㅠ

아이러니하게도 보상이 적어져야 커뮤니티로서의 진짜 모습을 갖춰가는 것 같아요..

아직도 태그가 익숙하지 않아서 스티커 메모에 태그 적어놓으며 글 쓰고 있습니다..ㅠㅠ 전 언제쯤 시안님처럼 진정한 스티미언이 될런지..

저도 활동하기 시작한건 3개월 밖에 안되었어요.ㅋㅋ 매일 꾸준히 하시면 저보다 훨씬 더 잘하실 것 같숩니다.ㅋㅋ

보상만 바라시는분들은 나갔으니 우리가 진정한 스티미언이 될 있겠내요 ㅎㅎㅎ

송크림님도 이미 진정한 스티미언!ㅋㅋ

조만간 재미를 느끼기 위해 돌아오겠습니다 : )
이번에는 보상을 위해 시작한 것이 아니니
다시 으쌰으쌰해봐야겠어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시안님 없는 스팀잇은 2%가 아쉬워요.ㅋㅋ허니님과 제가 애탓게 찾고 있었습니다.ㅋㅋ

맞는 말씀입니다..
재미가 있어야 사람들이 모이고 그래야 스팀잇이 성공을
하지요~~~

재미가 있어야겠죠! 가만 보자 냉장고에 잼이가 어디..

맞는 말입니다. 저는 스팀잇이 보상이 좋아서 시작을 하긴 했지만.. 어느순간 사람들과 얘기듣고 공감하는것 자체에 매력에 빠져든것 같습니다. 그래서 받은 보상도 퍼주기도 하고... 잘 못하는 사람들 도와주기도 했던것 같아요. 이전에 함께하던 분들이 다 돌아와서 더 많이 즐거워지면 좋겠어요. 지금 시작하는 분들도 화이팅!!

헛소리 1
흑흑 클래옵님의 큐레이터로 지정되었는데..
저도 넣어주세요~ㅋㅋㅋ
일상 포스팅 할께요~.ㅋㅋ

헛소리2
"➪" 이거 너무 맘에 드는데요? 저도 써도 되나요?

스타일금님도 생각났었는데 일상글이 없어서 넘겼...스금님도 이제 제 글에 박제 되었습니다ㅋㅋ 이모티콘은 제 소유가 아니라서ㅋㅋ 쓰셔도 되요!

하하핫 감동적이네요ㅜㅜ
드디어 박제되다,!

나는 그것을 좋아한다. 축하해.

나도 그것을 좋아한다. 감사해.ㅋㅋ

보상액에 대한 기대는 저 멀리 보내 놓고 그냥 즐기고 있어요. 지금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보상만 바라다보면 억지로 하게되서 꾸준히 하기 힘든 것 같아요. 그냥 즐기면 되죠. 솔직히 일반인이 글 써서 밥 한끼 먹을 수 있는 곳이 어디 있나요.ㅋㅋ

아! 공감합니다..

아 맞아요..저는 어느순간 스팀잇이 일처럼 되어버려서 손이 잘 안가는 부분도 있어요..
하지만 들어와서 하다보면 또 재밌게 읽게 되더라구요..ㅎㅎ

홍열님은 충분히 즐기시면서 하는 것 같은데요!ㅎㅎ 홍열님처럼 일상글 올리시는 분들이 더 많아져야 스팀잇이 대중적인 SNS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보상이 중요하긴 한것이 일단 보상을 준다는 미끼를 물고 들어와야 이 가두리 양식장에 갇히는 것 같아요.
스팀잇이 그리 친절한 곳은 아니기에 미끼 없이 꾀기엔 좀... ㅋㅋ

난 미끼를 던져부렸고 넌 미끼를 문 것이여.ㅋㅋ

공감해요ㅎ
뭐든 돈만 생각하고 하면 오래 못하는것 같아요ㅋ

그쵸그쵸. 돈만 바라보고는 지속적으로 할 수 없는 일이 많은 것 같아요.

스팀잇이 블로그와 달라서 좋은점이라면 저와 비슷한 관심분야의 사람들을 만나게되어 그 정보면에서는 다양하게 교류할수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블로그와는 또다른 장점이여서 좋은 것 같네요.

블로그는 일방적 소통이라면 스팀잇은 블로그형이지만 여러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게 참 좋네요.

재밌어 늘 짜릿해 스티밋이 최고야

외쿡인 이세요?ㅋㅋ 나도 너와 같이 우리는 재미를 느낀다.ㅋㅋ

스티밋 가즈아~!

오랜만에 외쳐보네요.ㅋㅋ 가쥬아!

예전에 어느 분과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스팀잇을 하는 목적을 다양하게 두어야 오랫동안 할 수 있을 것 같다구요. 기록, 소통, 재미, 보상, 배움 등등 목적이 다양해야 하나의 목적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스팀잇에 머무를 수 있을테니까요.

지금 제가 이 피곤한 몸을 이끌고 밤 늦게까지 스팀잇을 하는 이유는 보상이라고 하기에는 기회비용이 너무 큽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하는 게 낫겠죠. 하지만 그 이상이 있기 때문에 하루가 멀다 하고 이러고 있네요. :)

일상글이 늘어나야 한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아무래도 보상이 있다보니 사람들이 숨쉬는 글에 예민한 경향이 있는데 라라님의 일상글은 진짜가 있달까요. 그런 삶이 묻어나는 일상글이 더 늘어났으면 합니다.

송블리님 남겨주신 댓글 고개를 끄덕끄덕이면서 봤네요.ㅋㅋ 퇴근하고 피곤한데도 스팀잇을 하는 이유는 단순히 보상때문이라고만 하기엔 다른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요.ㅋㅋ요즘은 이렇게 한 분 한 분과 소통하는 재미가 찰지네요.ㅋㅋ

이제 막 시작한 스티머인데 정말 좋은글이네요!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저는 길게 보고 제 컨텐츠를 만드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서 시작햇는데 매일 글을 올리는게 갈수록 힘들어지더라구요 ㅠ 차라리 가끔 한번씩 제대로 써서 올려도 되는거면 그렇게 하는게 글 퀄리티에 좋을 것 같은데 매일 쓰려니까 글이 갈수록 퀄리티 떨어지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사실 좀 지쳤네요 ㅠ ㅠ 님 말씀대로 재미가 없어져버리고 의무가 되니 아쉽네요 ㅠ

시안님 너무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곧 뉴비 후기를 쓸 생각인데 혹시 해당 글 중 몇 문장을 인용해가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