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의학용어 시험을 보다

in #kr5 years ago

오늘은 여성건강간호학 의학용어 시험을 보는 날이다. 매 번 보는 시험이지만 오늘은 좀 특별했다.
종이로만 보던 시험을 모바일로 보았기 때문이다.

일단 정말 신선했다.

스펠링만 주구장창 외워서 난소낭종 = ovarian cyst 라고 종이에 적는 것보다 훨씬 좋았다.
종이에 적는 방식은 뜻과 스펠링은 알 수는 있어도 난소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난소낭종이 어떤 모양인지 모르는 학생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바일 프로그램은그림을 통해 해부학적 위치와 모양을 볼 수 있어서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또 난소낭종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더 와닿았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개발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시험을 모두 마친 후 프로그램 피드백 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문자가 인식이 안된다는 점, 주관식은 오답으로 처리된다는 점, 제한 시간 5분이 부족하다는 점 등이 있었다.
여기저기서 위와 같은 내용을 반복하여 말하였다.
교수님이 한 번 나온 피드백은 말하지 말라 했는데도 불구하고!

간호사가 되기 위한 첫 번 째 수칙은 남의 말을귀를 기울일 것. by. @cyberrn

내일의 할일- 교수님 말씀 기억하면서 조금 더 주변을 둘러보고 관심 가지기

@secuguru @tan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