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만들기는 참 쉽다 ?

in #kr7 years ago (edited)

짧게 작성 후다닥을 목표로~!!!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판단하기가 참 어렵다.
하드웨어에서 작동하는 코드 덩어리 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나도 그러했고 모두다 쉽게 생각한다.
개발자들은 그저 도구일뿐이고 아이디어만 있으면 다 될 거라 생각한다.

대기업이나 잉여자금이 많은 곳은 돈만 있으면 다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참 희안하게도 그들은 모두 실패를 한다.

사실 소프트웨어 개발은 쉽지 않고 아이디어가 있다고 해도 구현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에서 개발자 테크는 개발자가 되기 어렵다.
앞서 말한 이유로 인하여... 빨리빨리 화면 찍어내기만 바뿌다.

아키텍쳐가 없으면 사실 정상적인 소프트웨어가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국내에 아키텍쳐가 있느냐 ? 있다. 능력자들은 어디에나 있으니까...

지금 내가 일하고 있는 곳에도 실력자가 많다.
단 여긴 소프트웨어 하나로 수백억의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난 국내 최고의 대기업 여러곳에서 일을 했고 탄탄한 중견기업에서도 일을 해보았지만
그들의 실력은..... ㅠㅠ

개발을 외주로 처리하는 곳은 그냥... 다 루팡들이다. ㅎㅎㅎ
실력도 없고 정치로 생존하시기들 바뿌시다.

더 문제는 요즘 시작하는 스타트업들이다.
그들은 더 준비가 되어야 하는데.... PT만 잘만들어서 투자를 받아서 진행하려고 한다.

참.... 마음은 알겠지만 학습과 공부를 더 하셔야 한다.
그런곳에 대기업이나 기타 다른곳에서 실력없이 정치만 하던분들이 들어가서 CTO나 PM을 하게되는데....
최악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소프트웨어 시대에 무지하다는 이유로 남에게 만들기를 시키려는 사람들 덕분에
스스로들 전쟁터를 만들고들 있는 것 같다.

암무튼 두서가 없긴 하지만.. 소프트웨어를 만들기는 어렵고 많이 학습하고 즐겨야 한다.
그럼 아무런 문제가 없는것이... 인터넷과 오픈소스가 발전해서 학습하기가 더 쉽긴하다.

하지만 화면만 찍어내는 수준으로는 무엇도 만들 수 없을 것이다.

뭐 사실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모든게 어렵긴 하다.
특히 콘텐츠를 만드는 것들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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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엄청 공감하고 갑니다!! 이제 사실상 사업가가 되어가고 있는 개발자로써...

진정한 전문 능력(개발,보안)을 가지신 분들은 대학이라는 상아탑으로 들어가 버리시고

실무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업가들인거 같네요...

실제 저만 해도 요즘은 사업구상을 하거나 기획을 하면서 개발적인

요소들은 배제하고 외주를 맡길 생각만 해버리게 되더라구요... 실제 그게 큰 돈벌이로

이어지기도 하기에 개인적인 자기계발로 하는 몇몇 개인 프로젝트 빼고

개발업무는 흥미>>>>돈 즉, 흥미가 가야만 진행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럼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요즘 보팅을 하두 해대서 보팅파워가 없네요!

또 좋은글 써주시면 그때 꼭 풀보팅 해드릴게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저같은 뉴비에게 댓글과 보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업가의 길이 진정한 무사의 길 아니겠습니까? ^^ 홧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