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냉이는 국에 넣어도 좋지만, 반찬으로 만들어도 좋아요. 된장과 고추장을 넣어 간단히 무쳐내면 완성되는데요~ 체질 개선은 물론 풍부한 비타민으로 나른함을 깨워주는 봄별미랍니다.
걸리는 시간은 20분, 난이도는 쉬움이에요~^^
재료(4인분)
냉이200g(세줌)
소금약간
통깨약간
양념 재료
된장1큰술
고추장1/2작은술
다진파1/2큰술
다진마늘1작은술
참기름1큰술
깨소금약간
STEP 1
냉이는 뿌리와 줄기를 연결하는 부분의 흙을 칼로 긁어내고, 누런 잎은 떼어내주세요. 굵은 것은 반으로 쪼개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흔들어 씻어주세요.
STEP 2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손질한 냉이를 넣어 30초 정도 데쳐 찬물에 헹궈주세요. 물기를 적당히 짠 후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주세요.
STEP 3
볼에 데친 냉이와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STEP 4
접시에 냉이무침을 담고 통깨를 뿌려 마무리해주세요.
나른한 봄날, 밥을 먹고 나면 꾸벅꾸벅 졸려 와서 큰일이에요. 하지만 냉이와 함께라면 잠이 번쩍 깨죠. 냉이에 든 비타민과 무기질들이 몸을 건강하게 해 줄 거랍니다~ 열심히 일하시는 스티미언들을 위해, 아내의 식탁에서 보내드렸어요 :)
진짜 희한하게, 제가 좋아하는 것만 골라서 만들어 주십니다요 ㅋㅋ
시골 살 때는 지천으로 깔린 게 냉이였답니다.
뿌리가 하얀 것이 진짜 냉이고, 뿌리가 빨간 건 뭐라고 시골할매들이 알려줬었는데.ㅋ
언땅을 삐집고 나온 냉이는 된장찌개에 너댓 뿌리만 넣어도 향이 완전히 달라졌었는데...
냉이를 보니 시골 살때 생각이 나는 금요일 오전입니다^^
아~~~~~~~~~~~~~
진짜 보고만 있어도~ 맛있어 보이고~
입맛이 도네요 ㅜㅜ
냉이 좋아요 ㅠㅠㅠ!!!
시장가서 냉이있음 함 해봐야겠어요~
점심 먹은지 얼마 안 됐지만 한 그릇 더 먹고싶네여..
행복한 주말입니다..
주말에 해 먹어야 겠어요.. ㅋㅋ
난이도 쉬움이 내가 알고 있는 쉬움으로 보이지 않는다능 ㅜ.ㅜ
전 냉이 손질하는게 참 어렵더라구요..
여기도 슬슬 냉이가 나오려나~~~
다음번 마트갈때 한번 봐야겠네요...사진이 너무 단아하고 깨끗한게
내가 굼꾸던 아내의 모습인데...ㅎㅎㅎ
현실은 ㅋㅋ 흉내라도 내봐야 겠읍니다.
어릴땐 냉이 안먹었는데 나이 먹을 수록 향긋한 봄나물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전 나물은 된장에 버무리는게 젤 좋더라고요~~ 저건 고추장과 된장이 다 들어간거니까 더 맛있겠죠??^^
냉이무침 맛있는데.. 더 이상 냉이를 찾을 수 없더라구요 ㅠㅠ 아쉬워요..
어렸을땐나물쳐다도안봤는데이젠나물먼저손이가게되더라구요 따끈한밥에척얹어먹고싶네요^^
냉이 정말 좋아하는데 아직도 냉이와 달래를 잘 구분못합니다.
매번 봐도 헷갈리는게 ㅎㅎ
냉이 무침에 막걸리 한잔 하면 정말 좋더군요.
밥한그릇 쓱쓱 비벼먹고 싶네요 T_T
된장이라 참기름 넣고 김뿌리면 진짜맛날듯 ㅠㅠ
와 뚝딱 만들어내시네요 ㅎㅎ
맛있어 보입니다^^
냉이 된장국도 좋아 하지만 냉이 무침도 맛있죠ㅎㅎ 어머니의 손맛이 그리워지는 메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