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카페거리하면 가장 먼저 대림창고를 추천하곤 합니다. 그 일대를 다 돌아보니 왜 대림창고를 추천하는지 알겠더라구요. 하지만 성수동 카페거리에 대림창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
성수역 3번 출구로 나가서 길을 건너면 스타벅스를 지나 자그마치라는 카페가 나옵니다.
건물 우측에 커다란 시그니처 'Z'와 커다란 둔탁해 보이는 철제문이 인상 깊어 보입니다.
인쇄소를 개조해 만들었다는 자그마치는 하얀 벽면을 스크린 삼아 영화를 배경으로 깔아주고 있는 점이 독특해 보입니다. 물론 영화는 영화대로, 음악은 음악대로 제각각 흐르지만 말이죠.
자그만치는 대림창고보다 2년 먼저 오픈을 했는데요. 대림창고가 유명해지면서 덕을 봤다고 합니다. 근처에 오르에르라는 카페가 있는데요. 오르에르도 자그만치 사장님이 오픈한 거라고 합니다. 분위기는 완전 달라 반전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넓은 창으로 내다 보이는 풍경도 운치 있어보여 느낌이 좋았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
자그마치는 작년에 가보고 올해는 한 번도 가지 않았네요.
그 사이 테이블이 늘었나 .. 싶어 보입니다. 전 주로 왼쪽 구석탱이에만 있어서 기억이 ... ㅋ
아 그런가요? 나중에 시간이 좀 지나서 어떤 것이 변했나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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