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센서스 2018이 열리는 블록체인 위크가 끝나면 지난해와 같은 폭등이 있지 않을까 살짝 기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기대와는 사뭇 다릅니다. 여전히 비트코인은 1000만원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네요.
그런데 사실은 지금 시세가 그닥 중요한 것 같진 않습니다. 오히려 대기업들의 움직임이 더 신경 쓰입니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사기캠을 만들어 거짓된 ICO에 속지 말라고 경고하고 나선 것도 이런 일이 멈추는 것이 아니라 계속될 것이기 때문은 아닐까 싶네요.
US 달러와 연동된 페그 코인도 그렇고, 비트코인 지수의 등장도 그렇고...
정말로 이제야 비로소 가상화폐에 묶이지 않은 블록체인의 실체가 슬슬 드러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블록체인이 만들어낼 세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