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짧은 리뷰 : 폴리팩스 부인과 꼬마 스파이

in #kr5 years ago (edited)


“폴리팩스 부인, 새로운 임무가 생겼습니다.
지금 당장 떠나실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왕피곤입니다.

《뜻밖의 스파이 폴리팩스 부인》부터 시작해서 《폴리팩스 부인 미션 이스탄불》, 《폴리팩스 부인 여덟개의 여권》에 이어 4번째 시리즈입니다. 4번째 시리즈도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이번 소설의 무대는 스위스에 있는 호텔식 병원입니다. 그리고 미션은 병원에 숨어있는 플루토늄 도둑을 찾고 세계를 위험에서 구해내는 일입니다.

폴리팩스 부인은 평소에 병원 자원봉사단, 환경 보호 협회, 원예 모임, 가라테, 요가 할 것 없이 매우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CIA 에서 비밀 임무 지령이 내려오면 어떤 스파이보다 능력이 뛰어난 스파이로 변신합니다. 그리고 비밀 임수를 항상 성공적으로 수행합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엉뚱하고 호기심 많은 할머니로 보이겠지만, 폴리팩스 할머니은 그 누구에게도 없는 비범한 직관력과 관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임무를 수행해가는 과정이 매우 위태 위태합니다.

모험과 미션을 좋아하는 폴리팩스 부인이 이번에는 부상 투혼까지 하면서 정말 스파이 다운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폴리팩스 부인은 매우 엉뚱하지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케릭터입니다.

그리고 한글 제목이 내용과 다른 부분이 있어서, 원제를 찾아보았습니다. 원제는 A Palm For Mrs. Pollifax 입니다.


"웃음과 위로, 용기 그 모든 것을
폴리팩스 부인이 드립니다"



이 글은 Busy에서 작성하였습니다.
https://busy.org/@wangpi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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