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고정관념이 박살나길....(추가하고 또 추가하고)

in #kr7 years ago (edited)

스팀에 대한 글을 쓰다보면
내가 얼마나 스팀에 큰 기대를 하고 있는가를 확인하게 됩니다.
스팀중독인가....

쩝.

저는 SMT도 기대가 되지만 사실 더 큰 기대는 커뮤니티입니다.

특히나 커뮤니티의 화이트리스트 제도라든지 보상 제도의 변경가능성은 스팀에 있어서 큰 변화를 줄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중에 큐레이션 보상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짱짱맨을 통해서 모든 스티미안이 1일 1포스팅을 하기를 바라지만

그러지 않아도 된다면???

스팀을 구매한 투자자가 거래소에 놀리느니 스티밋에 스파업을 해서 운영이 가능하다면?

스티밋에서 벌어지고 있는 어뷰징이 없어질 수 있다면??

이런 고민들에서 얻는 답 중의 하나가 큐레이션 보상의 비율변경입니다.

큐레이션과 저자 보상이 5:5가 되면 어떻게 될까?

1

일단 투자가치는 지금 보다 훨씬 올라갑니다. 투자자들이 유입되어 좋은 글을 찾거나 좋은 글을 찾는 사람들에게 보팅함으로써 투자선순환이 이루어질것입니다.

2

작가들은 더 많은 보상을 받게 될것입니다. 한개의 포스팅만 생각하면 보상의 비율이 줄어들어서 적어진 것 같겠지만 모두가 글을 쓰는게 아니라 모두가 보팅을 하려할때 정말 좋은 글은 '초대박' '홈런'을 칠 확률은 더 높아진다고 봅니다.

3

스팀잇의 가치는 더 올라가게 될것입니다.
좋은 글로 더 집중이되고 힘이 모여질 것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롤모델을 보고 찾아오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각각의 사람들이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지 않을까요?

고정관념

저자의 보상이 우선되야한다는 생각이 오히려 현재의 스티밋에 창작자만 있고 투자자가 없는 환경을 만든건 아닐까요? 저역시도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고민을 하다보니 조정이 있을때 선순환이 될것같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스팀 홀더 순위를 보면 스팀은 사기보다는 소비되어지는 것이라는 인식을 하는것같습니다.
그리하여 지금보다 더 늦기전에 보상 비율이 바뀌면 정말 좋을 듯합니다.

개인적인 이득을 바라고 쓴글은 절대절대절대절대 아닙니다!(솔직히 글쓰기 너무 힘들어요...ㅠㅠ)

SMT에 이런 부분도 적극반영해볼려고합니다만.........될지는 .........더고민중

추가

현재 상태에서는 모두가 글을 써야 보상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광고도 그렇게 하고요
그 의미 자체가 큐레이션 보상은 거의 없다는 전제가 깔려있는거라고 봅니다

실제로 보팅을 하면 비율상 15%라고 하지만 스달보상이 아닌 스파보상이기 때문에 저자보상 보다는 훠얼씬 적습니다. 당연히 점찍는글에 유혹을 거절하기 힘들어지는겁니다.

만약 이 부분에 있어서 큐레이션 보상이 5:5가 되고 스달,스파 역시 5:5가 가능해지면 큐레이션 만 하기 위해서 투자금이 유입이 될것입니다. 이는 정당한 투자에 정당한 보상기전으로 순환되기 때문에 모두에게 큰 이익을 줄것입니다(물론 그상황에서도 계정파서 어뷰징하는 글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어디에나 쓰레기는 일정비율로 있거든요)

투자자의 권한확대--->스팀투자매력상승----스팀가격상승------->스파보상 상승
---->포스팅보다 큐레이션 선호 ---------->투자없이 창작하는 분들에게 더 많은 보상집중가능---------->많은 프로작가유입---------->스팀가치상승

이렇게 2way로 진행되는건데 그림으로 그리질못하니 보기어렵겠네요 ㅠ

추가

논의가 이어지고 생각이 깊어지면서 고민이 많아지는데요

제가 생각할때 신규유저의 입장에서 , 즉 0점에서 생각을 해봐야합니다

내가 스팀을 보유한 신규유저라면

나를 남게 하는게 어떤걸까?

내가 스파로 왜 전환을 할까?

부끄럽지만 저같은 경우는 '글쓰는게 어렵나!'라는 오만함이 있었구요. show me the money 하자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50일쯤 지나서 알게되었죠. 창작의 고통을(제가 왜 그런 고통을 느껴야하나요!!!!)

현재에도 그런 고통은 이어지고 있고요

이런 부분을 0점에서 생각해보면

스팀을 구매한 사람이 글을 쓰고 싶은 생각이 없다면(재주가없거나 흥미가없거나) 스파전환으로 꼬시기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이를 반대로 큐레이션만해도 된다, 좋아하는 사람의 글을 구독만해도 된다. 팬클럽에 가입만해도 된다.(smt에서 시스템구현생각중인기능입니다)
그래도 돈이 생긴다!
면 더 매력적이지 않을까요?

dpos 코인들의 상승은 이게 원동력이었습니다. 델리한테 보팅만하면 지갑에서 코인이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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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글작성자를 위하는것도 좋지만 투자자도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투자자없이는 글작성자도 수익을 낼수 없습니다.

음…솔직한 고백을 하자면, 오치님과 같은 문제 의식을 갖고 있지는 않았지만 큐레이션 보상이 높았으면 좋겠다고 내심 바라고는 있었습니다 ㅎㅎ 저는 보상비율이 유동적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예를 들면, 조회수와 보팅수가 높을수록 저자 보상비율이 높아지고, 반대의 경우에는 큐레이션 보상비율이 높아지는 식으로요.

건의사항 같은 것은 어디에 제안하면 될까요? 개발자들 입장도 들어보고 싶어요 ㅎㅎ

와 이것도 대단한 생각이네요.. 커뮤니티에서 구현되면 좋긴할거같아요

저는 구현할 수만 있다면 이 의견에 한 표 하고 싶네요.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조회수에 따른 저자 보상비율 아주 깔끔하고 좋은아이디어 같은데요?

하지만 그럴 경우 어뷰징이 문제입니다.
댓글은 그래도 봇이나 외국인이 한게 딱 티가 나지만,
이건 한글일 경우만 그렇고
시스템 전체로 적용이 가능한지,

그리고 조회수는 새로고침으로도 올라가는데다
보팅 역시 부계정 봇을 돌리면
그건 또 어떻게 거를 것인가...

말처럼 구현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공감합니다. 어쨌든 어뷰징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할 수는 있겠지만..."빈대 잡자고 초가삼칸을 태우는" 우를 범하면 안돼겠지요..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좋은 생각인 듯 해서 보팅합니다:) 뭔가 한쪽으로만 투자의 환경을 만드는 것보다 어느 정도의 제약을 두는 느낌이 들어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블록체인 레벨에서 조회수를 공정하게 집계할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습니다.
조회수는 중앙화 웹서버 레벨에서 집계가 가능하며, 그걸 보상체계에 반영시킨다는 것은 탈중앙에 어긋납니다.

페이스북 (혹은 트위터) 성공은 좋아요 (혹은 리트윗)의 재미가 중요한 바탕이 됐다고 보는데요. 사실 민중의소리가 소셜미디어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람들에게 '좋아요'를 누를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만들어 낸 측면이 있거든요. 페이스북 초창기에 민중의소리는 잘 편집된 이미지 한 장을 올리는데 주력했습니다. 그러면 유저들은 마음껏 좋아요를 누르고 공유했죠. 즉, '큐레이션'을 하는 재미를 줬다고 봅니다. 스팀잇이 성장하려면 큐레이션의 재미를 느끼도록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도 좋지만, 큐레이션은 콘텐츠 플랫폼 성장에 상당히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셀봇... 45.37달러... ㅎㄷㄷ....

큐레이션 보상개선이 현실적으로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신규자본유입을 통한 가격 하방제한과 상방 잠재력 확보를 위해서..

투자가치가 훨씬 높아질거라는데 동의합니다

커뮤니티가 나와서 언능 그렇게 되었으면!

좋은 아이디어인거 같애요!!! 보팅하고 가요^^

큐레이션 보상이 지금보다 더 올라야한다는 생각 공감합니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도 결국 투자없이는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할테니까요
5:5 가즈앗!

님 제안, 타당한 면이 있습니다. 아직 시스템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몇가지 보완을 하면, 고래와 뉴비, 모두가 윈윈하며 즐겁게 놀 수 있을 겁니다.여기 무척 재미있는 곳입니다

저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스티미안으로서,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과 방향을 갖고 스팀잇을 할지 고민이 많이 되는 시점에 이른것 같아요. 도움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보팅이 좀 더 높아졌으면 좋겠어요^^ 짱짱맨님 늘 수고하십니다!

요즘 제가 쓰는글 보팅 너무 없어서 ㅜㅜ
더 좋을글 쓰려 노력해야겠네요 ㅜㅜ!!

먼저 늘~ 감사드립니다. 뉴비들의 힘이되는 활동 응원합니다. 지금 하락장이고 스팀 가격이 폭등하고 어쩌고~ 뉴비인게 다행인거 같아요 ㅋㅋ 잘 모르니 내려가도 감흥이 없고 지금 엄청 가격 오르고 어쩌고 하면 막 조급함이 밀려들것 같아요. 지금 분위기에 차근차근 자리잡고 하다보면 좋은 날이 올거라 기대합니다^^

저도 큐레이션 보상이 보완되어 많은 스티미언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스팀잇을 즐길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스팀 투자자들이 쉽게 커뮤니티에 들어오면 ㆍㆍ대박나겠네요 ㅎ 고래 떼 등장?

25:75 => 50:50
큰 변화이긴 하네요~ 점차적으로 4:6 => 5:5로 차근차근 내려가 보는것도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
조금씩 변화를 살펴보는 거죠~ ㅎㅎ

일단 지금보다는 제 생각에도 큐레이션 보상이 더 높았으면 하기는 합니다.

오치님~
저는 종종 아이디어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ㅎㅎㅎ

좋은 글입니다! ^^
항상 바이러스님을 응원합니다.
또한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추후에 아직 스팀잇에 대해서 알아 볼게 많아서
커뮤니티는 조금씩 알아가 보려고 합니다.
밋업 이라고도 하죠.알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보상비율이 바뀌면 좋을 것 같다는거에 공감해요~!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아무튼 선순환이 되어서 좀 더 좋은 쪽으로 발전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ㅎ

많은 고민하시는게 보여지는 글입니다.ㅎ
화이팅하세요~

저도 늘 저자 보상이 큰 게 SNS 블록체인이기 때문에 합당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왔는데요.
투자자 입장에서 매력적이지 않아 전체적인 선순환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오치님 저도 동의합니다~ 저도 절대 이득을 바라고 동의하는 것은 절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ㅋㅋ

조금전 밸류업님도 비슷한 말씀 하셨는데요... 좋은 제안인거 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

스팀잇의 가치가 더 올라간다는 말씀 믿습니다~!!

넓고 크게 보아, 서로 윈윈이 될 수 있는듯 합니다. 무언가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스팀의 부흥을 꿈꾸고 응원합니다~^^ 짱짱맨님도 화이팅~

양념 반 후라이드 반 가즈아~! 저자 반 보터 반 가즈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겠네요~~

아.. 그렇게도 돌아갈 수가 있는 거군요?
보상 비율이 바뀔수 있다는건 생각도 못해봤어요.
자꾸 이 스팀잇이 베타라는 걸 잊어버리고 있네요. ^^;;

그러면 정말 좋은 글들이 많이 발굴될거 같아요^^

많은분들이 뜻을함께하시니 곧 모두가 윈윈하는 방향으로 흘러갈듯 합니다..^^ 바라봅니다~

저도 50대 50 보상이 더 적당하다고 봅니다^^
그래야 보팅이 더 활발해질거라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virus707 님!!!

좋은 생각인거 같아요!!
모두가 서로 보팅하고 선순환 구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좋은 의견 리스팀으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활동에 동기부여가 되는것같습니다

투자자분들이 유입되기 좋아지려면 13주 파워다운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산 스팀으로 파워업하면 강제 존버가 되서 말이죠 ㅠㅠ

창작자만 있고, 투자자가 없는 환경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그렇군요. 투자자가 유입되어서, 보상액이 커진다면 그것또한 좋은 결과로 나타날수 있을것 같네요.

개선 되야지요
좋은 생각들이 많이 나와서 반영되었으면 좋겠어요^^

과연, 글을 써야만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스티미언들의 여유를 없앤다는 것이군요. 또한 컨텐츠 소비자를 끌어들일 수 없다는 것도... 좋은 고민입니다.

50:50 꿈같은 일이 실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결과는 단측할 수 없겠지만,
일부 베타로 시험을 돌려봐도 좋을 듯 한데요!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5대5 까지는 아니라도 약간의 변화가

필요할듯 합니다

7대3에서 5대5로.. 괜찮은생각입니다

저도 글쓰는것 보다 보팅하며 여기 저기 방문하는게 더 좋아요. ㅎㅎ
보팅으로도 스달 나왔으면... ㅋㅋ

오치님~
짱짱맨 테그 사용중인데요!
3주정도 짱짱맨 테그가 한번도 안와서요
뭐 잘못한게 있나 궁금합니당~

헉 그런가요? 한번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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