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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Kr-Bookclub]낙관과 비관, 라이프니츠 철학과 볼테르 -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in #kr7 years ago

@kmlee님 첫 감상글 감사합니다 :) 이 글을 읽고나니 저 또한 편협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는 생각에 반성하게 되네요. 사람의 상황과 물 반잔으로 하신 낙관과 비관에 대한 비유는 저에겐 정말 참신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확실히 과거의 인물들을 시대적 맥락 없이 비판하는 것도 문제가있죠. 그런 의미에서 프로이트를 비판하는 현대의 사람들에게 조금은 문제가 있지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제가 감상글을 빨리 써 다른 분들을 독려해야하지 않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kmlee님께서 나서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 사진을 쓰신 아이디어도 괜찮네요! @kimsursa님께 kr-bookclub 썸네일을 부탁드려놔서 그게 완성되기전까진 제 사진으로 이어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아니면 본인이 갖고계신 책들을 찍어올리는 것으로 조금 구분해봐도 좋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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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는 연구자 윤리에서 벗어나 피실험자를 선별했다는 의혹이 가장 큰 약점이겠죠. 그 외에 남근을 중심으로 한 마초적인 이론 등은 시대상을 고려해야합니다.

백일장은 항상 늦어서 이번엔 1등으로 썼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