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빔바입니다 :) 어제 @sochul님과 마스터님, @ghana531님과의 술밋업(?)을 마치고 오늘은 심리학 책모임에 나왔네요. 심리학 책모임인데 비트코인과 행동경제학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재밌는 경험을 했습니다 허허... 그 그룹에 스팀잇 홍보를 제대로 해볼까 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
책모임에 간 김에 오랜만에 책을 구매했습니다. 아직 @chocolate1st님이 선물해주신 도쿄타워와 1월의 책모임 책인 자유론은 읽지 못했지만 책을 사고 싶은 욕구가 올라와 충동구매 해버렸네요...
김보통 작가의 신작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과 처음 들어보는 분인 윌리엄 맥어스킬 작가의 "냉정한 이타주의자"라는 책을 구매했습니다.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의 경우 단지 김보통 작가의 책이라는 이유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해버렸습니다.
평소 김보통 작가의 만화와 SNS에 올리는 글들을 좋아하고, 전작인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를 너무 재밌게 읽어 신뢰가 가네요 :) 책도 얇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
김보통 작가가 그린 일러스트가 실려 있는 작은 달력도 있습니다. 어른이 되어야 하는 서글픈 하루하루를 점검해보라는 취지일까요...
이 책은 작가 분은 처음 보지만 평소 "효율적 이타주의"라는 개념에 관심이 있었는데, 그와 비슷한 맥락에서 쓰여진 책 같아서 충동적으로 골라봤습니다. 효율적 이타주의란, 개개인의 온정에 의존한 도움보단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구조를 만들어 좀 더 많은 사람들을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는 이타주의 이론을 말합니다.
아마 냉정한 이타주의자라는 제목(원제는 Doing good better라 조금 초월 번역인 것 같긴 하네요 ^^;)을 봤을 때 이와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싶네요. 스팀잇에서 실험해보고 싶은 사회적 모델이 몇 가지 있는데 이 책을 읽고 한 번 제대로 구상해봐야겠습니다 :)
아마 2월까지 3일 정도 남은 시점에 자유론에 대한 포스팅은 거의 불가능할 것 같고, 다음 달 북클럽책은 좀 더 쉬운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로 선정할 것 같습니다. 자유론이 좋은 책이긴 하지만 너무 무리한 감이 있네요 ^^;; 월초에 책 나눔 이벤트를 할 예정이니 많이들 관심 가져주세요 ㅎㅎ
이상, 빔바였습니다!
빔바는 항상 귀엽네요. 효율적 이타주의는 항상 필요 한 것 같아요.
흠 제가 항상 귀엽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동물을 보고 그러신건가요? ㅎㅎ 저 동물은 쿼카입니다 ^^;; 효율적 이타주의 정말 중요한 개념인 것 같습니다 :)
앗 자유론 독후감 얼른 써야하는데 구체적으로 쓰다보니 오래걸리네요ㅠㅠ 저도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 책 읽어보고 싶네요! 오랜만에 서점에 들려야겠습니다ㅎㅎ
크 열심히 쓰고 계시군요! 전 거의 서론 부분까지만 읽고 깊은 감명을 받은 뒤 손도 못 대고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 아주 좋은 책일 것 것 같습니다 ^^ 꼭 읽어보세요!
빔바님은 항상 책을 많이 가까이 할려고 하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저도 항상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항상 그생각들이 저기 안드로메다로 매번 사라지네요..ㅜㅜ^^
ㅎㅎ 저도 최근 취직한 이후론 책을 거의 못 읽고 있는 듯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자기 만족으로 사들이기만 하고 있네요 ㅠㅠ 백수일 때 책을 그나마 읽어 둔 것이 다행인 것 같아요...
오 책 소개 좋습니다^^
예전에 행복한 이기주의자란 책도 있었는데, 냉정한 이타주의자, 제목에서 흥미를 일으키는군요
김보통 작가는 평소 잘 모르고 있었는데 빔바님 소개로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아 행복한 이기주의자란 책이 있군요 ㅋㅋㅋㅋㅋ 냉정한 이타주의자와 정 반대의 느낌이네요 :) 김보통 작가가 책을 참 쉽고 재밌게 쓰는 것 같아요 ^^
냉정한 이타주의자
책 제목부터 남다른 느낌나네요
넘 맘에들어요 ㅎㅎ
어쩜 냉정해야 더 이타적 행위가 가능할듯~~!
ㅎㅎ 맞습니다. 가끔 너무 몰두하다보면 더 도움을 못 주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열심히 읽고 남을 잘 도와봐야겠어요 ^^
'세상을 바꾸는 건 열정이 아닌 냉정이다'흐음 .. 인상적이네요
책모임 멋지네요 ^^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제목이 맘에 드네요!
오키도키~~ㅋㅋ 좋아요 특히,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충동 책지름! 늘상 반복되는1인이 북클럽에게 화이팅을 외칩니다~! ^^
책과는 점점 멀어져 가고 있어요
돋보기를 구입해야 할 나이입니다 ~
"냉정한 이타주의자" , 상당히 심도깊은 사회학적인 내용이 들어있을 것 같아요. 소개 감사합니다
독서하는 대학원생이라......낭만적이신데요? ㅎㅎㅎㅎ
냉정한 이타주의자....
예전 선진국에서 아동 노동을 금지시킨다는 좋은 의도 하에,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고용한 다국적 기업 제품을 불매해서, 다국적 기업들이 모두 철수한 적이 있는데 그 공장에서 일하던 아동들은 지금 채석장에서 일하거나 아동 매춘에 노출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아마 비슷한 취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 번 읽어보고 다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요즘 참 밋업도 많은 것 같고, 읽어보고 싶은 책도 많네요ㅎㅎ
전자책이라도 구하고 싶은데 가지고 있는 건 킨들이라 그마저도 좀 힘드네용ㅠ
크흠.. 빔바님을 귀감으로 삼아 저도 독서량을 늘려야겠습니다..
자유론 열심히 읽고있는데 참 쉽지않네요..ㅎㅎ 그래도 끝까지읽고 포스팅해볼생각입니다!! :)
빔바님 글만 봐서는 효율적 이타주의 굉장히 제 가치관과 맞는 것 같아요!!!
읽어봐야겠네요 :) 추천감사합니다.
냉정한이타주의자, 제목이 끌리네요. 읽지는 않았지만 제 좌우명과 비슷한 내용의 제목을 갖고있어서 그런듯합니다 :)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아마 저는 내일당장 서점을 갈듯하네요 ㅎㅎ
냉정한 이타주의라, 제가 생각하는 그림과 많이 일치하는 청사진 같네요:) 아직은 '정'을 중시하는 한국 사회라....조금은 이른 감이 있을 것도 같네요. 아직도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거나 봉사와 헌신을 '일처럼 한다'라고 하면 거부감을 느낄 이들이 많으니까요....진정성이 없다든지 등등...
자유론,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
모두 좋은 책이네요. 대학교 졸업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책 읽기를 미뤄두네요.
이번 주말에는 한번 서점에 들려볼까 생각중입니다.
북스팀잇 화이팅입니다~~
효율적 이타주의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실험과 캠페인들이 스팀잇 플랫폼에서 꽃을 피워보길 바래봅니당. For doing good better!
어른이 되어가는 서글픈 하루하루..
좋은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북클럽이라는 것도 있나보네요. 멋지네요!
읽고 싶은 책은 자꾸만 늘어갑니다 ㅋㅋ 좋은 책 소개 감사해요. 내일은 꼭 서점엘 가야겠어요. ^^ 냉정한 이타주의자가 너무 궁금해졌어요. ^^
빔바님~날씨가 너무 춥습니다. 건강 챙기시고 행복한 일요일 되세요~
좋은 책 많이 읽으시는데, 또 나눔 이벤트까지!!
ㅇ..으읔.... 책 빌려놓고 안보고 있는데 이런 글을 만나게 되다닛..스팀잇 좀 하다가 책 읽으러 가야겠어요 ....
'돈은 목숨보다 중하다'라는 말도 있으니 말이죠
HAHAHA
과연 어떤 북스팀이 나올지
궁금하기만 하네요
잘 보고 가요
김보통을 좋아해서 저 책도 카트에는 넣어놨는데
지금 읽고있는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
가 어쩐지내 이야기인데 내 이야기가 아니라서(우리는 이미 김보통작가가 어찌 잘되었는지 결말을 아니까)
읽다가 멈춘채로 책장에 꽂혀있네요
하지만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
이라니달력을 준다니조만간 구매해야겠어요 :)결국 자유론은 그렇게...또르르. ㅠ
어른이 된다면 서글픈 일도 도서관에 한 번 찾아봐야겠군요. 지난 번 처럼 엄청 늦게 독후감을 올리지 않으려면요. :)
연일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빔바님!!
취직도 했고, 책모임도 하고, 스팀잇도 하고, 북클럽도 하고, 틈틈이 밋업까지..
빔바님 몸이 몇 개인가요? :)
이런 말도 있더라고요. 과거를 그리워하는 것은 현재를 실패한 사람들이 자주 밪는 버릇이라고....슬프네요. 어떻게 살아야 옛날이 더 좋더라...하고 그리워하지 않는 인생을 살람들이 살 수 있는걸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