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victoryces 유니스 입니다. 이것 저것 일처리를 하다보니 시간이 늦어졌네요.
새로운 한주 시작을 위해서 휴일 에너지 충전들 하셨지요..^^
아는 동생하고 만났는데 우연히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어요. 얘기를 하다보니 궁금한 것들이 많아서 찾아 보게 되었습니다. 시중에 미래를 예측하는 책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요. 대표적인 서적이 ‘유엔미래보고서’라는 책일거예요.
유엔미래보고서는 2008년부터 매 해 출간되고 있는데 유엔미래보고서의 2016년 신간이 ‘세계미래보고서2050’입니다. 뉴스나 기사에서 이 책속의 내용들을 통해서 미래 예측을 하고 심도있게 분석 보도를 하기도 합니다.
과학, 의학, 기술등이 너무나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가 상상했던 것들이 생각보다 빨리 우리 눈앞에 펼쳐지는 현실을 보면 놀랍기도 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빠른 변화에 적응하려면 어느 정도 미래를 예측할 수 있어야 대처할수 있겠죠.
물론 유엔미래보고서에서 예측된 내용들이 빗나간 것들도 있지만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것들도 많아 다가올 미래를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만한 내용도 많구요.
‘세계미래보고서 2050’가 소개하는 미래의 큰 변화 몇 가지를 살펴보면 먼저 현재 금융권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기술인 ‘블록체인’은 온라인에 분산화된 장부로, 공개되어 있고 조작이 어려운 덕분에 신뢰도가 높아 계약서를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계약은 일종의 증명서로 미래에는 출생 및 사망 신고, 결혼, 공증, 토지 등기, 기업 등기 등 행정부의 일을 대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정부를 대신하는 것이죠.
인간의 일자리 대부분을 인공지능이 대신하서 더 빠르고 더 신속하게 해내며, 신선한 물을 공급하는 기술, 배양육, 어떤 환경에서도 자라는 유전자 변형 농작물, 나노기술을 적용한 의류와 태양광 에너지를 자체 공급하는 스마트하우스 등으로 인간의 생활은 더욱 풍족해집니다.
합성생물학으로 폐 기능을 강화한 생명체가 우주 개발에 투입되고, 풍족해진 삶에서 인간은 돈이 목적이 아닌 더 창조적인 일에 몰두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유엔미래보고서’ 시리즈는 에너지, 인공지능, 직업, 우주개발, 수명연장 기술 등 주로 소재적인 키워드를 중심으로 미래예측을 소개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미래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키워드를 선택했습니다.
창조, 융합, 연결, 확장 등의 키워드를 7개 part로 나누어서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부의 ‘거대한 변화’에서는 기술이 발달하고 인구가 고령화되며 감소하는 미래에는 국경이 의미 없어지고 국가의 개념이 약화되며 대신에 유엔이나 유럽연합과 같은 국제기구, 특정한 목적을 가진 비정부기구, 또는 메가시티로 불리는 도시들이 때로는 국가보다 더 큰 힘을 갖게 될 수도 있다고 예측합니다.
2부는 ‘파괴와 창조’를 다루고 있는데 미래는 필요에 의해 개발되는 신기술만 있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을 때 더 큰 변화를 맞기도 합니다. 이렇게 창조되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로 인해 사라지는 제품과 서비스, 제도 역시 많을 것입니다.
3부 ‘문제 해결’에서는 지금 우리에게 산적한 많은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그리고 해결하기 위한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펴보는데, 기후 변화, 일자리, 인구 변화, 그 밖에 인류가 맞닥뜨린 다양한 문제들을 살펴보고 해결책을 찾아봅니다. 특히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될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변화하는 교육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4부 ‘융합과 연결’은 많은 미래학자들이 예측하는 초연결(hyper-connected) 세계를 다룹니다. 교통의 발달로 세계가 1일 생활권이 되며 물리적으로 연결되는 것은 물론, 사물과 사물은 물론 사람과 사물, 사물과 생물 등 모든 것이 연결되는 만물인터넷 시대가 올 것이이며 2020년에 70억 명의 인구가 연결되면 엄청난 시장이 새롭게 탄생할 것입니다.
5부 ‘확장’은 인류의 삶의 터전의 확장과 함께 다양한 의미의 확장을 다룹니다. 인류의 터전을 우주로 확장하기 위해서 위성이나 우주선, 우주엘리베이터, 화성의 기지 건설 등 다양한 시도를 담았습니다. 또 5부에서는 물리적 공간의 확장만이 아니라 전쟁, 유명인사, 생명체의 의미가 확장되는 미래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6부는 ‘건강수명’에 대해 다루는데 의학기술이 발달해 인간의 수명이 점점 늘어나지만, 세계는 노화와 관련한 다양한 질병으로 고민 또한 깊어져가고 있습니다. 미래에 중요한 것은 장수가 아니라 건강수명입니다. 치매나 그 밖에 퇴화되는 신체 기관의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거나 보조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장기를 생산하는 법이 연구되고 있는데, 여기서 특히 합성생물학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7부는 미래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중요한 15가지 과제를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전문가들이 조사해 세계미래회의 컨퍼런스에서 보고하는 내용으로, 지난해에 이어 업데이트된 내용들이 실려 있습니다.
-출처 : 세계미래보고서 2050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이영래 옮김. 교보문고 출판사 서평에서 발췌-
여러 분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요소들을 예측했는데 기술의 발전에서 이미 조금씩 상용화가 되어 가고 있는 무인자동차, 드론에 대해서 관심이 갑니다. 요즘 신차종중에는 주차를 해주는 기능이 탑재된 차량이 있다고 하는데 운전에 서툰 초보 운전자들에게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초보운전자가 제일 어려운게 주차니까요..ㅎㅎ
예전에 TV에서 해충에 걸린 과일을 드론을 이용해서 약을 뿌리는데 사람이 육안으로 감지할 수 없는 상태의 과일들 중에서 병과 해충에 걸린 것만을 찾아내서 약을 뿌려주는 드론을 본적이 있어요. 그 뉴스를 보고 앞으로 드론 기술의 활약이 정말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미래의 ‘식품’으로 곤충이 기대되고 있는데 쇠고기 0.45Kg을 생산할 때 곤충은 11.33Kg을 생산할 수 있으며 귀뚜라미 0.45Kg을 생산할 때 드는 사료는 0.9Kg뿐이라고 하네요. 곤충은 축산보다 물을 절약하고 0.45 Kg의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드는 물은 닭고기 1900리터, 쇠고기 7600리터인데 귀뚜라미는 3.8리터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또한 귀뚜라미는 가축을 사육할 때보다 온실가스를 80%나 줄일 수 있다고 하니 장점이 많네요. (그런데 육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고기맛을 찾으시겠죠.. 저도 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식품이 나와 줬으면 좋겠어요.)
이외에도 흥미로운 미래 예측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이 책에서 예측한 내용들이 각 분야의 성장 속도에 따라 빨리 찾아 올 수 도 있고 시간이 더 걸리는 것들도 있을거예요.
그래도 미래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통해서 예측한 내용들이라 신뢰도는 높습니다. 그만큼 예측한 내용들이 적중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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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고 흥미있는 미래 하지만 스때까지 살수 있으려나요^^*
생전에 볼 수있는 것도 있고 우리 후손대에 가서야
가능한 일들도 있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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