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스팀/cooking13]스텐과 요리 이야기

in #kr7 years ago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요리도구들은 참 매력적입니다. 반짝이는 고급스런 소재뿐만 아니라 요리를 맛있게 만들어주는 좋은 특성들을 지녔습니다. 또한 열과 산, 염분에 나름 강하기 때문에 보관, 관리에 용이하여 오래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 대한 유해성으로부터 나름 자유롭습니다.(유해성 논란이 아에 없는 건 아닙니다. 이 내용은 글 후반에 다시 다루겠습니다)

하지만 후라이팬 표면에 코팅이 되어있지 않아 요리재료가 눌러붙기 쉬워 설거지가 어렵고, 크기가 크고 무거운 등의 단점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취급하기 만만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선 조금더 손쉽게 스텐 후라이팬 등의 스텐 제품 등을 쉽게 사용하실 수 있게 스테인리스 스틸의 특성과 종류, 제품 선택 요령, 관리 등에 대해 차례대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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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inless steel 스테인리스, 즉 녹이 슬기 어려운 강철을 뜻합니다. 쉽게 녹이 슬기 쉬운 철에 크롬, 니켈...등등을 섞어 합금으로 만든 것입니다. 이 혁신적인 작품이 탄생된 데에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1912년 영국 제강회사에서 근무하던 Harry Brearley가 자신이 합금실험을 하다 버린 쇳조각을 오랜 시간뒤에 발견하게 됩니다. 비를 맞고 오래된 쇳조각이었지만 녹이 슬지 않은 걸 확인하고는 이 쇳조각의 성분비율을 중심으로 연구하여 만든 것이 스테인리스 스틸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에 크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스테인리스 스틸의 주성분 중 하나인 크롬이 표면에 부동태 피막이라는 것을 자연적으로 만들어주어 철의 부식을 막기 때문입니다. 부동태 피막이란 크롬이 철의 표면에 산소를 차단시키는 매우 얇은 막을 형성하는 걸 뜻합니다. 표면에 스크래치가 생기더라도 자연상태에서 부동태 피막은 다시 만들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텐제품에 스크래치가 나더라도 녹이 쉽게 쓸지 않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은 합금의 종류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뉘어지고 요리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하지만 요리도구로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스틸의 종류는 어느 정도 한정지을 수 있습니다. 요리쪽에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스틸의 종류를 잘 기억하시면 스텐도구를 선택하실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하기 쉬운 종류는 304스테인리스 스틸입니다. SUS304(한국규격), STS304(일본규격), 27종, 18-10,18-8 등 다양하게 표현되는데 모두 같은 종류의 스테인리스 스틸을 의미합니다. 18-10은 크롬이 18%, 니켈이 10% 함유되어 있다는 의미이고, 18-8은 크롬이 18%, 니켈이 8% 함유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크롬이 강의 녹을 방지해주는 부동태 피막형성을 유도하고 니켈이 합금의 결합력을 높이며 산화반응 억제, 높은 내식성, 고온, 저온 강도 우수 등의 좋은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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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 스텐냄비입니다. 바닥에 18-10이 쓰여 있습니다. 요즘엔 거의 18-10, 18-8 등의 표현을 많이 합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에 니켈이 함유되었다면 보통 위의 표기들을 합니다. 니켈의 가격이 굉장히 고가이기 때문입니다(스테인리스 스틸 가격의 60%정도를 니켈이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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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후라이팬입니다. 여기도 18/10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가장 흔히 사용되어지는 스테인리스 스틸종입니다. 예전엔 니켈 가격때문에 스텐후라이팬의 바닥은 18/8, 요리와 직접 접촉하는 팬 안쪽은 18/10으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18/8 제품이 많아지는 추세이기도 합니다(니켈 가격 폭등)
이 외에도 쉽게 볼 수 있는 종류 중에 430 스테인리스 스틸도 있습니다. 크롬이 16% 이상 니켈은 0% 함유입니다. 니켈이 0%이기 때문에 의아해 하실 수 있는데 430 스테인리스 스틸은 독특한 특성이 있습니다(자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인덕션 레인지에선 430 스테인리스 스틸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인덕션 전용 제품들은 바닥재는 430 스테인리스 스틸, 요리와 접촉하는 안쪽은 304 스테인리스 스틸을 많이 채택해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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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번외로 스텐의 유해성에 대해 한 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이 글을 준비하던 중 스텐의 유해성 관련 2013년도에 쓴 자료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주 내용이 토마토 소스를 2~6시간 스텐 제품에 가열하였을 때, 니켈, 크롬 등이 소스 안에 28배 정도 더 녹아들어갔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자료 외에 유사한 자료가 없어서 교차검증엔 실패하였고, 구체적으로 어떤 스테인리스 스틸종을 사용하였는지도 명확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스텐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도 위험하지만, 충분한 근거없는 불신도 좋지 않다는게 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요리제품 소재 중에 유해성 논란이 없는 소재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간혹 처음 스텐 제품을 받고 물을 끓이면 물이 탁해지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품 출하시 초기 출하물품의 스크래치, 오염 방지를 위해 오일코팅을 해서 나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는 깨끗이 세척하시면 될 듯하고, 통3중, 통5중 제품들에 대해 안쪽에 알루미늄이 새어나오지 않을까 두려워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스텐/알루미늄/스텐 요렇게 판 3개를 압축해서 붙여놓았기 때문에 단순 스크래치로 알루미늄이 새어나오지 않습니다. 스텐팬에 구멍을 내면 모를까....하지만 금속알러지(니켈알러지)가 있으신 분은 조금 주의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산도가 강한 식재료 가열요리를 너무 오래 스텐제품에서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금속알러지 있으신 분이 제일 하지 말아야 할 요리는 토마토를 스텐팬에 2시간 이상 가열해서 드시는 것입니다....(토마토 자체가 금속알러지 있으신 분들에게 좋지 않은데, 위 실험만큼은 아니더라도 니켈이 조금이나마 함유되면 건강에 안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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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유해성 관련 글을 먼저 쓴 이유는 이런 우려도 있고 해서 요즘은 316제품도 나오고 있습니다. 니켈 함유가 2~4%정도 더 들어있고 몰리브덴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316Ti 는 티타늄 합금이라 안정성에 있어 기존 제품보다 더 신뢰도가 높습니다. 단점이 가격이 비싸고 무겁습니다.(두께가 어느 정도 있는 스텐제품을 개인적으론 추천합니다) 스텐이 부식에서 완전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티타늄 등의 합금으로 더 강화시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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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젊은 시절 사셨다가 물려주신 스텐팬입니다. 시간이 아주 오래 지났지만 초기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죠. 304 제품인데 이 정도 제품유지 능력을 가졌다면 점점 발전되어 나오는 스텐 제품들에 대한 신뢰성은 더 높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제품 선택하실 때 위의 내용처럼 어떤 재질의 스텐종으로 만들었는지 확인하시면 구입하시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젠 스텐 사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텐의 사용은 예열이 90%입니다. 따로 기름막 코팅이 없기 때문에 사용할 때마다 기름막 코팅을 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충분히 가열한 뒤 30초~1분 정도 그냥 두고 기름을 넣으면서 요리를 시작하면 됩니다.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충분히 가열한 정도를 어떻게 확인하느냐입니다. 적외선 온도계로 측정하면 가장 좋지만 어렵습니다.
하지만 손쉽게 예열 정도를 확인할 방법이 있습니다.

약불에 오랫동안 가열하셔도 되고, 강불에 짧게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중간중간에 손에 물을 뭍혀서 후라이팬 표면에 뿌려봅니다. 영상 초반에 물을 뿌릴 때 치직~하는 소리가 들릴겁니다. 그러면 예열이 덜 된 것입니다. 영상 중간중간에 자주 물을 뿌리면서 팬 안쪽에 물방울의 흐름을 보는게 나오는데, 팬 안쪽에 떨어진 물방울이 더 이상 치직~하는 소리를 내지않고 구슬 구르듯이 소리없이 굴러다니면 예열 완료입니다.

물방울을 팬의 가장자리까지 꼭 굴려보세요. 스텐의 최고의 단점이 열전도율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구석구석까지 열이 전도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열이 끝나면 영상처럼 후라이팬을 한 번 뒤집어주세요. 잔물방울이 남아 기름을 넣으면 얼굴에 튀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불을 끄고 30초~1분정도 기다립니다. 열이 고르게 안정적으로 퍼지게 하기 위함입니다. 스테이크가 목적이면 기다리는 시간을 짧게 하시고 쉽게 타는 채소 등을 요리하실땐 조금 더 기다리시면 좋습니다(특히 물기가 있는 재료/냉동 만두같은 것은 좀 오래 기다려도 안눌러붙고 기름+물의 작용을 부드럽게 하여 부담없이 조리하실 수 있습니다)
스텐팬 사용이 처음이시면 계란후라이, 채소볶음을 추천합니다. 계란후라이를 태우지 않고 하면 어떤 요리도 하실 수 있습니다.(스텐팬 요리시에는 꼭 높은 온도에 강한 기름을 쓰세요....카놀라유, 퓨어올리브 등. 초기에 쉽게 탈 수 있으니까요..)

스텐의 관리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스텐제품의 최고의 장점은 막 써도 된다입니다. 편하게 사용하시고, 광이 사라지는 걸 싫어하시는 분은 좀 더 스크래치에 주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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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팬 세척 시 가장 주의하셔야 할 부분이 테두리입니다. 기름이 남아있기 쉽고, 먼저 식기 쉬워 세척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름이 테두리에 남아 있는채로 요리를 위해 가열을 하게 되면 테두리가 잔여 기름에 의해 타는 현상도 생깁니다. 항상 테두리에 신경을 많이 쓰셔서 세척을 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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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를 줄이기 위해선 오래 사용한 수세미를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부드러워진 수세미에 베이킹 파우더 한스푼을 올리고 세제와 함께 주물주물한뒤 스텐팬을 닦아줍니다. 식은 스텐팬은 세척이 어렵기 때문에 물을 자작하게 넣고 끓이다가 물만 버리고 바로 뜨거워진 스텐팬을 닦으면 보다 쉽게 기름때가 제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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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를 더 줄이시기 위해선 따뜻한 물에 2~3일 정도 불려서 부드러운 재질로 닦으셔도 되고, 베이킹파우더+식초 조합도 도움이 됩니다. 완전 팬을 태웠다면, 3M녹색수세미가 해답일 수도 있습니다. 빤질빤질하게 잘 닦입니다. 하지만 세척이 끝나고 스크래치를 확인하시면서 마음이 아플 수 있습니다.(그래서 전 유광제품을 잘 구입하지 않습니다)

설거지 영상도 올립니다. 별로 보기 좋은 영상은 아니지만 글로는 부족할까봐 올리겠습니다.
설거지 하실 때 꼭 따뜻한 물로 헹궈주세요. 뜨거운 팬에 차가운 물이 갑자기 접촉하면 변형의 우려가 있습니다. 그리고 반짝반짝하게 사용하시려면 세척 후 행주로 닦아서 보관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녹에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이라도 스틸입니다. 소금물이나 오랜 시간 물의 접촉 등은 스텐에겐 부담이 됩니다.

조금만 익숙해지시면 스테이크, 볶음, 저수분 요리 등 다양한 요리에 최적화된 요리도구를 경험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혹시 더 알고 싶으신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주세요. 제가 모르면 공부라도 해서 답글올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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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that is a super nice post.great!!!!

Thank you for visiting :)

와.. 전문적인 글 너무 좋아요! 자취방 냄비가 스테인리스인데 꿀팁이 많아서 더 잘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기분좋네요 ^-^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자주 왕래해요

스텐팬의 예열 확인 방법을 처음 알게 됐네요. 예열이 덜 됐을 때 기화하는 소리가 크게 나고 예열이 잘 됐을 때 작게 난다니... 보통 반대라고 생각이 들텐데요 ^-^ 감사합니다.

네 저도 처음에 신기하더라구요. 물방울이 아무 소리도 안내고 돌아다니면 예열끝입니다. 하지만, 아무 소리가 안났을땐 약간 오버된 상황이니 30초 정도 식히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

한번 사용하고 싶은 조리도구인데 좋은 관리법 잘 배워갑니다

스텐은 요리하기 좋은 특성들을 지닌 것 같아요 ^-^ 요리하시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텐은 잘 사용하지 못할 것 같아서 좋은 걸 알면서도 구입이 망설여졌어요.
사용법과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도전해봐야겠어요

혹시 구매하실때 적당히 가격, 두께가 있는 걸 사시길 바랍니다. 가격이 너무 저렴하면 니켈 등의 주요성분들이 부족할 수 있고 두께가 얇으면 요리할 때 온도가 안정적이지 못해 타기 쉽습니다. 후라이팬을 사실 예정이시면 통3중/5중보다 바닥3중 후라이팬이 더 수월할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ㅎㅎ전...전...성격이 급해서 조리할때 스테인리스 조리기구랑은 잘 안맞더라구요. 그래도 정말 인체에 유해성을 걱정해 이유식냄비는 직접 구입했는데 ㅎㅎ...불조절을 못했는지 여기저기 탄흔적이...ㅋ매직블럭으로 미친듯이 닦아야했습니다. 정말 팔이 빠져라 닦았지요. 친해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잘쓰고 있습니다.ㅠㅠ저도 바닥 표시 한번 확인해 봐야겠네요. 부들부들 ㅋㅋ좋은꿈 꾸세요~~~^^

스텐 예열만 충분히 해주시면 요리 시간은 좀 더 짧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열만 좀 고온으로 한 뒤 요리시작하면 코팅팬 요리할 때 보다 한 스텝 불을 작게 조정하셔서 요리해주세요(코팅팬에서 강불로 하시면, 스텐팬에선 중불...) 그리고 불조절이 어려우시면 가스불꽃 끝이 스텐팬 하단에 살짝 닿을 정도로 작게 해주시고 요리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 후라이팬을 쓰실거면 바닥3중/5중이 하단부 두께가 통3중/5중보다 두꺼워서 온도변화가 적어 요리하기 수월할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스텐리스 냄비와 후라이팬 잘 쓰고 있어요. 무겁긴 해도 십년을 매일 썼는데도 반짝반짝... 딸랑구한테 물려줘도 될 것 같아요. 아.. 스텐리스 전용 주방세제도 있어요. 저는 고것을 애용합니다.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네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저도 어머님께 물려받아서 쓰고 있어요. 30년정도 되었네요 ㅋ

저도 스텐팬 세척이 힘들어서 한번씩 꼼꼼하게 세척하고 나면, 다시 쓰기 두려워 잘 안쓰게 되는데요, 좋은 방법 감사합니다.
비디오를 보니 마법처럼 깨끗해 졌네요...ㅎㅎ
따뜻한 상태에서 베이킹 파우더, 오래된 수세미로...
기억해 두겠습니다^^

스텐팬이 열을 머금고 있으면 세척이 비교적 쉽더라구요 ^-^ 관심있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베이킹용으로 스테인레스냄비를
하나 구매하려는데 어떤 제품을 구매할지 고민이네요ㅎㅎ
울라라님의 글을 보고 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당
보팅+팔로우 하고갑니다 앞으로 자주뵈어용

반갑습니다. ^-^ 자주 놀러갈게요. 베이킹에 관심이 많아서 많이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잘 읽고 갑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

저 안그래도 스댕팬 살려고 생각하고 있던차에 블로그를 보게 됐네요. 어떤분은 스댕팬 처음사면 길들인다고 기름칠도 하시던데.. 읽어보니 굳이 필요는 없겠군요. 팬에 달라붙는게 좀 고민이였는데.. 저렇게 달군뒤 요리하면 덜 달라 붙네요. 잘보고갑니다 ^^

옥자님 반갑습니다. ^-^!! 무쇠팬은 기름칠하면 좋은데 스텐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텐팬이 일반팬보다 적은 불로 요리하셔야 잘 타지 않습니다. 스텐이 열을 천천히 받지만 한번 달아오른 스텐은 꽤 많은 양의 열을 머금고 있습니다. 관심있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조리도구는 이제 우리한테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물건이 되었죠^^

산업용, 생활용 등 정말 필수인 것 같아요 ^-^!!

니켈의 비중이 높을수록 내구성이 좋아지는군요. 울집 제품들도 확인을 해봐야겠네요ㅎ 설거지 담당으로 테두리를 잘 닦아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을 합니다 ㅎㅎ 그리고 녹색수세미를 많이 사용했는데 저는 스크래치가 당연한 건 줄로만 알았네요.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좋다는 것까지.. 많은 정보를 얻고갑니다 ㅎㅎ

늘 테두리와 씨름을 합니다. ^-^ 평소 무원님 글보면서 경제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정말 감사해요.

우와 스텐팬포스팅이라니 !!! +.+ 최근에 식기건조대를 구매하면서 18-8 이 숫자의미가 뭔가 했었는데 니켈함유를 나타내는 것이군요. 냄비바닥도 확인해봐야겠어요. 스텐팬사용하면서 물방울 굴리기까지했었는데 불을 끄고 잠깐 기다려야하는지는 몰랐네요 ㅠㅠ 달걀후라이부터 차근히 하나씩 도전해봐야게써요 !! 조리도구 모두 스테인레스인데 후라이팬만 코팅팬을 쓰고있었던지라 스텐팬사용 꼭 성공하고싶네요 ㅠㅠ 아무래도 스텐이 관리가 수월하더라구요. 설거지를 막해도되는게 그렇게편합니다 ㅎㅎ 요즘 세제도 너무 잘나와서 (근데 유해성이 전혀없고 평생쓸수있다고 알고있었는데 유해성논란이 있다는 글에 좀 놀랐네요 ㅠㅠ 그래도 다른것보다는 훨씬 덜 하지 않을까 싶네요 !) 자세하고 정성스런포스팅 감사합니다 !! 많이 얻어가요 :)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물방울이 소리를 안내고 구르면 예열은 완료지만 채소나 밀가루 종류는 탈 정도로 고온이 된 상태입니다. 고기는 바로 구워도 되지만 다른 재료들은 어느 정도 식히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유해성 논란은 너무 오랫동안 산성, 염분에 노출만 안되면 다른 재질의 제품들보단 안정성이 우수하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무쇠팬, 코팅팬, 알루미늄, 주석, 유리, 옹기 등등 한 가지 이상씩은 말들이 있긴 있더라구요. 완전 치명적이다라고 증명되지 않았을 뿐 모든 제품에 대해 어느 정도 주의를 기울이면서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스테인리스 온도 맞추는 거 처음 알았어요...
인덕션 사용하고 있어서 제거는 그럼 자성이 있는 종류겠네요 :)

이런 거 소재마다 요리 방식이 조금씩 달라지고, 기름도 조금씩 다르게 쓰는게 신기해요... 그림 그리는 거랑 비슷한 거 같아요..
(종이 질감에 따라 소재를 달리하는 것 같이...)

요리에 유익한 포스팅 감사합니닷 +_+

인덕션을 쓰신다니 정말 부럽네요 ^-^!! 그림은 저도 잘 모르지만 비슷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늘 멋진 작품 잘 감상하고 있어요. 감사해요

정말이지 요리에 대해서는 박식하십니다.
오늘도 덕분에 많은 것들 배워봅니다 ^^
스테인 산도 주의, 열전도율, 세척 주의 하지만 코팅이 없어 좋다~^^
감사합니다.
울랄라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늘 감사해요 ^-^ 골드님도 올 한해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래요!!

스테인리스 제품 숫자를 살펴봐야겠어요
크롬과 니켈이 얼만큼 함유되어있는지 알수있다니
집에있는 것중 찾아봐야겠어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명절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해 좋은 일만 있길 바래요.

스텐냄비 처음 사용할 때는 연마제를 제거해주고 사용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

키친타올에 식용유를 뭍혀 연마제가 묻어나오지 않을 때까지 닦아주고 다음 언급하신 베이킹파우더와 식초를 이용해 끓여주면 좋은데 이것도 따로 베이킹파우더와 물을 넣어 중불로 끓여주고 베이킹소다를 넣은 냄비가 다 끓었으면 물을 버리고 냄비가 식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물과 식초를 1:1 비율로 넣고 한번더 중불로 끓여주면 끝!!!ㅋ

저는 배관에 사용되는 sus340밖에 몰랐는데 오늘 자세하고 새로운 내용 얻어서 가네요!!!

감사합니다!!!^^

즐거운명절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앗! 벼리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잘 참고하겠습니다. 올 한해 벼리님 가정에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각종 요리기구의 유해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스테인리스는 믿을만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뭔가 있군요 ㅎㅎㅎㅎ

네 근데 근거자료가 너무 부족해서....아직 잘 모르겠어요. 지금은 그냥 조리시간을 좀 단축하고 주의해서 사용할 수 밖엔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안정성이 100%라고 말할 수 있는게 한 개도 없어요. ㅠ.ㅠ 그나마 개인적으론 유리가 가장 안정적인 것 같지만 관리가 너무 어려워요...관심있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울랄라님의 전문적인 포스팅에 놀라고 갑니다!!~ 너무 너무 멋지세요!!
저도 요리를 하면서 부터 조리기구나 그릇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아직도 잘 몰라서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눈독만 들이고 있네요!~ ^^
오늘 포스팅으로 많은 도움 됐답니다!!~ 감사합니다!! ^^ 즐거운 명절 보내셔요~~

로사님께 도움이 되었다니 기분좋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와.... 설거지 영상까지....스텐 제품 쓰시는 분들에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 게다가 예열 확인하는 방법까지!

팬 안쪽에 떨어진 물방울이 더 이상 치직~하는 소리를 내지않고 구슬 구르듯이 소리없이 굴러다니면 예열 완료입니다.

요거 은근 꿀팁인 것 같네요 ^-^
손때 묻은 요리 도구들은 광이 사라지고 흠집이 나도 그 자체로 예쁘더라구요. ullalla98님의 팬도 그렇습니다. :p

앗!! 그렇게 말씀주시니 정말 영광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울랄라님 저도 스텐 냄비가 하나있는데, 기름을 두르고 고열을 가해 어느정도 달궈졌을때 고기를 넣으면 기름이 미친듯이 튀는데.. 원래 스탠의 특성인가요?..

후라이팬에 하면 안그러는데 이상하게 스탠에만 하면 기름이 미친듯 튀어서 요리가 불가능해요..
(고기를 튀기는건지 내팔을 튀기는건지..)

아니면 제 스탠냄비가 잘못코팅이 된건가요??

아니요 잘 하신 것 같은데요 ^-^ 기름이 충분히 달궈진 듯 합니다. 고기 구울 때(특히 스테이크)는 평소보다 기름온도가 높은게 좋습니다.(후라이팬 표면이 160~180도가 좋아요) 기름이 미친듯이 튀는 경우엔 세 가지 방법이 있어요.
첫 째, 기름을 올리고 1분 정도 충분히 기름온도가 낮아질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그러면 기름이 덜 튀어요. 다만 잘 타는 요리(채소)때만 해주시는 것이 좋고, 짧게 고온으로 조리할땐 이것도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둘 때, 재료의 수분을 없애주세요. 고기를 키친타올로 한 번 감싸서 표면의 물기를 빼고 살살 올려주세요. 식재료의 수분이 제거되면 훨씬 적게 기름이 튀어요.
셋 째, 후라이팬 위에 덮을 걸 준비해주세요. 시제품 중에 스텐으로 된 튀는 기름방지용 제품들이 있어요. 스텐망은 세척하기 어려워서 추천하지 않구 스텐판에 구멍난 제품들이 좋아요 ^-^(구멍이 있어야 수분이 적당히 날라가서 고기구울 때 마이야르 반응이 더 잘 일어나고 구운 고기의 단맛과 풍미가 좋아져요)

맙소사 답변이 너무 완벽해서 소름돋았어요!🤠👍🏻
감사합니다! 참고하여 요리할게요!~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 ^-^!! 감사합니다.

스텐은관리가 힘들어 구입을 잘안하게 되더라구요.. 잘못관리하면 금새타고 변색되어서...
ullalla98님이 자세한 설명과 영상까지
소개해 주셔서 저도 한번 스텐을 다시 사용해봐야
겠어요..
즐거운 설명절 보내세요~^^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유익한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와우... 그냥 아무생각없이 사용한 조구도리들에 관심이 생겼어요
이렇게 알고나니 알려주신대로 한번 확인해보고 세척해야겠네요
이전에 글들도 읽고가겠습니다 팔로우도 했어용 +ㅁ+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집돌이에요 ^-^ 자주 왕래해요!! 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울랄라님 안녕하세요!
스테인레스에 니켈과 크롬 비율에 따라서 저렇게 표기를 해주는군요!! 프라이팬을 1년에 한번씩 코팅때문에 걱정되서 바꾸곤 했었는데 스테인레스라면 그냥 안바꾸고 쭈욱 사용할수있겠네요 ㅋㅋㅋㅋ 아버님께 물려받을 정도면 엄청 오래 유지가능하다눙..

제가 알기론 어머님이 84년인가?? 그쯤에 요리교실에서 사신 걸로 알고 있어요 ㅋㅋㅋ 30년이 넘은 것 같아요. 관리만 잘하면 충분히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처음 살 때 까다롭게 골라야 될 것 같아요 ^-^!!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스댕?팬에 스테이크 굽고싶은 로망이
항상 있었는데..ㅎㅎㅎㅎ

스텐이나 무쇠 재질이 스테이크 굽기엔 정말 좋습니다. ^-^!! 화이팅입니다!!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스탠펜 탐나는데요?ㅎㅎㅎ좋은정보 감사합니당

넵 ^-^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쓰뎅..!!
그냥 말씀주신대로 막..썼었는데
예열을 하고 써야하는 거군요 +_+
앞으로 좀 영리하게 써야겠네요ㅠㅠㅠㅠ
새해복 많이 받으셔요 ♥

예열만 해주시면 그 다음부턴 약불에 천천히 요리하시면 편하게 하실 수 있어요 ^-^!! 관심있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예전에는 18-10을 최고 재질로 알았지요.
의료기를 만들기도 한다는 말을 듣고 신뢰를 했는데
반드시 좋기만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에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저도 스텐제품을 자주 사용하는데
오래 사용하고 다용도로 쓸 수 있어 좋지요.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팔로우 & 보팅합니다.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저도 18-10을 최고인줄 알았는데 더 좋은 녀석들이 많더군요...개인적으론 316Ti 티타늄 제품을 꼭 한번 써보고 싶네요! 자주 놀러 가겠습니다!!

지금 프라이팬을 살려고
정보를 모으고 있는데 감사합니다.ㅎ
오래된(?) 글이지만 상당히 유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