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4th industrial revolution)
이제는 너무나 친숙한 이름이다. 그래서 어쩌면 4차 산업혁명이란 주제는 이미 진부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는 한국처럼 4차 산업혁명이란 명칭이 유행하고 있지는 않다. 저명한 석학 제레미 리프킨도 4차 산업혁명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에서만 이렇게 4차 산업혁명이라는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하고 있는 것일까? 그러나 그러기엔 우리는 변화를 온몸으로 체감하고 있다. 그것도 매우 빠른 속도로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그 무엇인가 바로 우리의 코 앞에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그 알수없는 변화가 우리에게 두려움으로 다가오기도 하였다. 그 두려움을 가장 극대화 시킨 사건은 아마도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사건이었을 것이다. 아직 바둑의 영역에서는 컴퓨터가 인간을 이길 수 없을거라는 지배적인 믿음을 철저히 무너뜨린 알파고의 승리는 미래 기술의 인간이 생각한 것보다 더욱 발전했다는 것을 깨닫게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래의 기술에 두려워만 하고 있을 순 없지 않은가. 그렇기에 4차 산업혁명이 도대체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는가에 대하여 예측해 보기로 한다.
New communication + New source of power + New mobility = Change Everything!
위 공식이 새로운 산업혁명을 일으키는 공식이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 새로운 에너지, 새로운 이동수단이 동시에 출현하면 세상이 변하게 된다. 이는 1차 산업혁명부터 3차 산업혁명을 겪어 온 경험으로 알 수 있다. 농업혁명부터 산업혁명에 관한 진부한 설명까지 할 필요도 없이 영국에서 증기를 이용한 새로운 에너지원이 활용되면서 세상은 극변했다. 그리고 미국에서 전화가 발명되면서부터 영국이 이끌어온 산업혁명을 미국이 이어 받았다. 그리고 인터넷이 활용되면서부터 미국은 지금까지도 3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오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는 지금 무엇인지 모른 또 다른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고 있다.
융합에서 연결로
3차 산업혁명의 시기를 이끌어온 키워드는 융합이었다. 그 대표적 예가 스마트폰일 것이다. 처음 스마트폰으로 노래를 듣고 지도를 보며 길을 찾고 있는 모습에 희열을 느낀때가 기억난다. 이처럼 3차 산업혁명은 기존의 기술을 잘 버무려서 하나의 디바이스로 구현하는 것이 쟁점이었다. 스티븐 잡스가 이를 기가막히게 구현하여 스마트폰 하나로 우리의 생활패턴을 모두 바꾸고 레전드로 남은 그 이유인 것이다. 그렇다면 새로운 산업혁명의 키워드는 connection이다. 개별 사물을 넘어서 개인과 개인을 연결하는 것. 그러한 '연결'이 새로운 산업혁명의 쟁점이 될 것이다. Connection이란 구심점 안에서 공유경제, IOT, 블록체인 등 수 많은 새로운 개념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그 '연결'을 어떻게 활용하고, 우리의 생활에 접목시키는 것이 앞으로 새로 다가올 산업혁명을 선도할 것이다. 그리고 그 산업혁명은 지금의 우리 생활 패턴 모든 것을 바꿀 것이다. 어떠한 기술과 아이디어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갈지는 감히 예측도 하지 못하겠다. 그러나 그 변화의 흐름에서 우리가 앞으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앞으로 조금 더 글을 써보려 한다.
좋은 컨텐츠입니다. 힘내시고 아자아자!
감사합니다^- ^ 저도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4차산업은 기존의 방식으로 평가하는것 자체가 틀린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하신것 같은 연결이 키워드가 될것 같습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네 저도 기존의 방식으로 4차산업을 평가하고 예상하는 것이 틀렸다는 의견에 매우 공감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오늘 저의 포스팅과 같은 주제를 다루셨네요ㅎㅎ
4차산업혁명이 이슈는 이슈인가봐요
네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 핫한 이슈인 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