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時價總額, market capitalization)
해당 코인의 시장의 크기를 나타냅니다.
예를들어
시장에 코인이 10개밖에 없고 코인 한개 가격이 100원이라면
Market Cap
은 1000원이 됩니다.
보통 어떤 코인이라도 굉장히 많이 발행되므로
시가총액이 작다는 말은 코인 한개가 똥값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그 말은 살려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뜻이 됩니다.
그래서 어느순간 뿅~ 하고 사라질 수도 있는 코인입니다
반면 대박을 노릴 수도 있죠.
서명(Signature)
줄여서 sig 라고도 합니다.
공개키, 개인키 이렇게
암호화폐에선 키를 사용해서 메세지를 잠구고 풀고합니다
예를들어
'영희야 내일 만나자'
이걸 영희의 주소(공개키)로 서명해버리면
'뚫훍뚫훍 뚫 뚫훍뚫훍 뚫 뚫훍뚫훍 뚫 따다다'
가 되어버립니다.
이걸 본 영희의 아버지는
'우리 영희가 드디어 중동 석유부자를 낚았구나'
하고 크게 기뻐합니다. 날건달 철수의 메세지인지도 모른체..
그럼 그걸 받은 영희는
자신의 개인키를 꺼내 서명을 해독합니다.
이 과정에서 해커들은 '뚫훍' 이 뭘 의미하는지
상상조차 할 수 없기 때문에 변조가 불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 토익 25점은 맞고 좌절한 사람에게
세익스피어의 시를 조작하라는 꼴이니까요.
뭘 알아야 조작하죠.
확인(Confirmation)
블록체인은 시간이 자주 어긋납니다.
약속장소로 향하던 철수가 버스안에서 급똥을 만나면
인간의 존엄성에 관한 중대사때문에 약속시간 따윈
뒷전이 됩니다.
존엄을 버리고 약속시간 맞춰봤자고요.
그래서 화장실을 6차례까지 가보고 이상이 없으면
비로소 약속장소에 무사히 갈 수 있다는 확신이 서게 됩니다.
이렇게 화장실에 한번 가는 것을 1 Confirm
이라고 합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6 Confirm
이 된 준비된 녀석이여야만
자신의 지갑으로 돈이 도착하게 되죠.
대기중(Pending)
화장실 문이 부서져서 수리기사가 수리하고 있는 바람에
변기랑 엉덩이가 접촉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한번이라도 확인되었다는 말은
수리가 완료되었으니 나머지 확인은 시간문제라는 뜻이죠
백서(WhitePaper)
개발자가 장래희망, 계획 등을 적어놓은 것을 말합니다.
레포트 표지가 하얀색이라서 백서라고 총칭합니다.
ICO
백서를 제출하며 돈달라는 행위를 말합니다.
만약 돈을 주면 만족하며 자작 토큰을 나눠줍니다.
그리고 장래에 유명해지면 사람들이 몰려와서
어케 사진이라도 찍을려고 합니다.
그때 유명인한테 받아둔 토큰은 값어치가 크게 상승합니다.
물론 개중에는 길거리공연하다 사라지는 애들이
부지기수입니다.
노드
관계도에서 선말고 똥그래미를 말합니다
중앙의 민소희노드랑 민건우노드는 서로 사랑하는 관계다
이런식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컴터도 마찬가지죠.
님 컴도 네트웍과 관계를 가지고 있으니
그 선끝에 님 컴이 동그라미 안에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채굴노드, 마스터노드, 일반노드, 풀노드
이런식으로 각각 정체성도 있는데..
어차피 다 노드로써 결국 똥그라미입니다.
Cheer Up! 많은 사람들이 이 포스팅에 관심을 갖고 있나봐요!
감사합니다+_+/
재미있고 쉽게 설명을 잘해주셨네요ㅎㅎ 리스팀해 갑니다^^
리스팀 감사합니다 -0-/
초보라 그런데 리스팀이 뭔가요?
Amazing you follow me and vote @bilqis07
역시 제가 평소에 한번이라도 들어 본 단어는 그나마 이해가 쉬운데 노드같은 건 무슨말이지 이해가 안 되네요. ㅜㅠ
오늘도 쉬운 설명 감사드려요~^^
왠지 노드를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워하더라고요
점과 선이 있으면 점과 점을 연결하는 선은 네트웍이고
각 점들을 노드라고 해요.
선을.. 생각하지 않으면 님의 집에 컴이 두대 있다면
노드가 두대있는거예요. 세대 있으면 노드도 세개고..
그 컴중 한대가 슈퍼컴이면 노드 두개랑 슈퍼노드 한개..
한대는 똥컴이면 똥노드, 슈퍼노드, 일반노드
요렇게 되는거죠
개복치님 미약한 풀봇하고가요.. 감사감사^^
벌써 아마존에 들어가신지 3주나 되셨군요 ㅎ
코인계시간은 느린듯 빠른듯.. 감이 안잡혀요
늘 쉽고 재미있게 풀이해주셔서.. 쏙쏙 들어옵니다 ^^;
(제안서 쓰느라 요새 바쁜데.. 트윈님 포스팅하는 글들 읽고 웃음 머금고 갑니다. 물론 암호화화폐 공부도 배우고요~) 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 뉴비신듯 아닌듯.. +_+
great!!
안녕하세요 twinbraid님, 용어 해설까지 재밌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용어는 많이 들어봤지만 자세히는 모르고 있었거든요.. 어느정도
또 이해는 할 듯 하네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어느 수준까지 내려가야되나.. 하다가
바닥까지 ㅎㅎ;
담은 쬐금 수준을 높여봐야겠네요
아 네 ㅎㅎ 저는 바닥이 좋습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쪼메 수준높은게 어떤것인지도 체험해 보고 싶네요~~ 저도 좀 배운게 있을 듯 하네요^^
항상 귀에 쏙쏙(?) 눈에 쏙쏙 들어오는 코인 강의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_+ 좀더 이해가 잘되도록 파보겠습니다/
노드의 종류별 차이가 없는건가요 그럼?
이름이 붙어있는 이유가 차이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왕노드, 평민노드.. 이렇게 되어 있으면 심심해서 붙인게 아니라
각 노드에 역할이 있어서 붙인거죠.
다만 기능상 차이라는 것뿐이지,
분산 네트웍 상에선 컴터 한대의 개념일뿐이다..
라는 얘기가 하고 싶었습니다.
오늘도 재미있는 설명으로 알기 쉽게 쏙쏙... 제 아내에게 코인이니 블럭체인이니 몇 시간을 떠드느니... 그냥 @twinbraid 님 포스팅 글 읽어보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ㅎㅎ
ㅎ 감사합니다. 아내분도 코인의 마수에 불러들이려는 거군요-ㅅ-
영희를 예를들고ㅎㅎ 드라마관계도를 그려 예를들고ㅎㅎ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해주시고~정말 대단하세요^^
그린건 아니지만.. ㅎㅎ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오늘도 쉽고 재밌는 설명 잘보고 갑니다.
백서에 개발자 장래희망이라니 ㅋㅋㅋㅋㅋ
실제 돌아가는 애들이 워낙 없어서 ㅎㅎ
쉽게 잘 설명하셨네요. 초보자들에게는 이해가 쉬울거 같아요
넵. 이거 이하로 내려갈순 없겠죠-0-ㅎㅎ
ㅋㅋㅋ 재밌게 읽고 갑니다. 항상 재밌고 유익하네요.
감사합니다. 초보분들의 입맛에 맞춰봤습니다+_+
ㅎㅎㅎㅎㅎㅎㅎ
요거 읽을 때 속으로 음정 실어서 따라불렀어요. ㅋㅋㅋ
오늘도 재미난 설명 잘 보고 갑니다. 덕분에 스티밋 글 제목에서 종종 보이던 ICO가 뭔지 대충 감이 잡혔네요. :)
초기에는 좋았는데 이제는 ico도 단물이 많이 빠져버렸죠.
그래도 카이버 같은 좋은 것도 나오긴합니다
설명은 정말 트윈님을 따라갈 자가 없군요. ㅎㅎㅎㅎㅎㅎ
저도 많이 부족하죠 ㅎㅎ
와!! 이건 저처럼 코알못도 쏙쏙 눈에 들어오는 고급정보네요...
지식이 너무 얕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복치 여러분을 위해 확 난이도를 낮췄습니다 +_+
잘 읽었습니다.
코인 송금하고 컨펌 기다리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ㅋㅋㅋㅋㅋ
1컨펌... 2컨펌....
팬딩 걸리거나 소식이 없으면 ㄷㄷㄷ
장래희망... 스팀잇 세계여행자였는데 스팀이 요즘 아프니 장차 스팀잇 돌고래로...
병약한 체질의 컨셉인 스팀..ㅡ,.ㅡ
찰진 설명ㅋㅋㅋ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근데 앞으로 저 단어들을 접할 때마다 급똥이니 변기에 접촉하지 못했다느니 하는 것들이 자꾸 따라서 떠오를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
사람의 자신의 경험에서의 것이 가장 머리속에 쏙쏙-ㅅ-
역시 우리의 칭구.. X 관련이 제일..
ㅋㅋ 트윈님은 꼬~옥 나중에 코인관련하여 책 한 권 내도록 하게요~
일단 나는 꼬~옥 구매할거로
주위에 코인 알아본다는 사람들 있을 경우 필독서로 권하도록 하지요~ ^^
크 그럴수만 있으면 좋겠네요 +_+ ㅎㅎ
ㅎㅎ정말 재밌고 쉬운 설명이네요
감사합니다 ^^
엇 준대장님
와 진짜 이해가 쏙쏙되게 정리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