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자바 스크립트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기로
맘먹었습니다만..
손끝 하나 건드리지 않다가 이제 다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3차 마음 다잡기 대회가 열리지 않도록
이를 포스팅으로 강제할 계획입니다.
이게 가장 효과가 좋더군요
프로그래밍이란
프로그래밍은
programming
라는 단어입니다. '계획짜기' 이라고 할 수 있죠
오늘저녁은 외식플랜이다! 라고 할때 그 플랜입니다.
입력이 왔을때 그것에 대응하여 무슨 행동을 할지
짜놓는 것을 말합니다.
해가 지고 저녁이라는 입력이 인간의 대가리로 들어오면
외식플랜이 발동되어 지갑들고 튀어나가는 것입니다.
위의 예를 보았듯이
이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은 그렇게나 전문용어가
아닙니다. 세상자체가 프로그래밍되어 있죠
인간이라는 프로그램이 있고
세상에는 각종 입력이 존재합니다.
그중 치명적 입력에 대해서 오류를 내뿜는 인간 프로그램은
사라지고 그에 대해서 적절한 행동을 한 프로그램은
살아남았죠.
예를들어 불이라는 입력에 대해서 뜨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인간은 타죽고 뜨거움이라는 감각을 장착한
인간은 살아남아 그 기능을 기본 탑재한
후속버전을 생산합니다.
그렇게 자연환경에 디버깅 당하면서
자꾸 버전업 되어
생물이나 환경들은 매우 완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특히 인간은 말이죠.
그런 인간이 도구를 만들다 만들다
새로운 환경을 만들고 그안에서 입력에 반응하는
좀더 복합적 도구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냥 도구, 연계 도구, 공학적 도구, 기계..
그러다가 마침내 컴퓨터라는 환경을 창조합니다.
컴퓨터는 이전 도구들보다 훨씬 통제된 가상환경을
만들고 그 입력들도 최대한 불순물들을 제거했습니다.
키보드나 마우스 같은 입력도구를 눌러서
전기신호를 정제해 보내죠.
통제된 환경에서 극도로 제어된 입력이 가능해지자
이제 그 입력에 맞춰 움직이는 것을 만들기로 합니다
이렇게 그 입력에 따라 어떻게 반응하도록 계획을
짜는 것을 프로그래밍이라고 하고
그렇게 만들어진 놈을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프로그래밍의 시작
프로그래밍이 어려운 이유는
새로 배워야하는 용어와 문법도 있지만
항상 익숙하고 완성된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반응하던 일들이
새롭게 꾸민 환경에선 당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좀단 간단하게 말하면
인간은 워낙 잘 짜여져서 각종입력에 대해서
자동봇이 작동합니다.
예를들면 뛴다 라는 행위는 생각과 동시에 그냥
이루어지죠.
오랜세월 수정을 거쳐오면서 수동으로 작동하는 인간들은
전부 도태되고 봇이 장착된 애들만 살아남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막 창조된 세상에서
그런 오토메틱 설정이 있을리 없습니다.
뛸려면 뇌에서 화학물질 xx를 분비하고 전기신호를
어디에 어느정도 세기로 발사해서 중추신경계를
통해 어떤 근육에 얼만큼 전달하고
균형감각계에 정보를 넘겨받아 적절히 조절해줘야됩니다
http://www.foddy.net/Athletics.html
그래서 달리기를 제대로 하는 로봇들이 잘 없는겁니다
그거 난이도 장난 아니거든요.
제대로 걷고 서있는 것만으로
차세대 로봇이라는 칭호를 획득하고 있죠
초기의 프로그래밍은 진짜진짜 어려웠지만
그래도 이제는 그정돈 아닙니다.
많은 부분이 자동화되었고
조금만 계획해주면 됩니다.
하지만 그거 조금 짜주는 것도
해보지 않은 일이기에 어렵습니다.
대신 해보지 않은 분야에 대해서 이리저리 머리쓰고
창조해내는 작업이라 이런 프로그래밍을 해보는 것이
아이들에게 굉장히 도움이 되는 것이죠.
스크래치 같은 교육용 프로그래밍 도구도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의 본질은 얼마나 논리적으로 계획을
쌓고 처리하는가에 있으므로
아이들용 블록쌓기 프로그래밍이나
고급 프로그래밍도 근원적으로 통하는게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히기만 한다면
그 계획짜는 부분에 있어서 경험이 생기므로
다른 언어들도 금방 익힐 수 있게 됩니다.
자바 스크립트를 할려는 이유
각각의 언어들은 특기분야들이 있습니다.
C 같은 경우 어렵지만 속도가 빠르고
C# 같은 건 쉽게 윈도우창을 이용한 프로그래밍이 되고
AUTOIT 같은 건 간단한 매크로를 만들때 좋습니다.
자바 스크립트의 경우는 웹에 강점이 있죠.
브라우저에서 보이는 상황을 조작할 수 도 있어서
플로그인 만드는데도 쓰이고
스팀봇 같은데도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간단하고 쉽죠
전문 프로그래머가 아니면 프로그래밍 같은 건
쓸 일이 없을것도 같지만
간단한 도구를 만들어 쓸 정도의 실력만으로도
활용도는 무궁무진하죠.
그러므로 조금씩 익혀보고 어느정도 실력이 되면
결과물을 공유하거나 따라하기 같은 포스팅도
해볼려 합니다 +_+/
크으.. 멋지십니다~~ 이 열정 배우고 갑니다
아 근데 생각해보니 다른일이 밀려서 이건 하루에 한줄만 읽어야될듯-ㅅ-
트윈님 프로그래밍 입문초보인데, 웹상으로만 개발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싶으면 (전문프고래머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자바스크립트가 나은가요 지금 제가 공부하고 있는 책은 C# 이고 그 책저자는 C#이 가장 무난하다고 하는데 ㅎㅎ
근데 아주 가끔씩만 진도를 나가고 있습니다 ㅎㅎ 잘 몰라요 ㅎㅎ
웹상이면 자바 스크립트가 낫지 않을까요-0-
근데 저도 잘 모름;;
무난한 어플 만들려면 닷넷이 제일 무방합니다
자바랑 자바스크립트는 완전히 다릅니당..
전업이 아니시고 웹개발하고 싶다면 자바스크립크가 잘 맞을 것 같아요 ㅎㅎ 정답은 없습니다만 ~
자바의 멸망이다 으아아악~!
자바 스크립트의 유래가 자바의 인기에 타고 싶어서
이름을 그리 지었다고 하더군요-ㅅ-; 사실 자바랑 관련이 없대영..
제 닉넴이랑 유래가 비슷하네유
자바스크립트 하시려는 이유가 몬가요? 흠..
파이어폭스 업데이트땜시 플러그인이 죄다 고물이 되서-ㅅ-;
불편해 죽겠음;; 그래서..
저도 한번 해보려 하다가 포기했었지요 ㅠ 비주얼 베이직 이나 좀 만지던 수준이었는데.....이제는 머리가 굳어버려서 ㅠㅠ
뭐 어차피 거창한거 짜는건 아니니까 로직 같은걸 별로 필요없을거 같아요
열공하시는 트윈님 그뤠잇!
3차 마음잡기 없이 꼭 성공하시고 포스팅도 올려주세요^0^
도전하겠다는 마음을 먹는게 중요한듯합니다.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하시면 될듯한데요.
도전정신 에 응원 합니다.
듣기엔 파이썬 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자바스크립트가 생각보단 만만치 않을겁니다.. ㅎㅎ
비동기가 기본이라..
인터프리터 언어라... 또.. 중간에 예상 못한 결과들도 나오고요~~
한번 해보시면 재미는 있을겁니다요~~
자바스크립트 정복기 !! 기대해볼게요 ㅋ
ㅎㅎ. 제쪽 분야로 접근 하시는군요.!!ㅋㅋ 환영합니다.~!!!
저는 엄두도 못낼 어려운 공부 시작하시는군요.ㅎ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twinbraid님, 아 예전에 한번 C언어를 배울 기회가 있었는데요 그 때 배웠으면 아마 이것 저것 더 배울 기회가 있었을텐데 지금은 손도 못대겠네요^^ 조금만 배우시면 잘 하실 것 같습니다~~
정말 논리적인 설명입니다. IT무식쟁이인 저도 알아들을 수 있다니.... 저도 봇이 장착되어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ㅎㅎ
프로그래밍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느낌이라 매력적이에요 ㅋㅋㅋ
멋지십니다.
저도 언어들 몇개에 도전해 봤지만,
결국 진짜 언어든, 프로그래밍 언어든 꾸준히 계속 써야 습득이 용이해서 정말 하루에 몇시간씩 투자하는게 저한테는 쉽지 않아서 포기했습니다.
포스팅하시면 저도 같이 배워보겠습니다 +ㅅ+...
이런 일을 하실 수 있는 분들 참 부럽습니다.
자바스크립트에 대해서 알아보셨겠지만
자바의 인기에 편승하려고 그리 지은 이름이 맞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주로 웹에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가벼운 언어쯤으로 무시하기 딱 좋습니다.
하지만 면면히 뜯어보면 참으로 잘 설계된 언어이고 강력하고 많은 라이브러리를 지원합니다.
자바스크립트를 익숙하게 다루고 스크립트 언어의 기반을 이해하시면 jquery, react.js, node.js 등의외로 상당히 많은 스크립트 계열 에도 익숙해질 좋은 계기가 됩니다. (angular.js는 제외)
오웃! 응원합니다.
열정 응원할께요.. 그리고 괜찮은 결과물 있으면 잘 쓸께요. 미리 감사 ㅋ
오~ 시작이 반입니다. ㅎ
자바.... 대학교 기초 필수 수업중 하나였던 녀석이군요. 제가 졸업할즈음에는 파이썬으로 바뀌었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뭘로 배우고 있으련지...
저 요즘 파이썬 약간씩 공부하고 있는데, 완전 새로운 외국어 하나 배우는 느낌이더라구요.. 프로그래밍적 사고가 1도 없어서 진짜 매 과제 마다 멘붕입니다ㅠㅠ
자바는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네요ㅎㅎ 트윈님은 쉽게 이해 잘 되게 써주시니까+_ +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저도 공부해볼려고 했는데....3차 마음다잡기도 지나버렸습니다....
이 글을 보고 다시 마음을 다잡아 봐야겠어요~ 후기도 부탁드려요ㅎㅎ
저도 처음 시작이라서 시작을 어떻게할지 고민되네요
저도 프로그래밍을 독학한지 2년이 좀 안되는데
굉장히 재밌습니다 ㅋㅋㅋㅋ
이제는 그걸로 돈벌이도 생기니 이만한 배움이 어딨나싶네요
배워지는 과정에서
어떠한 내용들이 쓰여질지...
궁금해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3년전에 개발자교육을 받았는데 수학을 잘하면 도움될 거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저는 수학을 아예 못하니 간단한 코딩도 어렵더라구요.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아이낳고 뭘 배우는게 선뜻 내키지 않았는데 자극만 받고가요ㅎㅎ
아~ 역시 트님의 설명이 쉽고 좋습니다.
ㅋㅋ
nhj12311 님의 node.js를 따라가면서 배우면서 헥헥거리고 있었는데, 왠지 한줄기 빛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
우와 멋지세요! 응원합니다!! +,.+ 프로그램의 세계는 저한텐 정글 같은 곳이라..그저 신기방기해요..
저도 프로그래밍이 뭔지 알아보고 싶게 만드는 글입니다.
팔로하고 갑니다.
저는 포기했던 자바 스크립트를...대단하십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개발자 트윈님이 되시는건가요 ^^
환영합니다. 라고 글을적고보니 ...
자바스크립트를 파괴하러 오시는거냐는..댓글이 ....
자바스크립트가 머 잘못했나요!!!?
학창시절에 프로그래밍 수업도 들어 봤었지만.. 프로그래밍에 맞는 적성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저는 계산기를 자바로 짜는 수업과제에서 이 건 내 적성이 아니구나를 느끼고..그 이후로 주로 SW보다는 HW쪽으로 관심을 가졌고..하는 일도 HW쪽입니다.. 하지만 세상흐름이 이제는 SW 프로그래밍을 안하면 안되는 방향으로 가길래.. 최근에는 적성에반하면서도 프로그래밍을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내요..ㅎㅎㅎ
팔로우잉 및 보팅 드립니다... 즐건 불금 되세요!!
와~ 트윈브레이드님의 능력은 대체 어디까지 갈것인가....!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첫가입 뉴비로써 스팀잇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에 도움을 많이 받았네요.
트윈님의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도전에 응원을 보냅니다.
저는 50대초반으로 이제 c#을 활용한 유니티unity에 갓 입문해 봅니다.
홧팅^^
이제 처음 시작하시는 거라면 파이썬을 해보시는것도 괜찮습니다. 함수형언어가 앞으로 트렌드라, 코틀린이이나 파이썬으로 배워보세요~
멋집니다 ㅎㅎㅎ 저도 다음주부터 자바부터 시작해요 :)
You are very senior in steemit and i am very junior in steemit i really appreciate any help from you to help me @weykar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