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식사 후 제휴 커피샵에서
아메리카노를 1천원에 준다고 하여 마시러 갔다.
지하 1층 약간 안쪽에 있는 커피 샵.
실제는 빵가게 였는데(오븐까지 있음)
연말에 가게를 접을 예정이라
지금은 오전 샌드위치, 쿠키 그리고 커피
이렇게 팔고 있었다.
이 위치에 빵집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
판교 쪽은 워낙 건물도 많고, 그 안에 가게도 많기 때문에
어디에 뭐가 있는 아는 것이 쉽지 않다.
나름 빵맛으로 승부를 건 듯 한데 실패한 것 같다.
커피를 내리는 동안 주인 아주머니와 창업에 대하여 몇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빵집을 알리기가 어려웠다.
고육지책으로 근처 식당과 제휴하여 아메리카노를 1천원에 파는데 남는 것이 없다.
연말 가계 정리를 위하여 재료를 줄여야 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팔 것이 별로 없다.
지하지만 임대료 내기가 벅차다.
잘 안되는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마지막 임대료 부분.
지하지만 임대료가 비싸다고 한다. 이 가게 나가고 나면
한 동안 비어있어야 할 것 같은데, 임대료 조정은 안된다고 한다.
자영업하기 참 힘든 구조이다.
너무 경쟁업체가 많고, 임대료가 높다.
자신의 가게를 알리기도 힘들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이번 달 말까지는 이 집에서 샌드위치 세트를 많이 팔아줘야 겠다.
자영업 비중이 너무 높죠! 우리나라는... 또 임대료 또한 너무 높고! 살아남기 힘든 구조임은 분명한듯...
아메리카노 그냥 1천원에 파는 커피가게도 생겼어요. 경쟁이 너무 치열해요
good post
Great works, I wish you success
판교는 인구도 많지만 .. 지하 스트리트 .. 지상 .. 너무 가게들이 꼭꼭 숨겨있는 느낌도 들기도 해서 ;;; ㅠㅠㅠ 여기에 구내식당이나 카페가 잘 되어 있는 회사들도 판교에는 많으니까요
유동인구도 많지만 그 만큼 경쟁 업체도 많아서 다들 힘들어 하시더군요. 1년도 못 버티고 나가는 가게가 부지기수입니다. 그래도 또 들어옵니다. 같은 업종으로.
보통 홍보를 목적으로 유인상품을 싸게 판매하지만, 대형 상점들과는 다르게 작은가게들은 유인상품만 판매되고 마진은 없고...
남들은 사장님됐다고 하지만 직장인보다 돈은 못버는데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러게요. 남아야 장사를 계속할 텐데, 벌어서 임대료 내고, 알바생 급여주고 나면 적자라고 하더군요.
충분히 공감 갑니다~
자영자분들 너무 힘든것 같아요
이번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자들이 너무 힘들게 되었더군요.
저친구는 3년을 준비해서 창업했는데 3번을 망함 ㅠ 이제 한국사회장사가 정말 어려워여 ㅠㅠ
사업 수완이 아주 좋거나, 맛이 끝내주거나 둘 중에 하나는 있어야 하고, 최소 3년은 버틸 자금이 필요한 듯 합니다. 알리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다고 하더군요.
홍보가 힘든 곳에 있는 좋은 가게들이 스팀잇을 통해서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D 좋은 글 감사합니다!
스티밋을 홍보에 활용한다. 좋은 아이디어이네요. 간판에 스팀 환영!! 풀보팅 해줌.. 이렇게 써 놓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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