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맹독성 리트리버입니다.
여러 스티미안 님들의 도움을 받아, 계획하고 있었던 옆집 의대생 project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짧게 소개를 해 드리면, 우리 옆집이나 친척 중에 의대생이 있다면 대답해 줄 수 있을 정도의 의학적 조언을 스티미안 님들께 제공 해 드리는 프로젝트입니다.
세부 내용은 진행하면서 변경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 지금 당장은 필요가 없더라도, 옆집 의대생이 필요한 분들께 프로젝트가 알려 질 수 있도록 리스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비전과 목표
목표는
1. 스팀잇의 외연확대입니다.
'포스팅으로 돈도 벌수 있고 의대생들이 나름 질문에 답도 해준다던데'라는 소문이 퍼져 스팀잇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는 원대한 포부를 갖고 출발합니다.
2. 건강을 위해 개인의 올바른 선택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넛지'하는 것 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개념이자 책 제목이기도 한 단어를 써 보았습니다.
네이버 한경 경제용어사전에 이렇게 설명되어있군요.
‘넛지(nudge)’는 원래 ‘(특히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 ‘주의를 환기시키다’라는 뜻의 영단어로 미국 시카고대의 행동경제학자 리처드 세일러(Richard H. Thaler)와 법률가 캐스 선스타인(Cass R. Sunstein)이 공저한 《넛지(Nudge)》란 책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세일러와 선스타인은 책에서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이란 의미로 이 단어를 사용했다. 금지와 명령이 아닌 팔꿈치로 옆구리를 툭 치는 듯한 부드러운 권유로 타인의 바른 선택을 돕는 것이 넛지인 것이다. 넛지는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지만 유연하고 비강제적으로 접근하여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자유주의적 개입주의’(libertarian paternalism)에 바탕하고 있다. 어떤 선택을 금지하거나 경제적 인센티브를 크게 변화시키지 않고 예상 가능한 방향으로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넛지 [nudge]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
대신 결정을 내려줄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되는 건강이라는 분야에서 올바른 선택, 적어도 본인의 건강에 해를 끼치지는 않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 되면 좋겠습니다.
참여조건
- 참여 조건은
명성 30이상의 스티미안
입니다.
새롭게 외부에서 유입되는 분들이 계실 경우, 자기소개글만 작성해도 명성 30을 넘기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유입을 유도하기에도 가장 적절한 참여 조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질문 전에, 이 글을 반드시 리스팀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참여 방법
- 이 포스팅을 리스팀 해주세요. (프로젝트 홍보를 위해서 입니다 ^^)
- 스팀잇 챗 아이디 toxic-retriever에 궁금하신 사항을 문의해 주세요.
[
스팀챗이 무엇인가? 스팀챗 사용하기!]
(https://steemit.com/kr-newbie/@byeong54ji/6k6swd)
- 제가 확인하는 대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질문의 경우, 답변 후에 해당 자료를 바로 삭제할 계획입니다.
프로젝트의 진행 현황을 알리기 위한 포스팅에 동의해주신 분들의 상담내용은 개인정보를 최대한 배제하고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비용
상담 비용은 무료입니다. 편하게 문의해주세요 ^^
권장되는 질문
- ~~과 같은 증상이 있는데 어느 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을까요?
- ~~과 같은 증상이 있는데, 병원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3, 병원에서 CT판독서를 받아오긴 했는데, 의학용어 투성이라 이해가 안가요. 알아듣기 쉽게 설명좀 해주실래요?
- 대입을 위한 공부 방법이 궁금해요~
- 의대생들의 생활과 진로는 주로 어떻게 되나요?
- 의대생의 입장에서는 의대를 진학하는 것을 추천하나요? 의사 선배들이 이야기 하는 의료 분야의 미래는 어떤가요?
등. '옆집 의대생'이 해줄 수 있는 조언의 범위에 속하는 질문들
답변을 하기 어려운 질문
- ~~과 같은 증상이 있는데, 진단이 뭘까요?
- 응급상황인데 어쩌죠?
- CT/ X-ray 사진인데 좀 봐주실래요?
등의 질문은 진료의 영역에 속할 가능성이 높으며, 의대생인 입장에서 답변할 능력도 부족하므로, 전문적인 의료 기관의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향후계획
여러 선배 의사 선생님들의 따뜻한 조언으로 '지속 가능성'이라는 측면에 대해서도 좀더 심도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말씀해주신 대로 제가 바빠지거나 (곧 인턴, 레지던트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너무 문의가 많아지게 되면 지속할수 없겠죠.
그래서 이 프로젝트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옆집 의대생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계정을 따로 하나 만드는 방향을 생각중입니다. - 그리고, 이 계정의 포스팅에서 발생한 수익은 전액 '옆집 의대생 프로젝트'에 참여한 분들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초기부터 만드는 것보다, 일단은 초기에 제 아이디로 진행하며 수요는 얼마나 되는지, 어떤 방향성이 좋을지 고민을 좀 더 한 다음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 때에 만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아이디를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옆집 의대생 프로젝트'에 도움을 주시는 의대생 분들이 생겨난다면 그분들의 본인 계정명도 프로필과 포스팅에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프로젝트가 '맹독성 리트리버'의 것이 아닌 '스팀잇'과 이 프로젝트를 함께 해 주시는 분들의 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이 글을 읽게 되시는 의대생 분들이 계시다면, 주저말고 연락 주세요.
개인적으로 해외 의대생들에게까지 적절한 검증을 통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아주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공개에 동의하신 질문-조언의 갯수가 쌓일때마다 포스팅을 하여 프로젝트의 진행 여부를 계속해서 스티미안 분들께 알리고, 그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의대생 project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
의대생 project를 이용해 주신 분들 (동의해 주신 분들만 공개합니다)
미래의 스티미언 누군가
Ps. 옆집 의대생 프로젝트에 사용할 아이디를 고민중입니다. MD student next door, friend next door.. 같은 것을 생각해 보았는데, 달라붙지가 않네요. 혹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Ps2. 조언을 구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면 한동안 업로드 보다 프로젝트에 집중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혹 글을 많이 못올리더라도 스팀잇을 떠난게 아니에요! ^^
- 프로젝트에 공감하시는 분들은 프로젝트의 홍보를 위하여 리스팀 부탁드리겠습니다!
Cheer Up!
Hi! I am a robot. I just upvoted you! Readers might be interested in similar content by the same author:
https://steemit.com/kr/@toxic-retriever/5v7jca-project
응원합니다. 이런 생산적인 프로젝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화이팅입니다!
@skuld2000님 감사드립니다 ^^
응원합니다^^
스팀잇의 외연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danihwang님 응원 감사드립니다 ^^
좋은 프로젝트. 응원합니다~^^
@saios님 감사드려요 ^^
질문/답변 형식의 포스팅일줄알았는데 개인상담이군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