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면 어떤 세상일까?
이 영화는 거짓말을 못하는 상상의 세계에 재미있게 보여준다. 현실에서는 당황할 수 있는 대화가 이들에게는 아무렇지도 않게 보여주면서 큰 웃음은 없어도 매우 흥미 있게 볼만한 영화이다.
데이트를 하러 왔는데 무례하진 않지만(???) 속으로 생각할만한 말들을 하던가
네???
남자 주인공이 잘 때 틀어놓은 TV에서 코카콜라 광고인데 이 세계에선 과대광고 따윈 없습니다.
그래도 이 영화의 세계는 나름 잘 굴러갑니다.
노숙자도 있고
시답잖은 불만도 갖고 있고
거짓말을 안 해도 커플들은 서로 불만을 갖고 있습니다.
??????
과대광고따윈 없습니다......
남자 주인공은 영화사에서 근무를 합니다.
진실된 세계에서는 소설도 일종의 거짓말인데 어떻게 영화를 찍을까요.
역사 낭독을 합니다....
그중 우리 주인공은 실적이 제일 처지는 각본가입니다.
저 겸손한 미소를 보세요 ㅎㅎㅎㅎㅎ
또잉
주인공이 담당하고 있는 각본은 14세기로 흑사병 이외에 딱히 다룰 주제가 없는 따분한 시기입니다. 때문에 인기 없는 우리 주인공은 해고 통지를 받게 되죠
하지만 해고 통보를 받고 사무실을 나가는 길에 동료들의 위로가 그에게 힘을 줍니다.
표정 봐요!! 그에게 위로해주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이런 루저로 보이는 주인공이 이 세계에서 엄청난 발명을 하게 되는데요!!
직장에서 해고당하고 월세를 낼 잔고도 부족한 위기에서 마침 시스템의 고장으로 그에게 잔고가 얼마가 있는지 물어보죠
바로 이 순간 그는 엄청난 발명을 하게 됩니다!!!!!
부아아악!!!!!!!!!!!!!
이 세상의 첫 번째 거짓말입니다.
직원은 당연히 거짓말이 없는 세상에서 그의 말을 전혀 의심을 하지 않고 돈을 인출해줍니다.
거짓말이란 위대한 발명을 하고 신이 났다 호예~!!!!!!!!
그의 가장 친한 친구한테 설명을 해주기도 힘이 들지만 이해하기도 쉽지 않다.
아 뭐래.... 무슨말인지 전혀 이해가 안가는 친구는 머리가 아파옵니다.
이런저런 거짓말을 예시로 보여줘도 도저히 다른 사람들은 이해를 못합니다. 말도 안 되게 흑인이라고 하던지
흑인 에스키모라든지....
해적이라 하던지....
자전거 발명가 가라든지.......
아무리 거짓말을 해도 다른 사람들은 진실로 받아들입니다. 거짓말을 전혀 이해를 못하죠
본격적으로 거짓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설마 이것도 믿진 않겠죠????
띠요옹
주인공의 양심으로 물론 시도로 그치고 그는 다시 친구와 같이 음주운전??? 을 하지만 역시 거짓말로 마약을 하는 경찰로부터???? 위기를 넘기게 됩니다.
아주 설득력 있습니다. 그냥 한마디면 모두가 믿죠
실업자인 주인공은 돈을 구하기 위해 친구와 카지노에서 거짓말을 해서 돈을 벌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중
그러던 그는 곧 돌아가실 죽음에 공포에 떠시는 어머니에게 안심을 주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요
사후세계를 알고 있다는 소식이 퍼지자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이후 주인공은 사람들에게 사후세계를 설명하기 위해 기독교의 십계명처럼 규칙을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발표를 하고 전 세계는 그에게 주목을 합니다.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힘들어하지만 주인공은 여차여차해서 이해를 시킵니다.
이 영화는 매우 흥미롭고 기발한 소재에 비하며 다소 밋밋한 전개라는 평가도 있지만 실제 세상에서 진실과 거짓말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해주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저는 나름 재밌게 보았습니다.
이 영화가 기독교를 풍자하는 것 같기도 하지요.
사실 저는 거짓말이 없는 세상이 살기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사람이 얼마나 거짓말을 많이 하는지를 잘 알겠더라구요.
거짓말이 세상을 살기 힘들게 하는 것이지만, 이 영화는 오히려 거짓말이 삶의 윤활류가 되는 듯이 말하기는 하더군요.
그냥 웃자고 하는 것이니까. 재미 있게 볼 만한 영화인 것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기독교에대한 부정적인 내용은 없어서 풍자보다는 그냥 재미요소로 넣은 것 같에요
맨 마지막 짤때문에 저는 누가 만든것인줄 알았는데
이런거였군요 아하~~
아주 개xx이구먼 으로 더 유명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