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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귀경일기

in #kr6 years ago

저는 본가라는 말을 쓰면 왠지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그냥 일산 집이라고 부릅니다ㅋㅋ 그런 장소가 있는 건 참 좋은 것 같아요. 그곳에 있으면 안정되고 치유되는 느낌을 받는 곳. 저에게는 본가가 그런 곳인데, 나루님도 그런 것 같아 보이네요^^

ps. 조휴일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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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 본가가 있군요?! 일산을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제가 가본 일산은 특유의 활기찬 기운이 넘치는 곳이었어요. 그래서 토랙스님도 항상 밝아 보이는 걸까요?

투덜투덜대도, 본가에 가면 이상하게 잠이 잘 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