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pine 님의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에서 지명받게 된 @toi2323입니다! ㅎㅎ ^^
새해가 된지 얼마안된 01.02 일이라 아직 새해 새출발시작한지 얼마 안됬습니다! 그래서 신년맞이 저의 계획과 이루고싶은 소망이 무엇인지에 대해 발표해보겠습니다! 두두둥~!~!
2018년 저의 이루고싶은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소한 일로 화내지않기(인내심을 갖자)
-제가 아무래도 병사들을 통솔하는 소대장 역할을 하다보니 병력관리에 있어 애로사항이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중에 가장 저스스로 고쳐야한다고 생각하는것은 병사개개인의 행동이 제 눈에는 잘못된 행동으로 보이고 고칠점으로 보여서 혼을 내야한다고 스스로 강박관념에 갖는 것입니다. 이점이 물론 상급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행동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애들 하나하나의 입장이 있고, 그 입장에서 이렇게 행동을 하게 되었다 하고 속사정을 듣다보면 어쩔때는 제가 사정도 안듣고 애들을 혼내서 스스로 부끄러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의 기억은 아직도 생각나서 지금도 스스로 반성하며 고쳐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가끔씩은 저도모르게 화부터 나가는 경우가 있어서 병사들에게 매우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개인적으로 불러서 사과를 하였지만, 그렇다고 마음의 상처가 없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서 지금도 그 친구들에게는 미안합니다 그래서 제가 첫번째로 꼽는 18년도 소망은 스스로 인내심을 갖고 전후 사정을 들은 후에 판단하자 입니다 (섣불리 화내지말기). 스팀 가족분들 제가 부하들을 병사가 아니라 여러분과 같은 동등한 인격적 가족이라 생각할 수 있게 기도해주십시오 ㅠㅠ 말로는 이렇게 써도 제 행동이 쉽게 고쳐지지 않을것 같아서 힘듭니다 ....
두 번째는 영어 혹은 제 2외국어 공부입니다
제가 평생 직업군인으로 살 게 아닌 군복무 마친 후에 전역을 할 예정이기에 대학교 전공인 영어회화 공부를 통해 워킹홀리데이를 갈 계획입니다. 아니면 군 복무 기간에 제 2외국어(EX. 스페인어 혹은 중국어) 이쪽을 공부해서 워홀을 해당 언어권 국가로 가고 싶은데 저녁에 퇴근을 하고 BOQ(,장교 영내 숙소)에 복귀하면 피곤하고 정신도 지쳐서 쉽지가 않습니다 ㅠㅠ... 물론 의지가 있다면 극복할 수 있는 핑계이지만 저 스스로 각오를 세우고 마음잡기가 쉽지 않아서 문제입니다 그래서 새해 목표는 전공인 영어회화 공부 아니면 다른 제2외국어 공부를 시작하는 것입니다!마지막은 운동입니다!
운동은 매일매일 뜀걸음도 하고, 근력운동도 하지만(신분이 군인이다 보니..) 부대 회식, 스트레스로 인한 야식 및 폭식 등으로 인해 제자리 걸음 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 저의 빈약한 의지를 불태울 수 있도록 숙소 벽 한켠에다가 아놀드형님의 포스터라도 붙여놓고 싶은데 군대도 칙칙한데 남자 포스터라니...^^ ㅎㅎ 아무튼 운동을 포기하지 않고
주 3회 이상 할수록 마음가짐을 다잡고 운동습관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이상 위의 3개가 저의 새해 목표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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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제가 지목할 분들입니다!
@valueman
@kpanda
@heavenlytree
제가 아직 아는사람이 없어서 우선 3분 지목합니다!^^
올해도 화이팅입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스윗파파님도 새해 화이팅하세요!
저도 군대있을 때 제일 신기하고 후회스러운 것 중에 하나가, 별거 아닌거에 기분 상하고 후임들한테 싫은 소리한거입니다.
막상 민간인일때라면 절대 신경도 안 쓰거나 화도 낼일이 아니었는데 말이죠..
중국어 배워보세요, 호주 가면 중국인 엄청 많을텐데요 ㅎㅎ
참고로 제가 지금 중국어 공부 포스팅 올리고 있다는 걸 살짝 홍보하고 지나갑니다^^
[소원을 말해봐] 지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조심해야하는거ㅜ같아요
아~~ 중국어를 정말 많이 고민하고 있어서
안그래도 곧 시작해볼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그런데 한자를 잘 몰라도 상관 없을까요? ㅠㅠ
일단, 한국인이 배우기에 수월한 언어는 일본어와 중국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어는 차치하고, 중국어만 말씀드리자면
일단 한자를 쓰고 우리나라도 영향을 많이 받았기에 단어나 어감 등에서 서양권 사람들과 비교해 확실히 유리합니다.
두번째는, 한자는 모르셔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영어처럼 외국어인 이상 외워야하는 것이고, 중국은 '간체'라는 한자를 쓰고, 우리나라, 대만, 홍콩은 '번체'라는 한자를 사용하는데 '간체'는 간소화 된 한자라 상대적으로 괜찮습니다.
세번째로는 어순이 우리나라 언어와 비슷합니다. 기본적인 주어, 동사, 목적어는 영어과 같지만 나머지는 우리나라 언어처럼 말하면 되기에 괜찮습니다^^
오 ㅎㅎㅎㅎ 정말 감사해요
역시 중국어로 해야겠어요!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됬습니다 감사해요용
아닙니다. 다른 부분도 충분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저야 그나마 아는게 중국어이니 이렇게 말씀 드렸을 뿐이랍니다^^
호주 워킹가실 계획이시면 무엇보다 영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