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일기
비행기를 타느라 갑자기 사라져버린 하루!😢
하지만 숙소 근처 역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가우디의 까사 밀라와 까사 바뜨요가 저를 당황시켰어요ㅋㅋ
관광을 의도하지 않았지만 갑자기 관광을 해버린...!
첫 사진은 까사밀라 인데 숙소 가는 길 근처에 갑자기 나타나서 급하게 찍었더니 다른 가족이 너무 주인공처럼 찍혔어요ㅋㅋ 그래서 그림으로 급 친한척...😂
결국 바르셀로나 여행 첫 날에 한 것은 밥 먹기 밖에 없네요😭
그래도 정말 맛있었어요!
스페인에서 먹은 모든 음식은 성공적이에요👍
Tinto de verano는 와인과 환타를 섞은 거라는데,
여기 술은 정말이지 술맛이 하나도 안나고 음료수 같아서 정신 놓고 마시다보면 완전히 취해있을 것 같아요😝
걷다 보면 그냥 가우디의 작품이 나오는 요상한 곳 바르셀로나.
한 눈에 봐도 관광객이 정말 많아요🤨
바르셀로나의 사람들은 독립 문제도 있고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외부인을 꺼려하는 분위기가 있다고 들었는데, 지금까지는 플랜카드를 가끔 본 것 외에는 직접적인 체감은 없었어요.
다만 서울의 반이 관광객이라면?
내가 가는 모든 곳이 명동, 홍대의 인구밀집도라면?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계속 기록하고 사진을 찍고 생각을 정리하면서
어떤 구성으로 책을 엮어낼 지 고민하고 있어요☺️
얼른 보여드리고 싶어요!
노트 자필로도 정돈된 글씨 정말 이쁘게 쓰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