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아가면서 해서는 안 될 말이 있습니다.
말 한 마디가 상대에게 비수가 되어 평생 가슴에 안고 사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화난 상태에서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말 때문에,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입을 수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자녀들에게 있어 일상 중에서 쉽게 내뱉어 버리는 말 중에는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말이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큰 상처로 남아있지 않게 하기위해서……
첫째,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 말
"그러고도 니가 남자니?",
"쓸데없는 녀석 같으니라고"
"네 주제에……",
"우리 애는 못나서요.",
"오빠는 남자잖아, 어디서 말대꾸야?",
"넌 심부름 하나 제대로 못하니?"
둘째, 자율성을 해치는 말
"아무 말 말고 시키는 일이나 해",
"엄마 말이 맞아 이 녀석아, 네가 무얼 안다고……",
"그 옷은 네게 어울리지 않아",
"더 먹으라니까. 한 번만 더 반찬 투정을 하면 다신 밥 안 줄 거야."
셋째, 자신감을 없애는 말
"넌 정말 구제 불능이구나",
"이 바보야 그것도 몰라",
"넌 누굴 닮아서 그 모양이냐?",
"넌 이것밖에 못하니?",
"네가 한두 살 먹은 어린애냐?"
넷째, 불안에 빠지게 하는 말
"실패하면 절대로 안 돼",
"너 같은 애는 엄마 자식이 아니야",
"놔두고 가버릴 거야",
"말 안들을 거면 없어져 버려",
"내가 너 때문에 못살아"
다섯째, 의욕을 상실하게 하는 말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니?",
"네가 웬일이니, 공부를 다 하게",
"너희 선생님은 왜 그러니?",
"만날 뭘 또 사달래"
"조그만 것이 멋만 부리지 말고 공부 좀 해라, 공부 좀…"
여섯째, 부담을 주는 말
"엄마한테는 너밖에 없어, 그러니 너는 절대로 그래서는 안 돼",
"다 널 위해서야. 그러니 너는 시키는 대로 해라!"
"너는 왜 그렇게 밖에 못하니?",
"좀 큰 포부를 가져 봐"
일곱째, 창조성을 없애는 말
"네가 뭘 안다고 그래",
"그런 건 크면 다 알게 돼"
"난 지금 바빠 물어보지 마",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공부나 해"
애들에게 하는 말은 어떤 말이 상처로 남을지 모르니 정말 조심스럽네요..
일전에 어떤 분이 3~4살쯤 된 아기에게
"너 자꾸 이렇게 힘들게하면 엄마는 너 못 키워"
이러는데 제가 움찔...하더라구요
정작 애는 아무 생각없어보이고... ㅎㅎ
정말 육아란 건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보면
그만큼 어려운 일이 없는것 같아요..
저도 어린 자녀가 있는데 이글 보면서 뜨끔..했습니다.^^ 근데 안하려고 생각하다가도 어느순간 나오는게 또 사람인지라.... 말하기전 한번더 생각하고 얘기해야겠어요. ^^
나중에 아이를 갖게 되면 소통, 이해, 배려하면서 자녀를 키워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