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셀레스텔님 블로그를 얼마만에 놀러온지 모르겠네요 ㅠㅠ
가까이 있는데 갈 수 없는 느낌이랄까.. 뭔가 제가 너무 지쳐 있었던거 같아요. 이제 좀 기운을 내야죠 ^^
톰 포드 영화는 아직 본 적이 없지만, 에이미 아담스 좋아하는 배우에요. 맨오브스틸에서 레이스로인역을 맡을때 보면서 그야말로 참 "아담"하면서 눈빛이 주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팀버튼 감독의 "빅 아이즈"에서도 예술가로서 나왔을때 참 잘어울리더라고요.
"녹턴 애니멀즈"에서도 예술가로 출연했다고하니, 어떤 연기를 했는지 궁금해 집니다. 그리고 슬픔이 담긴 눈이라고 하시니 짐작이 가요. 빅아이즈에서도 약간은 불운의 예술가로 그려졌었거든요 ^^(보셨을지도 모르지만..;;)
상대에 대한 복수심, 미움, 분노.. 정말 하나의 세트 같죠.
사실 어떻게 보면 별 일도 아닌데 저도 이번 일을 겪으면서 분노가 치밀고 막 복수하고 싶고 ㅠㅠ ㅎㅎㅎ 지금 생각해 보니 왜 그렇게까지 화가 났을까 싶은데, 당시에는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났었어요. 그들의 무책임한 행동에 ㅠㅠ
셀레님은 힘든 출장이 많은 직장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보람있는 일도 많으시겠지만, 여러모로 화나는 일도 많으실것 같아요. 저는 화를내고 나니 참 진이 다 빠지더라고요. 부디 건강도 화도 잘 다스리시면서 일하시길 기도할께요 ㅠㅠ 힘내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