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이 조금 바뀌었네요.. 저와 로쓰님은 정말 다른 시각으로 법과 계급을 바라보는 거 같습니다. 흥미롭기도 하고 조금 조심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저도 항상 이런 움직임을 볼때마다 '혐오'로 치닫는 게 불편하기도 합니다만, 한편으로는 왜 많은 움직임들이 결국 '혐오'로 치닫는지를 생각해보게 되는 거 같습니다. 인간은 다른 듯 하면서도 무척이나 비슷하니까요.
결국 모두가 인권의 존중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어느 정도 선에서 타협할 것인가 하는 이익의 문제로 귀결되어 결정되는 게 아닐까 싶네요.
아마 국내에 저랑 비슷한 관점을 가진 사람은 별로 없을겁니다. 그래서 많이 어그로가 끌리기도 합니다. 욕도 많이 먹고요. 뭐 그건 제가 생각을 좀 다르게 하니까 감수해야 하는 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저는 누구의 편도 아닙니다. 개인의 편이죠.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남성이라는 이유로, 백인이라는 이유로, 흑인이라는 이유로 몰아가고 일반화하는 일들이 싫은 것 뿐입니다.
이런 이야기은 선유기지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하면 좋을듯 합니다 ㅎㅎ
ㅎㅎ예기치 않은 댓글 폭격이어서 좀 그러셨을 거 같습니다. 선유기지든 다른 곳에서든 한 번 뵐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아직 kr-youth에 속하거든요 ㅎㅎ
익숙합니닼ㅋㅋ 이런 댓글 폭격을 페북 때 부터 받아봐서요 :) 조만간 깊은 얘기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