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추천합니다. 저도 @pistol4747 님과 비슷한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스팀잇 밖, 창작자들의 세계는 아직도 몹시 빈곤합니다. 신춘문예라는 좁디 좁은 문을 통과하지 못하면 평생 무명의 작가로 살며 결국 작품 활동을 포기하게 됩니다. 이는 비단 작가들만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비주류 예술가들이 지원의 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금 크고 원대한 계획인 줄 압니다. 그들의 창작물의 시장 가치를 이곳에서 모두 보상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동기 부여가 스팀잇에서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지원해주신다면 @pistol4747 님과 함께 스팀잇과 바깥의 창작자들을 잇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의견을 여쭙지는 못했지만, 저도 평소 생각하던 부분이라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함께하고 싶습니다!)
@thewriting님 소중한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 주위에 이러한 일에 뜻을 함께할 만한 의지와 실력을 갖춘 이들이 있습니다. 아직 그들은 스팀잇의 존재조차 모르지만, 제가 충분히 설명한다면 언제든 합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시작될진 모르겠지만 만약 시작된다면 저는 오프라인 상에서 이들을 만나 설명하고 설득하는 시간을 가져야할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스팀잇 내부의 온라인 상에서도 @thewriting님처럼 뜻이 같은 분들을 찾아뵙고 이 프로젝트를 실천할 수 있는 그룹을 구성할 준비를 해야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스팀잇 내부의 조력은 두말할 것도 없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이런 콘텐츠가 쌓여가는 것이 향후 스팀잇의 성장 동력이 되리라 생각합니다...!좋은 지원자들이 많이 계시지만 간절함도 큰 바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