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rader해외선물] 9.27 코스피/코스닥 마감 시황

in #kr6 years ago (edited)

9.27 현물 마감 시황

코스피

27일 기준 코스피(2,355.43p, +16.26p, +0.70%)는 뉴욕 증시의 하락세와 외국인의 매수 우위 속에 상승세를 보였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매수우위, 기관과 개인은 매도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2,306억원을 매수우위, 기관은 1,324억원, 개인은 1,380억원을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71%)과 보험업(+2.67%)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기계(-2.28%)와 섬유의복(-1.06%)은 하락세를 보였다.

893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483개, 12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코스닥

27일 기준 코스닥(833.04p, +5.20p, +0.63%)은 뉴욕 증시의 하락세와 외국인의 매수 우위 속에 상승세를 보였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우위, 기관은 매도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206억원, 개인은 57억원을 매수우위, 기관은 188억원을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4.41%)과 통신장비(+1.99%)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디지털컨텐츠(-1.28%)와 방송서비스(-0.9%)는 하락세를 보였다.

616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552개, 11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9.27 급등주 분석

금일 상승한 종목의 사유를 분석해드립니다.
로보스탁의 "2018-09-27" "급등주 분석"

○ 삼일제약 : 제약/바이오 관련주 상승
○ 바른전자 : 1TB 마이크로 SD카드 개발 성공 소식에 급등
○ 녹십자엠에스 : 제약/바이오 관련주 상승
○ 메디아나 : 제약/바이오 관련주 상승
○ 네패스신소재 : 일부 반도체 재료/부품 관련주 상승
○ 종근당바이오 : 제약/바이오 관련주 상승
○ 디에이테크놀로지 : 제약/바이오 관련주 상승
○ 세원 : 뚜렷한 사유 없음
○ 삼아제약 : 제약/바이오 관련주 상승
○ 한국코퍼레이션 : 뚜렷한 사유 없음


BONDTALK - 9월 FOMC, 매일까 비둘기일까

9월 기준금리 2.25%로 인상. 12월 추가 인상 및 2019년 3회 인상 전망 유지

9월 FOMC는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25%로 25bp를 인상했습니다. 올해 12월 추가인상과 2019년 3회, 2020년 1회 인상을 예상하며 6월 대비 변화가 없었고, 이번에 처음 제시된 2021년 점도표도 2020년과 동일하게 3.4%로 제시되었습니다. 장기기준금리는 3.0%로 0.1%p 상향되었습니다.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상향했고 내년 PCE물가는 낮췄습니다.

Statement에서는 현 정책 스탠스가 완화적이라는 문장이 삭제되었는데

시장은 이를 중립금리에 다가선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문구삭제가 확인된 후 미10년은 3.10%에서 4bp 하락했고 이후 기자회견이 진행되면서 3.04%까지 추가 하락했습니다. 관세부과가 일시적 가격상승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지속적인 기대인플레로 연결될지는 불확실하다는 언급, 기대인플레가 잘 고정되어 있다는 언급 등은 모두 완화적이었습니다.

내년 미 기준금리에 대한 연준의 생각과 채권시장 예상 간에 괴리 존재

한편 내년 기준금리가 3.25% 수준에서 논의된 점은 내년 금리인상 횟수를 1~2번만 예상했던 채권시장의 기대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16명 위원 중 8명 이상이 내년 기준금리를 3%보다 높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25일 기준 미2년(1Y1Y)과 미3년(2Y1Y)에 내재된 금리 모두 3.08%로 미 기준금리 인상이 3.00%에서 마무리될 것이란 기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만약 미 기준금리가 내년 3.25%까지 인상된다면 미 금리는 추가상승 압력에 노출될 것입니다.

국내 단기금리 1번의 금리인상 모두 반영. 인상 후 국3년 1.94% 내외 안착예상

국내시장에서 FOMC의 영향은 제한될 것입니다. 10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FOMC를 호재로 반영하기 어렵습니다. 부진한 국내경기와 올해와 내년 성장률 하향조정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지난 20일 발간된 한은 금융안정상황 보고서가 “금융불균형”을 강조하면서 10월 인상가능성은 한층 높아졌습니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가 단기적으로 금리 상승폭을 확대시키겠지만

금리인상이 단행된 이후에는 인상이 마무리되었다는 인식으로 국고3년과 10년은 1.94%, 2.35% 수준에서 안착될 것입니다. 현재 통안2년과 국채3년에 내재된 1Y1Y(1년 뒤 1년 금리)와 1Y2Y 금리는 각각 2.08%, 2.09%로 1번의 기준금리 인상을 모두 반영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내년 상반기까지 2회 연속 인상되는 시나리오가 아니라면 3년과 10년은 2.05%, 2.50%를 추세적으로 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