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그날이 어김없이 돌아왔네요
하루종일 방송을보며 마음을 졸이던...
그 하루하루가 다시 떠올라 가슴이먹먹합니다
그리고 한편으론 온갖부실덩어리였던
시스템을 바꾸자는 노력들을 왜 일부 세력들은
온 힘을다해 막아야할일이 된건지
아직도 의문이기도 합니다
시스템의 정상화를 통해 바뀔수있었던일들이
바뀌지않아 생긴일은 또없는지 돌아보게됩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그뒤 바뀐게있냐구요
네 그래서 그때 제대로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했던겁니다 덮으려고만하는게아닌
실체를 바로알고 바꾸려는 노력이말입니다
한번 잘못된 시스템은 그만큼 바꾸기가
힘드니까요
그 수많은 희생들에 대한 대답은없고
책임지는 사람도없고 이런시스템이 바뀌기위해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는거죠
또혹자는 말합니다 파헤친다고 뭐가
달라지냐고요 그래서 진실이 밝혀져야하는겁니다
시스템의변화가 그만큼 힘들기때문에
뼈를 깍는건 아프지만 그래야 건강해지는거니까요
그날 안타깝고 애처로워 울었던가슴이
아직도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고 날뛰는
그사람들 때문에 답답해서 웁니다
다시한번 그날 우리곁을 떠난 그 영혼들에게
살아있어 죄송합니다 적어도 당신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고 말할수있는 그날이
하루라도 빨리 다가오길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