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님의 상황을 모르니까 저의 의견을 말씀드리면,
- 계약이란 것도 결국은 약속입니다. 계약 내용상 지금 퇴사해도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보세요.
- 지금 나가야 한다- 라고 판단되면 바로 나오시는 것이 맞습니다. 내 인생은 회사가 책임지지 않습니다.
- 서로가 조금씩 양보해서 8~9월 정도로 조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공작님은 회사에서는 이미 떠날 사람입니다. 관련 핵심 인원들에게는 이미 공유가 됬을 것입니다. 과거 회사내에서 떠날 사람에 대한 분위를 겪어보셨다면, 그 분위기가 자신을 향한다고 생각해보시고 판단하세요. (회사마다 다르니까요.)
- 혹시라도 나중에 관련업계에 재취업 계획이 있다면 서로간 좋은 마무리 하시기를 희망드립니다. 회사에서는 입사지원자의 이전 회사(또는 이전 회사에 다녔던 사람)에 그 사람의 평판을 직/간접적으로 확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겠네요 특히 8~9월 정도로 조정하는 방법은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이 방법도 괜찮은 방법이 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퇴사경험이 있거든요 :D
그리고, 몇몇 서류를 퇴사전에 신청해서 몇장 받아두세요. (이메일이나 등기우편으로 받는 방법도 있어요.)
미리미리 챙겨둬서 나쁠것도 없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서류받으러 전 회사에 다시 찾아가거나 연락하려면 싱숭생숭 할 수 있기도 하구요. 간혹, 회사가 사라져 못는 최악의 경우도 있구요!
그런일이 없어도 기념품은 될수있어요!왜 필요하냐고 할때 이유를 말하기 싫다면, "졸업장(상장)처럼 간직하고싶다." 등등 좋은말로 돌려말하시면 되요.
와.................... 정말 너무너무 감사해요 ㅠㅠ 진짜 그런건 생각도 못했었는데
너무 도움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꼭 받아놔야겠네요! ㅎㅎ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