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적으로 한말씀 더 남깁니다.
사회에는 서로다른 수많은 생각들이 존재합니다.
민주주의를 배운 우리 사회 대부분의 구성원은 빈번하게 다수결이라는 이름아래 소수의 의견을 무시하곤 하는데요,
소수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다수의 생각,
혹은 자신의 생각이 정의인것처럼 여겨서는 안될것입니다.
제가 어제 '이해했다' 라는 표현을 쓴것은,
<< 제 잘못을 인정한다. >> 가 아니라,
<< 선생님께는 저에게 다운보팅 하실 자유가 있다. 선생님의 스팀파워를 자유롭게 사용하실 권리가 있다. >>
라는 의미였습니다.